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열정 따라가지 못하겠더라고요.“

우리카드 우리WON 배구단은 28일 총 8개 학교에서 'Spike your Dream' 배구교실을 진행했다.

'Spike your Dream' 배구교실은 배구를 통해서 펼치는 유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우리카드 배구단의 ESG 캠페인으로 연고지의 풀뿌리 배구 저변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우리카드는 서울시교육청과 협업해 학교스포츠클럽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배구교실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2023년에 이어 올해로 2년째 진행되고 있다. 우리카드는 “매년 비시즌을 활용해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학교스포츠클럽 배구종목 운영학교 178교 중 12교개를 선정했다. 8월과 9월 각각 6개교를 각각 진행했다.

올해는 조금 더 확대했다. 학교스포츠클럽 배구 종목 운영학교가 218개교로 늘어난 가운데 총 14개교를 대상학교로 삼았고, 6월 6개교,8월 8개교를 진행했다.

그동안 서울시교육청을 통해 신청하거나 학교스포츠클럽 서울지역 예선 우승학교를 대상으로 삼았다면, 올해 2차 프로그램은 구단 SNS 통해 희망학교 사연을 접수받았다.

2차 프로그램으로는 대일관광고, 광영고, 신목중, 영원중, 서울사대부고, 신명중, 여의도중, 성동글로벌경영고가 선정됐다.

이 중 대일관광고는 지난해 우리카드와 특별한 인연이 있다. 지난해 우리카드에서 초청이 있었고, 학교스포츠클럽 창단으로 이어진 사례. 창단한 지 얼마 안 된 팀이지만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 참가해 2승이라는 성과도 거뒀다.

우리카드와 인연을 다시 한 번 이어가게된 학생들은 김지한 박준혁 등 '간판 스타' 등장에 떨린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배구교실은 리시브, 토스, 스파이크를 비롯한 원포인트 강습을 비롯해 선수들과 함께 미니게임을 했다. 이후 사인회 및 포토타임까지 진행돼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한 학생은 “선수들이 더 좋아졌다. 우리카드의 평생 팬이 될 것 같다. 이번 시즌 경기에 모두 갈 예정이다. 선수들이 너무 잘 가르쳐주셔서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쉽게 할 수 없는 경험인데, 좋은 기회로 선수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좋았다. 오늘을 계기로 우리카드를 더욱 응원하게 될 것 같다.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이번 시즌 좋은 활약을 펼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선수들에게도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김지한은 “학생들의 열정이 너무 넘쳐서 따라가기 힘들 정도였다. 그래도 재미있게 즐기다 가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시즌 개막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많이 기다리신 만큼 남은 기간 잘 준비해서 좋은 활약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준혁 또한 “항상 학교에 올때마다 느끼지만 너무 좋아해주고 열심히 해줘서 그만큼 보답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학생들이 생각보다 너무 잘해서 많이 놀랐다. 앞으로도 배구를 꾸준히 즐기는 학생들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얼마 남지 않은 시즌을 앞두고 학생들과 만나서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고 느꼈다. 개막 이후에도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8개 학교 선정을 위한 사연 모집에 약 100여 개의 댓글이 달렸고, 선수들이 직접 사연을 읽고 방문 학교를 선정하였다.

이와 더불어 연고지인 서울시 내 학교스포츠클럽 배구부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구단은 앞으로도 연고지 내 배구 저변 확대를 위해 배구교실 행사를 지속·확대 시행할 예정이며, 일회성 배구교실 행사에만 그치는 것이 아닌, 홈경기 방문 프로그램까지 연계하는 등 팬 스킨십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했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442건, 페이지 : 4/5145
    • [뉴스] 손흥민이 탄식한 상암 잔디, 대선배들도 '이..

      [상암=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한국 대표팀 주장 손흥민의 작심 발언에 선배이자, K리그 팀들을 이끌고 있는 김기동 감독과 황선홍 감독도 힘을 보탰다.FC서울과 대전하나시티즌은 14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

      [24-09-14 17:01:00]
    • [뉴스] [현장인터뷰]김기동 감독의 기대감, '삐끼삐..

      [상암=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린가드, (약속한 세리머니) 두 개 다 보여줬으면 좋겠다.“김기동 FC서울 감독이 '캡틴' 린가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FC서울은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

      [24-09-14 16:37:00]
    • [뉴스] '최악의 영입' 히샬리송, 진짜 잘하는 짓이..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히샬리송이 이번에는 사생활 논란에 시달리고 있다.영국 더 선은 13일(한국시각) '히샬리송은 예고없이 해고되기 전까지 24시간 내내 히샬리송을 위해 일했다고 주장하는 개인 도우미로부터 법적인..

      [24-09-14 16:31:00]
    • [뉴스] “오늘 경기가 분수령“ 황선홍 감독, 무패 ..

      [상암=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황선홍 감독은 이번 FC서울과의 경기를 남은 시즌의 분수령이라고 파악했다.대전하나시티즌은 14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 2024 3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두 팀..

      [24-09-14 16:30:00]
    • [뉴스] [점프볼 in 타이베이] 대만에서 감동의 재..

      [점프볼=타이베이(대만)/홍성한 기자] “너무 반가웠죠.”색다르고 반가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지난 시즌 원주 DB 유니폼을 입고 정규리그 우승까지 맛봤던 국내선수와 외국선수가 각자 다른 팀, 다른 색 유니폼을 ..

      [24-09-14 16:19:17]
    • [뉴스] MVP 트로피 김도영 예약 완료? 4관왕 물..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NC 다이노스 카일 하트가 결국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NC는 14일 오후 5시부터 창원 NC파크에서 LG 트윈스와 홈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경기에 앞서 NC는 하트와 김종민 코치를 1군..

      [24-09-14 16:19:00]
    • [뉴스] 살라 에이전트, '기자들' 싸잡아 맹비난 →..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의 에이전트가 SNS를 통해 기자들을 저격했다.살라의 공인 대리인으로 알려진 라미 아바스는 14일(한국시각) SNS에 살라에 대한 가짜뉴스가 넘쳐난다며 격분했다.살라는..

      [24-09-14 16:18:00]
    • [뉴스] 현대모비스, 신슈와의 친선경기에서 16점차 ..

      현대모비스가 신슈를 상대로 패했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14일 고토부키 아레나 치쿠마에서 열린 B.League x KBL 오프시즌 친선경기 신슈 브레이브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75-91로 패했다. 현대모비스는 ..

      [24-09-14 16:11:50]
    • [뉴스] 판정 적응 훈련 겸한 LG, 탄탄한 포워드 ..

      [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LG가 KBL 심판들이 주관하는 중앙대와 연습경기에서 탄탄한 포워드 라인을 가동했다.창원 LG는 14일 창원체육관에서 중앙대와 연습경기를 가졌다. 초청된 300명의 팬들이 관전한 이날 연..

      [24-09-14 16:11:21]
    • [뉴스] '어제까지 983만9527명' 천만관중 카운..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천만관중 카운트다운. 추석 연휴 첫날 인천에서 또 매진을 기록했다.14일 오후 2시부터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만원 관중을 달성했다. SSG 구..

      [24-09-14 16:03: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