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무리뉴 감독, 거 너무한 거 아니오?'

토트넘 홋스퍼의 여름 이적시장 플랜이 또 무산되어 버렸다. 심지어 이번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빅클럽에 밀린 것도 아니다. 유럽에서도 빅리그라고 할 수 없는 튀르키예 리그 페네르바체에게 선수를 뺏겼다. 최근 페네르바체 지휘봉을 잡은 조제 무리뉴 감독이 이전에 이끌던 토트넘의 뒤통수를 세게 때린 형국이다.

영국 매체 TBR풋볼은 24일(한국시각) '토트넘이 노리던 공격수 타깃이 이제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페네르바체에 입단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의 공식 SNS에 올라와 있는 내용을 토대로 한 보도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원활한 영입을 이뤄내지 못하고 있다. 당초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공격수를 최우선 영입 목표로 내세웠다. 이어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어, 수비수 등 전반적인 선수 영입을 원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확실히 이뤄진 영입은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특급 유망주 아치 그레이를 데려온 것 뿐이다.

정작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했던 공격수 영입은 성사되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거의 토트넘이 잡을 것처럼 보였던 공격수가 다른 팀으로 떠나버렸다.

로마노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토트넘이 원하던 정통 공격수가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페네르바체에 합류한다'며 '히어위고 오피셜'을 날렸다. 바로 세비야에서 뛰던 모로코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유세프 엔네시리가 주인공이다.

원래 토트넘이 엔네시리 영입전에서 선두로 평가받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제쳤다는 평가였다. 그러나 페네르바체가 하이재킹했다. 로마노 기자는 '히어위고'를 날리며 '구단과 선수 측이 1700만파운드 이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토트넘이 절대 예상치 못했던 결말이다. 동시에 토트넘이 이적시장 경쟁에서 형편없이 밀리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당장 공격수 영입 계획을 원점에서 다시 써야 한다. 아이반 토니의 영입 추진도 제대로 되고 있지 않는 분위기다. 일단 토니가 토트넘으로 가길 원하지 않고 있다. 토트넘은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2024~2025시즌이 우려될 정도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405건, 페이지 : 4/5141
    • [뉴스] [파리패럴림픽] '내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

      [파리=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지금 이 모습을 보면 다들 '잘된 선택'이라고 할 것 같다.“'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 가만히 안주해서는 이룰 수 없다. 자신을 둘러싼 울타리를 과감히 무너트리고 ..

      [24-09-07 04:37:00]
    • [뉴스] '폭탄발언' 살라만 문제 아니었다, '충격'..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이다. 버질 반 다이크가 리버풀을 떠날 수 있다.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6일(이하 한국시각) '반 다이크는 리버풀과의 계약이 만료되면 팀을 떠날 수 있음을 암시했다'고 보도했다.반 다이크..

      [24-09-07 01:47:00]
    • [뉴스] 양궁농구 이끄는 부드러운 카리스마... 윤호..

      윤호진 감독이 확고한 철학을 바탕으로 연세대만의 농구 DNA를 이식하고 있다. 윤호진 감독이 이끄는 연세대학교 농구부는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10승 1패로 공동 1위에 올라있다. 고교 무대에서 내로..

      [24-09-07 01:35:41]
    • [뉴스] '韓 최고 유망주' 양민혁 기대감 미쳤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은 양민혁이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믿고 있다.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6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은 그들의 충격적인 영입이었던 양민혁의 성공을 간절하게 바라고 있다. 토트넘은 이..

      [24-09-07 00:45:00]
    • [뉴스] '강등권+선발 제외vs리그 우승 도전'.....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황희찬이 세계적인 명장 후보로 꼽힌 로베르트 데 제르비 감독의 제안을 거절했다. 그의 거절이 어떤 결과로 돌아올지는 이번 시즌이 끝나봐야 알겠지만, 아쉬운 선택으로 평가받을 수도 있을 것으로..

      [24-09-07 00:31:00]
    • [뉴스] 현대캐피탈 블랑 감독이 구상하는 레오 활용법..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의 외국인 선수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즈 활용법에 관심이 모아진다. 현대캐피탈은 올해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 지명권을 얻고 포효했다. 그리고 V-리그에서 검증된 공..

      [24-09-07 00:03:32]
    • [뉴스] “도영이 목이 안 돌아가서…“ “교통사고 같..

      [광주=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이범호 감독이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연달아 일어난 사구와 충돌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면했지만, 후유증이 남았다.6일 오후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KIA..

      [24-09-07 00:00:00]
    • [뉴스] [NBA프리뷰] '우유부단의 정석, 마침내 ..

      [점프볼=이규빈 기자] 애매한 행보만 보였던 시카고가 드디어 결단을 내렸다. 시카고 불스는 NBA를 대표하는 인기 팀이자, 전통의 명문 구단이다. 마이클 조던 시대에 6번이나 NBA 우승을 차지했다. 2010년대 초..

      [24-09-06 23:48:49]
    • [뉴스] [파리패럴림픽] '피닉스검사' 권효경, 휠체..

      [파리=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한국 휠체어펜싱이 패럴림픽 무대에서 36년 만에 금메달을 다시 딸 기회를 맞이했다.전설 속 피닉스(불사조)가 비상할 때 내지르는 청명하고 날카로운 괴조음 같은 기합소리로 상대를 압도하..

      [24-09-06 23:34:00]
    • [뉴스] 차포 떼고 74분 기다려 증명한 1위의 힘,..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주축 타자 두 명이 빠지고, 비로 74분 간 중단된 경기에서도 완승을 거뒀다.KIA 타이거즈가 키움 히어로즈를 완파하며 2연승을 달렸다. KIA는 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가진 ..

      [24-09-06 23:16: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