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유럽파 2년 차 대한민국 '막내즈'의 위대한 도전이 시작된다.

대한민국 축구는 지난 1년 '유럽 러시'를 경험했다. 2023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항저우아시안게임 등을 통해 재능을 빛낸 어린 선수들이 연달아 유럽 진출에 성공한 것이다. 이제 유럽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는 어린 선수들은 한 단계 더 발전한 모습을 보이겠단 각오다.

'골든보이' 고영준(23·파르티잔)은 일찌감치 소속팀에 합류했다. 파르티잔은 2024~2025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예선을 치른다. 고영준은 “지난 시즌 중반에 이적을 했기 때문에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데 중점을 뒀었다. 팀의 스타일과 문화에 익숙해지기 위해 노력했다. 그 시간을 통해 많은 경험을 쌓고, 많은 것을 배웠다. 올 시즌에는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 더 많은 경게 나서 팀에 더 많은 기여를 하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기술적, 정신적으로 더욱 성장하고 싶다. 팬들과 팀 구성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팀의 목표 달성을 위해 헌신하겠다. 한국 축구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대형 센터백' 김지수(20·브렌트포드)도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 런던으로 떠났다. 김지수는 새 시즌을 앞두고 공식적으로 '1군 승격'을 이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를 향한 거칠고 험난한 도전이 시작된다. 이제 막 스물, 김지수에게 두려움은 없다. 그는 “이제 시작이다. 무서울 게 없는 나이다. 1군에 갔으니 그에 맞는 실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 경쟁은 정말 치열하다. 하지만 구단에서 나를 믿고 좋게 봐줘서 1군에서 함께 할 수 있게 해주셨다. 꼭 데뷔해서 많은 분을 즐겁게 해드리고 싶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초신성' 배준호(21·스토크시티) 역시 꿀맛 휴가를 마치고 26일 영국으로 향했다. 그는 지난 시즌 챔피언십 38경기에 나서 2골-5도움을 기록했다. 스토크시티 팬들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에 뽑혔다. 그는 지난 6월 생애 첫 A대표팀에 합류, A매치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배준호는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많이 배웠고, 성장한 시즌이었다. 그래서 더 높은 곳을 바라보게 됐다. 다음 시즌 목표는 10골이다. 좋은 경기를 많이 하고 싶다. 최종적으로는 빅리그에서 뛰고 싶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그 날을 위해 더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셀틱 보이즈' 권혁규(23)와 양현준(22)도 27일 시작하는 훈련에 맞춰 스코틀랜드로 이동했다. 권혁규는 지난 시즌 중반 셀틱을 떠나 세인트 미렌으로 임대 이적했다. 일단은 셀틱으로 복귀, 생존 게임에 돌입한다. 양현준은 지난 22일 '친정팀' 강원FC를 찾아 팬들에게 인사한 뒤 출발 준비를 마쳤다. 그는 지난 시즌 리그 31경기에서 1골-3도움을 기록했다. 선발 출전은 13회에 그쳤다. 새 시즌엔 기본 일본인 공격수들과의 경쟁을 뚫고 주전 경쟁을 벌여야 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864건, 페이지 : 4/5087
    • [뉴스] 다쳐도 편히 못 쉬는 SON, 英언론의 압박..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손흥민(토트넘)은 다쳐도 편히 쉴 수가 없다.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29일(한국시각) 손흥민이 맨유전 뛸 수 있으면 뛰어야 한다고 보도했다.토트넘은 30일 오전 0시 30분 '2024~2..

      [24-09-29 08:11:00]
    • [뉴스] 오랜만에 옛 동료들과 재회, 전 삼성 정희원..

      [점프볼=용인/조영두 기자] 과거 서울 삼성에서 뛰었던 정희원이 오랜만에 옛 동료들과 재회했다. 28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STC(삼성트레이닝센터)에서 제1회 도이치 모터스배 삼성리틀썬더스 농구대회가 열렸다. 수..

      [24-09-29 08:00:05]
    • [뉴스] 41년 역사상 유일한 투수의 마지막…“꼭 던..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1004경기를 뛰면서 한 번도 없던 풍경. 1005번째는 특별하다.29일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많은 이별을 한다.한화는 2025년부터 신구장을 ..

      [24-09-29 07:12:00]
    • [뉴스] ‘3점슛 0%→36.4%’ 김민아, “차분하..

      [점프볼=이재범 기자] 김민아가 박신자컵에서 완전 달라진 3점슛 능력을 뽐냈다. 11개 모두 실패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3점슛 성공률 36.4%(4/11)를 기록했다. 부산 BNK를 이끌어 나갈 확실한 주전 선수..

      [24-09-29 06:59:45]
    • [뉴스] 24세 LG 최연소 100타점이라니... '..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진짜 보석을 캤다. LG 트윈스 문보경이 데뷔 첫 100타점 고지를 돌파했다.문보경은 시즌 최종전이었던 2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서 마지막 힘을 쏟아부어 타점 사냥에 나서 5타수 4안타 2..

      [24-09-29 06:40:00]
    • [뉴스] “주전 자격 얻었다!“+“모든 포지션에서 활..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이강인이 맹활약으로 파리 생제르맹(PSG) 주전으로의 자격을 인정받고 있다. 다만 루이스 엔리케까지 완벽하게 설득했을지는 미지수다.스페인의 아스는 28일(한국시각) '엔리케의 왕자님 이강인'..

      [24-09-29 06:30:00]
    • [뉴스] 역대급 5위 싸움, 선수단도 팬들도 피가 마..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벌써 가을야구 시작 된 거네.선수들은 독기를 품는다. 팬들은 두 손을 모으고, 눈물까지 흘린다. 하루하루 피가 마른다. 아직 정규시즌이 끝나지 않았는데 말이다.이런 역대급 순위 경쟁이 있었던..

      [24-09-29 06:15:00]
    • [뉴스] 날개를 활짝 펼친 제자 김진영, 그를 바라보..

      어리숙하게만 보였던 제자가 어느덧 프로 팀에 들어가 컵대회의 우승 멤버가 됐다. 그런 그를 바라보는 스승의 시선 속에는 뿌듯함과 걱정이 모두 담겨 있다.지난해 11월, 2023-2024 V-리그 남자부 신인선수 드래..

      [24-09-29 06:00:55]
    • [뉴스] '97분 극장골 넣고 옷 벗었다!' 슈퍼조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지난 7월 셀틱을 떠나 벨기에 헹크로 이적한 오현규(23)가 10월 A대표팀 명단 발표 직전에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오현규는 28일(한국시각) 벨기에 헹크 세게카 아레나에서 열린 메헬렌과의 ..

      [24-09-29 05:43: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