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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창단 10주년을 맞아 승격을 노리는 서울 이랜드FC가 공격 보강에 성공했다.

이랜드는 20일 '수원FC로부터 측면 공격수 이준석을 임대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준석은 올 시즌을 앞두고 군복무를 마쳤다. 이준석은 인천 유스 출신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다. 이준석은 차범근축구상을 받는 등 어린 시절부터 대형 유망주로 평가받았고, 대건고에서도 맹활약을 펼쳤다. 어린 시절 보여준 기대치만큼의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입단 첫 해인 2019년 12경기에 출전한 것을 제외하면, 한자릿수 출전에 그쳤다. 인천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던 이준석은 군입대 후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군입대 첫 시즌인 2022년 11경기에 출전하며, 가능성을 보인 이준석은 지난 시즌 K리그2에서 22경기에 출전 6골-3도움으로 커리어 하이에 성공했다. 이준석의 돌파는 김천의 주요 공격루트였다. 탁월한 드리블 능력과 스피드, 센스까지 두루 갖춘 이준석이 전역하자, 많은 팀들이 관심을 보였다.

가장 적극적인 팀이 수원FC였다. 김도균 감독 시절부터 이준석에 관심을 보였다. 수원FC로 행선지가 굳어지는 분위기였지만 김도균 감독이 이랜드로 떠나며, 상황이 바뀌었다. 김도균 감독이 이랜드로 자리를 옮긴 후 이준석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공격 자원들을 살리는데 능한 김도균 감독의 콜에 이준석도 흔들렸다. 그러자 김은중 감독이 나섰다. 연령별 대표팀 지도자 시절부터 이준석을 지켜본 김은중 감독은 이준석의 재능을 높이 평가하며 이준석의 마음을 잡았다. 결국 이준석은 수원FC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부상 등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7경기에 출전해, 단 한개의 공격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했다. 이준석의 재능을 높이 산 김도균 감독이 다시 구애했다. 이준석도 결국 마음을 굳혔다. 안데르손이라는 확실한 왼쪽 날개를 갖고 있는 수원FC도 이준석을 내주기로 했다. 몬레알이 떠난 자리에 외국인 측면 공격수를 영입하려는 것도 영향을 미쳤다. 대신 이준석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한 수원FC는 이랜드가 원하는 완전 이적 대신 임대를 택했다.

입단 절차를 마무리한 이준석은 20일부터 팀 훈련에 참가한다. 이준석은 “좋은 분위기 속에서 이랜드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믿어 주신 감독님의 기대에 부응하고 우승과 다이렉트 승격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라운드에서 휴식기를 맞은 이랜드는 22일 안양 원정에서 시즌 첫 3연승에 도전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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