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7년 만에 5연승' 강원, 상승세 이어갈까…이동경 등 합류한 김천 상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명가' 전북 현대의 신임 사령탑 김두현 감독이 이번에는 첫 승의 기쁨을 맛볼 수 있을까.전북은 오는 22일 오후 6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대구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8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전북은 1승이 간절하다. 지난달 27일 기대를 모으며 정식 사령탑으로 김 감독이 선임됐으나 이후 전북은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김 감독의 데뷔전이었던 강원FC와 원정 경기에서 1-2로 진 전북은 이달 초 '라이벌' 울산 HD와 원정 경기에서도 0-1로 연이어 패했다.지난 16일 인천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에서는 후반 중반까지 2-0으로 앞서 드디어 김 감독이 승전보를 전하나 싶었으나 후반 32분과 추가 시간에 차례로 실점해 승리를 놓쳤다.전북은 전날 열린 코리아컵에서도 고개를 숙였다. 2022시즌부터 프로로 전환한 K리그2 김포FC에 0-1로 패해 조기 탈락했다.김 감독 부임 이후 치른 공식전 4경기에서 1무 3패다.3승 6무 8패로 리그 11위까지 떨어진 전북은 명가의 자존심을 올 시즌 안에 회복하려면 지금부터라도 승리를 쌓아가야 한다.전북의 상대 대구FC도 반등이 필요한 건 똑같다. 대구는 4승 5무 8패를 거둬 10위다.강원(1-2), 수원FC(0-2), 대전하나시티즌(0-1)에 내리 진 대구는 지난 16일 제주 유나이티드를 1-0으로 잡고 어렵게 연패를 끊었다.

전북전 이후 선두 울산, 3위 포항 스틸러스, 4위 김천상무 등 강팀들을 차례로 만나는 일정이라 '하위권 팀' 전북을 상대로 승점 3을 챙겨야 강등권 탈출 경쟁에서 조금이라도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다.22일 오후 7시에는 강원이 김천을 강릉종합운동장으로 불러들여 일전을 치른다. 17라운드까지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홈 경기를 치른 강원은 이 경기부터 강릉으로 무대를 옮긴다.이날 이기면 강원은 파죽의 6연승을 이어간다.7년 만에 5연승을 달성하며 상승세를 탄 강원(9승 4무 4패·승점 31)은 어느새 선두 경쟁에 뛰어들었다. 1위 울산(승점 32)과 승점 차는 1에 불과하다.17경기에서 5골 3도움을 올리며 6개월 만에 프로 계약을 따낸 '고등학생' 양민혁이 김천전에서도 맹활약을 이어갈지 주목된다.원두재, 이상민 등 주축들이 전역을 앞둔 김천은 이동경, 이동준, 원기종 등 기존 팀에서 주전으로 뛰던 '신병'들이 막 합류한 만큼 새로운 색깔을 보여줄 걸로 기대된다.23세 이하(U-23) 국가대표팀을 이끌다가 대전 지휘봉을 잡은 황선홍 감독도 첫 승을 고대하고 있다. 이번 라운드 대전의 상대는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FC다.

두 팀도 22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맞붙는다.'꼴찌' 대전은 지난 15일 황 감독 체제로 맞은 첫 경기에서 포항과 1-1로 비겼다.전날 열린 제주와 코리아컵 16강전에서도 고배를 마셨다. 정규시간과 연장전을 0-0으로 비겼으나 승부차기에서 7-8로 졌다.새 사령탑을 선임하고도 아직 분위기를 반전하지 못한 대전과 달리 광주는 공식전 3연승을 달리는 등 상승세가 뚜렷하다.최근 FC서울(2-1), 김천(2-0)을 꺾은 광주는 코리아컵 16강전에서 K리그2 부천FC를 3-2로 꺾고 8강에 올랐다.이 감독의 숙원이었던 전용 훈련장이 드디어 마련되는 등 내부적인 호재도 있었다.지난주부터 광주 선수들은 배수 문제를 해결하고 천연잔디 그라운드를 설치하는 등 전면 보수 공사를 마친 광주축구센터에서 훈련하며 매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현재 리그에서 가장 많은 9패를 안았지만 7승을 챙기며 6위까지 올라온 광주(7승 1무 9패·승점 22)가 연승을 이어가면 본격적인 상위권 진입을 노려볼 수 있게 된다.

[하나은행 K리그1 2024 18라운드 일정]▲ 22일(토)대구-전북(18시·DGB대구은행파크)강원-김천(강릉종합운동장)대전-광주(대전월드컵경기장·이상 19시)서울-수원FC(20시·서울월드컵경기장)▲ 23일(일)인천-포항(인천축구전용경기장)제주-울산(제주월드컵경기장·이상 18시)pual07@yna.co.kr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95건, 페이지 : 4/5070
    • [뉴스] 아 여기 레알 아니지.. 대표팀서 부진한 벨..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에이스 주드 벨링엄이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는 이렇다 할 존재감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영국 방송 BBC가 27일(한국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웨인 루니는 벨링엄이 유로 20..

      [24-06-27 11:47:00]
    • [뉴스] 빙상연맹, 스포츠윤리센터에 '후배 성추행 혐..

      연맹, 전지훈련서 미성년자 이성 후배 성추행 혐의로 이해인 징계이해인은 이름 드러내고 반박 “연인 관계였다“(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대한빙상경기연맹은 해외 전지훈련 기간 미성년자 이성 후배를 성추행한 혐의를..

      [24-06-27 11:45:00]
    • [뉴스] DB, 1옵션 외국선수로 오누아쿠 컴백

      [점프볼=홍성한 기자] 오누아쿠가 DB 유니폼을 다시 입는다.원주 DB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4-2025시즌 활약할 외국선수 치나누 오누아쿠(28)와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루이즈빌대 출신의 오누아쿠는..

      [24-06-27 11:40:36]
    • [뉴스] '피치클락 후반기 정식 시행' 퓨처스리그는...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마운드와 타석에서 불필요한 행동을 방지해 경기 시간을 줄이고자 도입된 피치 클락. 올해 1군에선 시범 운영을 하고 내년시즌부터 정식 도입을 하게 된다.그러나 퓨처스리그에선 오는 7월 9일 후..

      [24-06-27 11:40:00]
    • [뉴스] '발길질 폭발' 호날두, 유로 역대 최고 이..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포르투갈은 조지아의 역사상 첫 유로 승리의 희생양이 됐다.포르투갈은 27일(한국시각) 독일 겔젠키르헨의 아우프 샬케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 2024 F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조지아에 0대2로 ..

      [24-06-27 11:33:00]
    • [뉴스] “물 잘 타는 황선우, 스트로크당 거리 길어..

      체육회, 수영 대표팀에 영상분석 지원…김우민 “많은 도움“(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신체적인 열세를 극복하고 역영하는 선수에게 흔히 '물을 잘 탄다'는 표현이 따라붙는다.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21·강원도청..

      [24-06-27 11:26:00]
    • [뉴스] 이천 골프장서 60대 이용객 골프공에 머리 ..

      (이천=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경기 이천의 한 골프장에서 이용객이 골프공에 머리를 맞아 숨지는 사고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경기 이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5분께 모가면 소재 골프장에서 60대 여성..

      [24-06-27 11:26:00]
    • [뉴스] '친환경 올림픽공원, 함께 만들어요' 체육공..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캠페인 'eco 올팍 with 프렌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eco 올팍 with 프렌즈'는 체육공단이 올림픽공원 내 입점한 편의 업..

      [24-06-27 11:25:00]
    • [뉴스] [오피셜]부산, '검증된 풀백' 강지훈 영입..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부산이 강원에서 강지훈을 영입해 측면 자원을 보강했다.올해 프로 데뷔 7년 차인 강지훈은 공격적인 오버래핑과 돌파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좌우 위치 모두가능한 멀티 자원이다. 왕성한 활동량..

      [24-06-27 11:17: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