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광주=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어차피 두번이지 않나. 모든 상황에 대해 비디오 판독을 하면 되지 않나.“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또한번 작심 발언을 했다. 이번엔 비디오 판독이다. 염 감독은 1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 앞서 비디오판독 범위를 확대하자고 주장했다.

전날의 체크스윙 오심 때문이다. LG는 18일 KIA전서 1회말 체크스윙 오심으로 인해 2점을 손해봤다. 1회말 2사 1,2루서 이우성이 체크스윙을 했는데 최수원 1루심이 노 스윙을 선언했지만 중계방송 리플레이에서 명확하게 스윙이 보였다. 삼진으로 이닝이 끝냈어댜 할 상황이 이어지게 됐고, 견제 실책과 폭투, 행운의 안타로 2점을 주고 말았다. 그리고 끝내 4대11로 패했다. LG의 패배가 그 오심 때문이라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패한 팀으로선 찜찜할 수 있다.

염 감독은 19일 “2점을 주니까 우리 입장에선 시합이 안됐다. 화가 날 수밖에 없다“며 “점수를 안주면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 수 있는데 그걸로 2점을 주고 시작하니까 감독 입장에선 끝날 때까지 그것이 머리에서 안지워지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염 감독은 “감독자 회의 때 얘기해보려고 한다“면서 비디오 판독 확대를 제안했다. 염 감독은 “어차피 비디오 판독은 두번이지 않나“라며 “경기 흐름을 바꿀 수도 있다. 스트라이크-볼 판정을 제외하고 다 비디오 판독을 할 수 있게 하면 중요한 순간에 꼭 필요한 상황에서 비디오 판독을 쓰게 된다“라고 했다.

KBO는 지난 17일 최근 논란이 됐던 야수의 베이스를 막는 행위로 인한 주루 방해 행위를 비디오 판독 대상 플레이에 추가했다. 이제까지 이 플레이가 비디오 판독 대상에 들어가 있지 않아 최근 몇 차례 수비수가 베이스를 무릎으로 막는 행위로 감독들의 항의가 있었다.

체크 스윙 여부도 대부분의 중계 방송사에서 찍고 있기 때문에 비디오 판독이 가능하다. 염 감독은 “체크 스윙의 경우 어디부터 스윙인지 기준을 정하면 된다“라고 부연 설명.

염 감독은 “모든 사항에 대해 비디오 판독을 하게 되면 KBO리그의 신뢰성을 높일 수도 있고, 잘못됐을 때 고쳐질 수 있다는 공정성을 위해서도 필요하다“면서 “비디오판독 요청 횟수는 정해져 있다“며 비디오 판독 범위를 확대해도 경기 시간이 길어지지 않는다고 했다.

염 감독은 18일엔 올스타 브레이크가 7일에서 4일로 줄어든 것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고, 이에 다른 감독들도 동조하는 목소리를 냈다.광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866건, 페이지 : 4/5087
    • [뉴스] [24 정기전] ‘호랑이 잡은 독수리’ 그 ..

      윤호진 감독의 용병술과 연세대 선수들의 포기하지 않는 끈기로 드디어 연세대가 고려대를 상대로 승리를 챙겼다. 연세대학교가 27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4 고려대학교와의 정기 연고전에서 57-54로 승리했다. 올해..

      [24-09-28 01:26:27]
    • [뉴스] [24 정기전] 출전하진 못해도 코트로 전해..

      연세대 이민서가 부상에도 불구하고 코트 밖에서 열띤 응원을 보내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연세대학교가 27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4 고려대학교와의 정기 연고전에서 57-54로 승리했다. 올해 정기전은 고려대 측의..

      [24-09-28 01:25:48]
    • [뉴스] [24 정기전] 마음의 짐 털어낸 연세대 주..

      연세대 주장 최형찬이 중요한 득점을 성공시키며 길었던 고려대전 연패를 끊는데 앞장섰다. 주장 최형찬이 중심을 잡은 연세대학교가 27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4 고려대학교와의 정기 연고전에서 57-54로 승리했다...

      [24-09-28 01:25:15]
    • [뉴스] [9월호] 1순위 자존심 회복을 노린다! 삼..

      이원석은 지난 2021년 드래프트 당시 얼리 도전을 선언해 화제가 됐다. 그리고 그는 하윤기, 이정현 등을 제치고 전체 1순위의 영예를 안으며 삼성의 유니폼을 입었다. 많은 기대를 받고 프로 무대에 데뷔했지만 3시즌..

      [24-09-28 00:52:22]
    • [뉴스] [NBA프리뷰] '결국 공존 성공한 트윈타워..

      [점프볼=이규빈 기자] 미네소타가 구단 역사상 첫 우승에 도전한다.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1989년에 창단한 신생팀이다. 당연히 역사도 짧고, 대부분의 기간을 약팀으로 보냈다.이런 미네소타에 첫 부흥기가 찾아온다. 그..

      [24-09-28 00:37:25]
    • [뉴스] 경기 내내 맞지 않았던 파이프, 마지막 순간..

      경기 내내 호흡이 불안했다. 그 호흡이 가장 결정적인 순간에 완벽하게 맞아떨어졌다.현대캐피탈의 새로운 사령탑 필립 블랑 감독이 일본 남자배구 국가대표팀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릴 때,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한 공격..

      [24-09-28 00:00:08]
    • [뉴스] KS 직행팀 상대 '3안타 맹타' 한화 노시..

      [대전=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한화 이글스 4번 타자 노시환이 KIA 타이거즈전 승리를 이끌었다.노시환은 2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IA전에서 3안타 2타점으로 팀의 8대0 승리에 힘을 보탰다.1회말..

      [24-09-28 00:00:00]
    • [뉴스] "솔직히 웨스트브룩이랑 많이 싸웠어요" MV..

      요키치가 새로운 동료와 시즌을 맞이핸다.덴버 너게츠의 니콜라 요키치는 27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미디어데이에서 러셀 웨스트브룩에 대해 이야기했다.덴버는 이번 이적 시장에서 3&D 플레이어 켄타비우스 칼드웰-..

      [24-09-27 23:48:11]
    • [뉴스] [AWBC] 중국우승팀 만난 서대문구청, 박..

      [점프볼=하이커우(중국)/정지욱 기자] “이런 대회는 사실 우리 프로팀들이 참가를 해야하지 않겠나.”스포츠 지주회사 리얼리그(Realeague)가 개최하는 아시아 태평양 여자농구 챌린지(AWBC)가 중국 하이난성 하..

      [24-09-27 23:38:43]
    • [뉴스] [AWBC] 리얼리그의 서막, 첫 경기 주인..

      [점프볼=하이커우(중국)/정지욱 기자] 리얼리그의 첫 번째 문이 열렸다. 아시아 태평양 여자농구 챌린지(AWBC)가 27일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 NBA 농구학교 체육관에서 광동 뉴센추리 농구클럽(중국)과 서대문구청..

      [24-09-27 23:25:01]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