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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미래로 꼽히는 1m89의 거인. 아직 '현재'는 아닌 걸까.

롯데는 14일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주말시리즈 첫 경기를 치르고 있다.

선발 이민석은 2⅔이닝 만에 3피안타 6볼넷을 허용하며 4실점, 투구수 67개로 교체됐다. 박진이 마운드를 이어받았다.

롯데는 외국인 투수 찰리 반즈가 부상으로 빠진 상황. 사실상 전반기 아웃이 유력하다. 이외에도 박세웅 나균안 등 선발진이 전반적으로 흔들리면서 김태형 롯데 감독의 고민이 늘어난 상황.

일단 에이스 애런 윌커슨은 고정이다. 토종 에이스 박세웅도 아직은 좀더 두고볼만하다.

남은 세자리 중 하나는 김진욱이 차지한 모양새. 올시즌 4경기에 선발등판, 21이닝을 소화하며 2승 평균자책점 2.57로 호투했다. 특히 지난 12일 부산 키움 히어로즈전에선 6⅓이닝 1실점(무자책)으로 호투했다. 경기전 만난 김태형 감독도 “진욱이는 일단 가야한다“고 했다.

남은 두 자리를 두고 한현희, 나균안, 이민석 등이 경쟁하는 구도. 나균안은 전날 키움전에서 5이닝 6피안타 4실점을 기록했다. 종전처럼 1회에 무너지는 양상에선 탈피했지만, 4회까진 잘 던지다 5회에 추가 2실점한게 아쉬웠다.

김태형 감독은 “나균안은 그 전보다는 조금 좋아진 것 같다. 아직 마운드 위에서의 자신감 같은 건 좀더 지켜봐야한다. 키움의 좌타자들을 잘 못 막았다. 뒷 타자들은 잘 잡았다“고 돌아봤다.

한현희는 최근 2번의 선발등판에서 각각 5이닝 2실점(1자책), 6이닝 3실점으로 잘 던졌다. 반면 이민석은 6월 1일 NC 다이노스전에서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7일 SSG 랜더스전 1⅓이닝 3실점에 이어 이날도 조기에 교체됐다.

다만 6선발을 돌리기보단 한명은 불펜으로 쓸 생각이다. 가뜩이나 구승민 최준용 전미르가 차례로 무너지면서 불펜이 많이 헐거워졌다. 37세 베테랑 김상수만 버텨주고 있는 형국이다.

김태형 감독은 “한명은 불펜 가야한다. 불펜이 지금 신경을 좀 써야하는 상황이다. 일단 일정 돌리면서 던지는 거 보고 결정하겠다“고 했다.

'레전드' 진갑용 KIA 수석코치의 아들 진승현도 퓨처스에서 7경기 9⅓이닝 1승1패 2홀드로 잘 던지고 있다. 하지만 김태형 감독은 “아직 진승현에 대해선 구속이나 구위가 확실히 올라왔다는 보고가 없었다“고 답했다.

잠실=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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