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더이상 비운은 없길….'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의 살아있는 레전드 잭 윌셔(32)는 대표적 비운의 선수로 꼽힌다.

아스널 유스팀 출신으로 성장한 그는 지난 2008년 불과 16세의 나이에 1군팀에서 데뷔해 화제를 모았고 2011년 FC바르셀로나전(2대1 승)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는 등 아스널의 기둥이 됐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 2016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뛰었다.

하지만 이후 잇딴 부상 악재로 내리막길을 걸어야 했다. 결국 아스널에서 2018년까지 197경기를 소화한 뒤 웨스트햄, 본머스(이상 잉글랜드), 오르후스GF(덴마크)를 전전하다가 2022년 30세의 젊은 나이에 은퇴했다.

이후 현재까지 아스널 유스팀(U-18)의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다섯 살 딸이 심장 수술을 받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그런 그에게 지도자로서 새로운 기회가 찾아들 전망이다. 18일(한국시각) 영국 언론들에 따르면 윌셔가 지도자 커리어 처음으로 정식 프로팀의 코치를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애슬레틱'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노리치시티에서 이번 시즌부터 지휘봉을 잡은 요하네스 호프 토룹 감독(35)이 윌셔를 코치로 영입하려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윌셔는 노리치시티의 제안에 긍정적인 입장을 갖고 있으며 금명간 노리치시티의 코치진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윌셔는 조기 은퇴의 불운을 겪었지만 지도차로 첫발을 딛은 첫해 아스널 U-18팀을 FA 유스컵 결승에 이끌었고, 2023년 10월에는 미국프로축구(MLS)의 콜로라도 래피즈로부터 감독 제안을 받기도 했다. 당시 윌셔는 아스널과의 의리와 가족을 생각해 아스널 U-18팀에 계속 남기로 했지만 노리치시티는 잉글랜드를 떠나지 않아도 되는 환경이어서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15건, 페이지 : 396/5072
    • [뉴스] “당연히 호랑이가 이기죠“vs“에버랜드 안 ..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당연히 호랑이가 이기죠“, “에버랜드 안 가보셨나 보네(웃음)“'호랑이와 사자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라는 동화적 질문. 오랜 화두로 이어져 왔지만, 서식지가 달라 실제 맞대결은 불가..

      [24-10-20 17:40:00]
    • [뉴스] [현장인터뷰] 알고도 못 뚫었다.. 김기동 ..

      [강릉=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김기동 FC서울 감독이 상대의 수비 전략을 알고도 뚫지 못한 점에 대해 아쉬워했다.서울은 20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4라운드서 강원FC에 0대1로 ..

      [24-10-20 17:34:00]
    • [뉴스] 이범호-박진만 감독의 입씨름 한판, 유치한 ..

      [광주=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실제 사자와 호랑이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과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양보없는 입씨름 대결을 벌였다.20일 광주 라마다플라자충장호텔에서 KIA 타이..

      [24-10-20 17:26:00]
    • [뉴스] ‘이정현 꽁꽁·코트 마진 +18’ KT 살림..

      [점프볼=수원/조영두 기자] 한희원(31, 195cm)이 살림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수원 KT 한희원은 20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24-10-20 17:14:40]
    • [뉴스] 삼성과 강민호의 역사를 바꾼 사인 미스.....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원래는 웨이팅 사인이 났다고 하더라고요.“때로는 새로운 역사가 의도치 않은 상황에서 만들어지는 법이다. 지켜보는 사람은 결과에 환호하겠지만 속사정을 아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웃지도, 울지도 ..

      [24-10-20 17:06:00]
    • [뉴스] ‘굿바이, 한송이’ 정관장-GS칼텍스의 레전..

      대전과 장충의 레전드였던 한송이가 의미 있는 경기에서 은퇴식을 치렀다.정관장과 GS칼텍스가 2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이날 경기 시작 전에는 뜻깊은 ..

      [24-10-20 17:00:28]
    • [뉴스] '17P 7A' 손목 통증도 이겨낸 허훈 "..

      [점프볼=수원/김민수 인터넷기자] 허훈(29, 180cm)에게는 손목 통증보다 패배의 아픔이 더 컸던걸까. 온전치 않은 손목으로도 맹활약하며 KT 홈 팬들에게 시즌 첫 승을 선물했다. 허훈은 20일 수원 KT ..

      [24-10-20 16:59:45]
    이전10페이지  | 391 | 392 | 393 | 394 | 395 | 396 | 397 | 398 | 399 | 40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