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24 19:10:00]
[상암=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윤정환 강원FC 감독은 이번에도 '우승'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았다.
강원은 24일 오후 19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1 2024' 2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강원은 승점 50점으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맞대결 상대인 서울은 승점 42점으로 6위다.
강원은 K리그 역사를 새로 쓰려고 나아가고 있다. 윤정환 강원 감독은 '우승'이란 단어를 피하고 있지만 1위와 우승을 따로 이야기할 수는 없다. 1위를 경쟁할 수 있는 팀들이 조금씩 한계를 노출하는 와중에 강원은 흔들리지 않고 있다. 최근 5경기 4승 1무라는 결과가 말해준다.
강원을 위협할 정도의 기세를 달리는 팀이 서울이다. 최근 5경기 4승 1패로 서울도 흐름이 매우 좋다. 강원이 서울만 만나면 약해진 기억이 있기 때문에 강원이 이번 고비만 넘으면 창단 첫 K리그1 우승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평가가 많다.
윤정환 감독은 “부담감은 느끼지 않는다. '이런 분위기를 즐기자'고 선수들에게 말했다“며 이번에도 '우승'이라는 단어를 피하는 모습이었다.
[윤정환 감독 인터뷰 일문일답]
-상승세를 달리는 서울
▶2달 전에 왔을 때랑 우리도 선수가 달라졌고 우리도 상승세다 우리가 할 걸하면 좋은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
-김경민의 상승세
▶요 근래에 컨디션이 올라온 느낌이다. 우리가 츠겸ㄴ에 자원이 많지 않아서 컨디션이 좋은 경민이를 써야 한다. 열심히 하고 있다
-좌측 조합 변화
▶전술상 해야 하는 게 있다. 지난 경기는 잘 안 통해서 교체했다. 오늘 경기에 맞춰서 준비한 점이 있다. 이기혁 위치를 좀 기대해봐도 좋을 것이다.
-정경호 코치를 비롯한 코칭스태프와이 호흡
▶우리 분위기 좋다. 코칭스태프끼리 각자 역할을 잘 알고 있고, 선수들과 교감도 잘 된다. 명확하게 무엇을 할 것인지 동계부터 해왔다. 지금까지 큰 변화 없다. 개막부터 초반에 결과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이기면서 분위기를 탔다. 막무가내 축구가 아니라 정해진 게임 모델이 있었다. 선수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면서 잘 이어져왔다. 이유현과 이기혁은 포변을 했는데도 잘 적응하고 있고 (김)동현이가 오면서 업그레이드 된 느낌이다
-제일 경계되는 요소
▶자만심이 경계된다. 경기에 대한 집중력이 올라와야 한다. 황문기, 동현, (김)영빈 친구들이 많이 분위기를 이끈다. 운동장에서도 그렇다.
-새로운 용병들의 활약
▶이 선수들을 좀 독특하다 선수들이 교감하려고 더 노력한다. 팀에 도움 주고 싶어하는게 많이 느껴진다. 선수들이랑 친해지면서 운동장에사 호흡도 좋다. 한국 선수들이 영어 공부한다. 우리 선수들도 영어로 다가가면서 친숙함이 커지고 있다. 지금 외국인 선수들은 한국 음식을 찾아먹는다. 한국문화를 빨리 알려고 하는 점이 눈에 띈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염경엽 감독은 왜 PO 1승 하고 '왕조' ..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팬들과의 약속을 위해서라도 한국시리즈에 가야 한다.“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은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도중 왜 갑자기 '왕조' 얘기를 꺼냈을까.LG는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4-10-18 12:46:00]
-
[뉴스]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 올해 무패로 4개 전..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박찬숙 감독이 이끄는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이 17일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농구 여자일반부 결승에서 김천시청을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24-10-18 12:16:00]
-
[뉴스]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 개최…탈북민 등 ..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와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는 오는 20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제42회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대회는 실향의 아픔을 달래고..
[24-10-18 12:16:00]
-
[뉴스] '비운의 아스널 전설' 잭 윌셔, 지도자로 ..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더이상 비운은 없길….'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의 살아있는 레전드 잭 윌셔(32)는 대표적 비운의 선수로 꼽힌다.아스널 유스팀 출신으로 성장한 그는 지난 2008년 불과 16세..
[24-10-18 12:04:00]
-
[뉴스] “쏘니 is Back“ 푹 쉰 손흥민, 복귀..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햄스트링 부상 여파로 10월 A매치 데이에 휴식한 '캡틴쏜' 손흥민(32·토트넘)이 돌아왔다.토트넘은 17일(한국시각) 구단 SNS를 통해 구단 훈련장인 엔필드에 모습을 드러낸 손흥민의 모습..
[24-10-18 11:46:00]
-
[뉴스] '햄스트링 통증에도 팀을 구했다...' 1대..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1대0. 10대4, 10대5로 무려 1,2차전서 29점을 뽑은 것이 믿기지 않는 3차전 스코어다.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는 둘 다 타격의 팀. LG는 팀타율 2할8푼3리로 전체 3위..
[24-10-18 11:40:00]
-
[뉴스] ‘무기한 아웃’ 카와이 레너드, 터란 루 감..
클리퍼스는 레너드의 건강한 복귀를 바라고 있다. 카와이 레너드가 결국 무기한 아웃 판정을 받았다. 무릎 부상으로 인해 재활에 매달리고 있던 레너드는 개막전 출전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었지만 현재는 그 가능성이 ..
[24-10-18 11:21:36]
-
[뉴스] 부산, 전국체육대회서 종합 6위…“내년 대회..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7일 폐막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8년 만에 종합 6위 달성과 6대 광역시 중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부산은 이번 대회에서 총 187개(..
[24-10-18 11:13:00]
-
[뉴스] 체육진흥공단, '체육인 복지증진을 위한 전문..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체육인 복지 정책의 심도 있는 분석을 통한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한 '체육인 복지증진을 위한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2022년..
[24-10-18 11:12:00]
-
[뉴스] SKT 아마추어 스포츠 꿈나무 지원 '결실'
SK텔레콤이 후원하는 육상·수영·체조·근대5종 등 아마추어 종목 유망주 선수들이 전국체육대회에서 메달 31개를 획득했다.올해로 3년째 맞는 SKT의 아마추어 스포츠 유망주 지원 제도가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SK텔레..
[24-10-18 11:12: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