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11 08:01:00]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이 손흥민의 대체자를 영입하기 위해 벌써 1월 이적시장을 주시하고 있다고 영국 매체가 보도했다.
영국 매체 '풋볼팬캐스트'는 11일(한국시각) '토트넘이 손흥민의 대체 선수 영입을 위해 1월 이적을 노린다. 토트넘 수뇌부가 손흥민을 대신할 선수를 데려오려고 1월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고 알려졌다'고 전했다.
풋볼팬케스트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요한 랑게 기술디렉터가 손흥민을 대체할 선수를 물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의 계약은 2025년 여름까지다. 토트넘은 계약을 1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했다. 연장 계약 소식이 전혀 들려오지 않는 가운데 토트넘이 1년 연장 옵션만 실행할 것이라는 예측이 파다하지만 이 옵션 발동도 아직 하지 않았다.
손흥민의 거취는 여전히 불투명한 반면 토트넘이 벌써 1월 이적시장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것은 손흥민의 계약이 토트넘 입장에서 절대적인 1순위가 결코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
풋볼팬캐스트는 '32세의 손흥민은 올 시즌 현재까지 모든 대회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포스테코글루의 가장 중요한 공격수다. 2023~2024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에서 17골-10도움을 기록했다. 주급이 19만파운드에 달하는 손흥민은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올 때 이적료가 2200만파운드였다. 지난 10년 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크게 히트를 친 선수 중 한 명이다'라고 높이 평가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손흥민과 계약을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 이 조항이 발동될 것으로 보인다'고 원론적으로 접근했다.
풋볼팬캐스트에 의하면 손흥민은 “아직 아무런 이야기도 하지 않았다“고 했다.
손흥민은 “내 입장에서는 분명하다. 시즌에 집중하고 있다. 이 나이에는 매순간이 목표와 같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많은 대회에 출전하고 있기 때문에 더 신경을 쓴다. 말씀드렸듯이 나는 현재에 집중하고 있다. 동료들을 비롯해 클럽의 모든 사람들이 마땅히 받아야 할 우승을 원한다. 그것이 내가 지금 하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10년 가까이 토트넘에서 뛰었다. 모든 것을 바쳤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아직 계약이 남은 상태이기 때문에 그때까지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풋볼팬캐스트는 토트넘이 손흥민의 대체선수로 에스파뇰 윙어 하비 푸아도를 찍었다고 조명했다.
풋볼팬캐스트는 '26세의 푸아도는 에스파뇰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2023~2024시즌 이후 20골을 터뜨리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토트넘 스카우트들은 8월말 경기에서 푸아도의 플레이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1월 이적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A매치 데뷔골' 오현규 “한국 대표 스트라..
교체 투입돼 맹활약한 배준호 “더 많은 골·도움 위해 노력할 것“(암만[요르단]=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초반 고비로 여겨진 요르단 원정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강렬한 모습을 남긴 ..
[24-10-11 08:11:00]
-
[뉴스] '홍명보 신뢰 문제' 소문 일축한 김민재 “..
인기 유튜버들 발언 낭설로 일축…조현우도 “선수들 잘 따라“(암만[요르단]=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선수단 분위기 좋은데 왜 그런 얘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네요.“한국 축구대표팀의 '임시 주장' 김민재(뮌헨)는 선수..
[24-10-11 08:11:00]
-
[뉴스] 홍명보호 베테랑과 젊은피 이구동성 “똘똘 뭉..
전반전 이재성 결승골…후반엔 오현규·배준호 쐐기골 합작(서울·암만[요르단]=연합뉴스) 안홍석 이의진 기자 = 요르단전 완승을 쌍끌이해낸 이재성(마인츠)과 오현규(헹크), 두 태극전사는 선수들이 한데 뭉쳤기에 승리할 ..
[24-10-11 08:11:00]
-
[뉴스] 교체카드 '전화위복' 됐지만…홍명보호에 이어..
손흥민 없이 나선 요르단전, 왼쪽 대체 자원 황희찬·엄지성도 부상 이탈(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요르단을 상대로 올해 초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의 수모를 설욕하러 나섰던 축구 국가대표팀이 원정길에서 ..
[24-10-11 08:11:00]
-
[뉴스] 홍명보호에 완패한 요르단 감독, 원투펀치 가..
셀라미 감독 “두 번째 골이 우릴 무너뜨렸다…한국은 좋은 팀“(암만[요르단]=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홍명보호에 안방에서 완패한 요르단 축구대표팀의 자말 셀라미 감독은 자국의 '원투펀치'가 제대로 가동되지 못한 점..
[24-10-11 08:11:00]
-
[뉴스] '요르단전 완승' 홍명보 “선수들, 준비한 ..
“좋은 분위기 속 선수들과 더 소통…황희찬은 다음 경기 쉽지 않은 상황“(암만[요르단]=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껄끄러운 요르단 원정에서 승리를 챙긴 축구 국가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은 선수들이 보여준 경기력에 만족감..
[24-10-11 08:11:00]
-
[뉴스] 아시안컵 4강전 굴욕, 홍명보호가 되갚았다…..
손흥민 없이 요르단 원정서 2-0 완승…클린스만호 0-2 완패 설욕설영우·오현규 등 젊은 선수 활약 돋보여…황희찬 부상은 악재(암만[요르단]=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홍명보호 축구 국가대표팀이 2골 차 통쾌한 승리..
[24-10-11 08:11:00]
-
[뉴스] 홍명보호 베테랑과 젊은피 이구동성 “똘똘 뭉..
전반전 이재성 결승골…후반엔 오현규·배준호 쐐기골 합작(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요르단전 완승을 쌍끌이해낸 이재성(마인츠)과 오현규(헹크), 두 태극전사는 선수들이 한데 뭉쳤기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홍..
[24-10-11 08:11:00]
-
[뉴스] 8개월 만에 돌아온 오현규, 요르단전서 A매..
(암만[요르단]=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2001년생 스트라이커 오현규(헹크)가 8개월 만에 대표팀에 돌아오더니 까다로운 요르단 원정 경기에서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데뷔골도 신고했다.오현규는 10일(현지시간..
[24-10-11 08:11:00]
-
[뉴스] '손·황 없어도…' 홍명보호, 요르단에 2-..
황희찬 전반 부상 아웃 악재…이재성 선제 결승골로 분위기 바꿔'영건 듀오' 승리에 쐐기…후반 배준호 도움 이은 오현규 A매치 데뷔골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 패배 되갚은 한국, B조 선두로 도약(암만[요르단]=연합뉴스)..
[24-10-11 08:11: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