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1-07 00:15:00]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최고가 2100만원.
류현진재단은 4일 강원도 횡성 벨라45 컨트리클럽에서 '신한은행과 함께하는 신한 Premier 류현진재단 자선골프 대회(이하 자선골프 대회)'를 개최했다.
유소년 야구 꿈나무 육성과 희귀난치병 환아 지원 기금 마련을 위한 이번 자선골프 대회에 신한은행 용운호 그룹장, 이수그룹 김상범 회장을 비롯하여 박찬호 김태균 윤석민 김하늘 김비오 우지원 문경은 이형택 등 스포츠 스타와 백지영 김준호 차태현 인교진 지진희 손지창 김광규 김선아 김민경 오윤아 세븐 이종혁 홍인규 서경석 등 많은 연예계 스타들이 참가해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
이번 자선골프 대회는 류현진 이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본경기, 그리고 시상식과 자선기금 마련을 위한 경매가 진행됐다.
시상식과 경매는 개그맨 변기수의 노련한 진행으로 시작됐다. 좋은 뜻을 함께하고자 김광현(SSG 랜더스)은 글러브, 김비오 프로는 써클티 퍼터, 한화이글스 선수단은 사인 배트,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실착 유니폼을 경매 물품으로 제공했다.
이날 경매 물품 중 류현진 이사장이 2019 메이저리그 올스타게임에서 훈련할 때 실제 착용했던 유니폼 액자가 최고 금액(2100만원)으로 낙찰됐다.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메이저리그 올스타게임에서 선발 투수로 선발됐으며, 실제 훈련할 때 착용한 유니폼이라 가치를 더했다. 또한 류현진 이사장이 실제 착용했던 LA다저스 스프링 트레이닝 유니폼은 1300만원에 낙찰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김비오 프로의 퍼터 역시 경매 참가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이끌며 1500만원에 낙찰됐다.
경매를 통해 얻게 된 수익금은 유소년 야구 꿈나무 육성과 희귀난치병 환아 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자선골프 대회 시상식에서는 박찬호 장학회 이사장이 언더 파, 71타를 기록해 메달리스트로 선정됐다. 박찬호 이사장은 “야구 후배 류현진 이사장이 개최한 자선골프 대회에 초대해줘 고맙다“며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 즐거웠다“고 전했다. 신페리오 우승은 박재홍 해설위원이 수상했으며, 롱기스트 여자부는 195m 고원희 배우가 남자부는 238m 지진희 배우가 1위를 차지했다.
류현진 이사장은 “류현진재단 자선골프대회에 참석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유소년 아구 꿈나무와 희귀난치병 환아를 후원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전했다. 또한 “이제 시작이라 앞으로 해야할 일이 많다. 하지만 서두르지 않고 단단하면서도 견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나가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류현진재단은 '꿈+사랑+나눔'을 모토로 2023년 9월에 설립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따뜻함이 전해질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자선골프대회는 신한은행을 비롯한 신한 Premier, 대상웰라이프, 이수그룹, 스파이더, 덕시아나, I Bag your pardon, 캡라이너, 스탠스, 트루템퍼, 영천영화의 협찬으로 진행되었으며, 서울닥터한 치과가 의료 지원을 했다.
자선골프대회는 16일 오후 6시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녹화 중계 방송될 예정이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개막 4연패 탈출’ 삼성생명 하상윤 감독 ..
[점프볼=용인/류정현 인터넷 기자] 우승 후보로 평가받던 삼성생명은 개막 후 4연패를 당했다. 하지만 강도 높은 압박 수비로 ‘양궁 농구’ KB스타즈를 50점대로 묶으며 홈에서 시즌 첫 승리를 거뒀다.용인 삼성생명은..
[24-11-10 18:51:43]
-
[뉴스] [기록] ‘트리플더블 파티’ 워니 역대 5호..
[점프볼=잠실학생/최창환 기자] 양 팀에서 트리플더블이 나오는 보기 드문 경기가 나왔다. 밀어주기를 제외하면 최초의 진기록이다.서울 SK는 1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소노와의 2024-2025 KCC 프로농..
[24-11-10 18:50:39]
-
[뉴스] 패장 이영택 감독의 되물음 “밖에서 보시기에..
에이스 없이도 분투했지만 패장이 된 이영택 감독이 뿌듯한 되물음을 던졌다.GS칼텍스가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치러진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맞대결에서 한국도로공사에 1-3(29-27, ..
[24-11-10 18:48:17]
-
[뉴스] 홀란-음바페 제친 '143골 30도움' 대형..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특급 골잡이' 빅토르 요케레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아닌 다른 곳으로 이적할 수 있다는 전망이 등장했다.영국의 풋볼인사이더는 10일(한국시각) '요케레스가 SNS 활동으로 자신..
[24-11-10 18:47:00]
-
[뉴스] 김두현 전북 감독 “끝까지 버텨준 선수들에게..
[전주=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끝까지 버텨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김두현 전북 현대 감독의 미소였다. 전북이 다이렉트 강등을 피했다. 전북은 1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구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4-11-10 18:44:00]
-
[뉴스] ‘8연승 좌절’ 강혁 감독, 선수들에게 미안..
[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벤치에서 잘못해서 이런 결과가 나와 선수들에게 정말 미안하다.”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0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홈 경기에서 64-67로..
[24-11-10 18:43:45]
-
[뉴스] “정말 힘들었다” 연패 끊어낸 삼성생명 배혜..
삼성생명이 배혜윤의 활약에 힘입어 시즌 첫 승을 따냈다. 배혜윤이 제공권을 장악한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10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청주 KB 스타즈와의 1라운드 맞..
[24-11-10 18:39:28]
-
[뉴스] 박창현 대구 감독 “이제는 플레이오프, 어떻..
[전주=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이제 플레이오프에서 어떻게든 잔류하는 방법을 찾겠다.“박창현 대구FC 감독의 아쉬움이었다. 대구가 11위로 추락했다. 대구는 1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하나은행 ..
[24-11-10 18:39:00]
-
[뉴스] 오세근, 마침내 드러낸 사자의 발톱…전희철 ..
[점프볼=잠실학생/최창환 기자] 점진적으로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었던 ‘라이언킹’ 오세근(37, 200cm)이 마침내 화력을 발휘했다. 팀 내 최다득점을 올리며 서울 SK의 상승세를 이끌었다.오세근은 10일 잠실학생..
[24-11-10 18:32:37]
-
[뉴스] ‘감격의 시즌 첫 승’ 삼성생명 하상윤 감독..
제공권을 장악한 삼성생명이 KB를 꺾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10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청주 KB스타즈와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 64-53으로..
[24-11-10 18:30:4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