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한화 이글스가 선두 KIA 타이거즈를 꺾고 2연승에 성공했다.

한화는 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가진 KIA전에서 연장 10회 승부 끝에 5대4로 이겼다. 선발 투수 라이언 와이스가 7⅔이닝 3안타(1홈런) 무4사구 8탈삼진 1실점 쾌투를 펼쳤음에도 9회말 2사후 동점을 허용한 한화는 연장 10회초 결승점을 뽑으면서 승리를 챙겼다. 하루 전 안방에서 두산 베어스를 잡았던 한화는 이틀 연속 승리하며 5강 도전을 이어갔다. 시즌 전적은 59승2무63패. KIA는 1-4로 뒤지던 9회말 나성범의 적시타와 김선빈의 동점 투런포에 힘입어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갔으나, 결국 고개를 숙였다. 3연승을 마감한 KIA의 시즌 전적은 76승2무50패.

한화가 선취점을 얻었다. 1회초 2사후 안치홍의 좌전 안타와 노시환의 사구로 잡은 2사 1, 2루에서 채은성 장진혁 김태연의 3연속 안타로 3점을 뽑아 3-0으로 앞서갔다.

KIA 타선은 와이스에 5회까지 꽁꽁 묶였다. 5회말 2사후 김선빈이 노시환의 송구 실책으로 출루하는 데 성공하면서 퍼펙트 흐름을 깨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이우성이 유격수 뜬공에 그쳐 첫 안타를 만드는 데 실패했다.

한화는 6회초 추가점을 뽑으며 승리에 좀 더 가까워졌다. KIA 김기훈을 상대로 2사후 김태연의 중전 안타와 이도윤의 사구, 최재훈의 볼넷으로 잡은 만루 상황에서 문현빈이 구원 등판한 김대유에 내야 안타를 만들었고, 그 사이 3루 주자가 홈을 밟으며 4-0을 만들었다.

KIA는 8회말 와이스의 노히트 행진을 깼다. 선두 타자 나성범이 2B1S 승부에서 한가운데로 들어온 132㎞ 슬라이더를 걷어올려 중월 솔로포로 연결했다. KIA는 한준수 박정우의 연속 안타로 와이스를 끌어 내리는 데 성공했으나, 구원 등판한 박상원에 박찬호가 3루수 땅볼로 물러나면서 추가점을 얻지 못했다.

그렇게 한화의 승리로 마무리 되는 듯 했던 승부, 9회말 2사후 동점이 됐다.

KIA는 9회말 박상원을 상대로 2사 1루에서 나성범이 좌중간 2루타를 만들며 1점을 더 추격했다. 한화가 박상원 대신 마무리 주현상을 투입했으나, 김선빈이 좌월 동점 투런포를 날리면서 승부는 4-4, 원점으로 돌아갔다.

연장 10회초 한화가 추가점을 뽑는 데 성공했다. KIA 장현식을 상대로 1사후 우익수 오른쪽 2루타를 치고 출루한 장진혁이 폭투를 틈타 3루로 진루했다. 유로결이 삼진으로 물러난 가운데 3루에서 멀찍이 떨어져 있던 장진혁이 포수 한승택의 송구 때 과감하게 태그업, 슬라이딩으로 득점에 성공하면서 한화가 다시 5-4 리드를 잡았다. 연장 10회말 다시 마운드에 오른 주현상이 이번엔 리드를 지키는 데 성공하며 한화가 1점차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373건, 페이지 : 39/5138
    • [뉴스] [오피셜] 벵거 감독 넘겠습니다...아르테타..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아스널과의 3년 계약에 합의했다.영국 디 애슬래틱은 12일(한국시각) '아르테타 감독은 2027년까지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 머물게 되는 새로운 계약에 동의함으로써 아스날..

      [24-09-12 21:11:00]
    • [뉴스] U20대표팀 이우진-김세빈이 거머쥔 출전권,..

      내년 U21 세계유스선수권 개최지와 일정이 확정됐다. 한국 남자, 여자대표팀 모두 출전권을 확보해 출격을 예고했다. 국제배구연맹(FIVB)는 지난 10일 U19, U21 세계선수권 개최국과 일정을 발표했다. 여자 U..

      [24-09-12 21:00:04]
    • [뉴스] 영구제명 손준호와 판박이…에월로 “5만위안과..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중국축구협회(CFA)로부터 승부조작 혐의로 영구제명 징계를 받아 커리어에 위기를 맞은 전 국가대표 미드필더 손준호(수원FC)가 기자회견을 통해 결백을 주장한 가운데, 손준호와 함께 징계 대상..

      [24-09-12 20:24:00]
    • [뉴스] '토트넘 초비상!' 손흥민 '무관 탈출' 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이 자초한 일이다. 내년 여름 손흥민을 노리고 있는 손길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이번에는 스페인 강호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다.최근만 해도 손흥민과 관련된 이적설은 사우디아라비아 구..

      [24-09-12 20:18:00]
    • [뉴스] '역대급 이적 전쟁' 다가온다...'레알vs..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독일 대표팀 최고의 재능으로 꼽히는 자말 무시알라를 두고 내년 여름 빅클럽들의 영입 전쟁이 펼쳐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스페인의 피차헤스는 11일(한국시각) '무시알라를 위한 전쟁, 4개 구..

      [24-09-12 19:47:00]
    • [뉴스] “오늘은 김기중이 나갑니다“…등판 밀린 류현..

      [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오늘 일단 (김)기중이 나갑니다.“한화 이글스는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 선발 투수로 김기중을 예고했다.선발 로테이션대로라면 류현진이 등판..

      [24-09-12 19:21:00]
    • [뉴스] ’17점 7리바운드’ 한양대 신지원 “꼭 필..

      “꼭 필요한 1승이었다.“한양대학교는 12일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중앙대학교와의 경기에서 68-64로 이겼다. 이날 신지원은 17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24-09-12 19:07:27]
    • [뉴스] ‘V-리그에서만 5979득점’ 레오, 득점 ..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즈가 한국에서 7번째 시즌을 치른다. 역대통산 득점 1위 등극도 가능해보인다. 레오는 V-리그 최장수 외국인 선수다. 벌써 7번째 시즌을 치르게 된다. 2012년 처음으로 한국 땅을 밟은 레..

      [24-09-12 19:01:26]
    • [뉴스] ‘4쿼터 막판 갈린 승부’ 한양대, 치열한 ..

      한양대가 접전 끝 중앙대를 꺾었다.한양대학교는 12일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중앙대학교와의 경기에서 68-64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한양대는 6승 6패로 성균관대와 공동..

      [24-09-12 18:49:36]
    • [뉴스] “간 큰 도발, 미쳤다“ 호날두, 텐 하흐 ..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간 큰 도발이다.2004년생 맨유의 미래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에릭 텐 하흐 감독을 공개 저격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의 멘트에 '좋아요'로 화답해 또 다른 논란을 낳고 있다.유럽이..

      [24-09-12 18:47:00]
    이전10페이지  | 31 | 32 | 33 | 34 | 35 | 36 | 37 | 38 | 39 | 4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