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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야심차게 영입한 대형 유망주인 레니 요로가 당분간 경기를 뛰지 못하게 됐다.

요로가 다친 건 지난 28일(이하 한국시각)이었다. 요로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선발로 출장했다.

하지만 전반 32분 요로는 부상을 당했다. 의료진이 투입돼 요로의 상태를 진단한 결과, 요로는 더 이상 경기를 뛸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 요로는 혼자서 걸을 수는 있었지만 심각하게 절뚝거렸다. 표정도 좋지 않았고, 맨유 의료진이 파악한 초기 진단에서도 가벼운 부상이 아니라는 판단이 내려졌다.

끝내 요로는 목발 신세가 됐다. 맨유가 1일에 진행되는 레알 베티스와의 프리시즌 경기를 두고 훈련하러 이동할 때 요로가 목발을 사용하면서 이동하는 모습이 팬들의 카메라에 잡혔다. 요로는 왼발에 깁스까지 하고 있었다. 부상이 예상보다 심각했다. 요로는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인 이토 히로키처럼 중족골 골절이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맨유는 5,900만 파운드(약 1,038억 원)에 영입한 요로가 중족골 골절로 약 2개월 공백이 예상되면서 큰 타격을 입었다. 요로가 골절상을 당하면서 이적시장이 끝나기 전에 또 다른 센터백을 영입해야 한다는 최악의 두려움이 현실이 됐다. 요로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커뮤니티 실드는 물론 맨유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첫 6경기를 뛰지 못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설상가상으로 요로의 부상은 더 심각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맨유는 요로가 종족골 부상으로 3개월 동안 결장할 예정이며 같은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라스무스 호일룬은 6주 정도 빠질 것이라고 밝혔다.

요로가 장기 부상을 당하면서 맨유는 시즌 계획이 완전히 꼬였다. 핵심 센터백인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지난 시즌과 달리 건강하게 시즌을 앞두고 있고, 해리 매과이어와 빅토르 린델로프 모두 경기를 뛸 수 있는 상태다. 하지만 매과이어와 린델로프는 현재 맨유가 매각을 추진 중인 자원들이다. 두 선수 중 한 명만 정리해도 맨유는 추가 센터백 영입에 나설 생각이었다.

하지만 요로가 부상으로 다치면서 방출보다는 영입에 더 신경써야 하는 상황이 됐다. 맨유는 이번 여름 요로를 영입하기 전에 에버턴 센터백인 제러드 브랜스웨이트에게 2번의 제안을 넣었다. 또 다른 타깃은 바이에른의 마타이스 데 리흐트다. 데 리흐트에 대한 첫 제안은 바이에른을 만족시키지 못했다.

맨유가 이적 자금이 한정된 상황 속에서 현재 영입이 유력해보이는 선수는 데 리흐트다. 데 리흐트는 이미 맨유와 개인 합의했기 때문에 이적료 협상만 마무리되면 된다. 맨유와 바이에른의 이적료 격차는 매우 큰 수준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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