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K리그의 판도가 뒤집히고 있다. '괴물 막내' 박승수(17·수원 삼성)가 뜬다. 박승수는 K리그의 각종 기록을 갈아 치우고 있다. 그는 지난해 만 16세의 나이로 수원과 준프로 계약을 했다. K리그 최연소 준프로 기록을 작성했다. 박승수는 지난달 19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전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그는 연장 전반 화려한 드리블로 상대를 제친 뒤 전진우의 득점을 도왔다. 프로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성인 무대에서 가능성을 보인 박승수는 6월 22일 열린 성남FC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홈경기에서 후반 26분 교체 출전하며 K리그 데뷔의 꿈을 이뤘다. 분위기를 탄 박승수는 지난달 30일 안산 그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 천금 동점골을 꽂아 넣으며 팀을 벼랑 끝에서 구했다. 2007년 3월 17일생인 박승수는 17세3개월21일만에 K리그 득점을 기록했다. K리그 통산 최연소 득점 기록을 다시 썼다. 종전 기록은 2006년 5월 10일, 당시 17세4개월26일의 나이로 득점한 이현승(전북)이었다.

'괴물 신인'의 등장에 K리그 팬들은 열광하고 있다. 팬들은 FC바르셀로나에서 뛰는 2007년생 라민 야말과 비교하며 환호하고 있다. 박승수는 스피드와 돌파, 창의력은 일찌감치 고등학생의 수준을 넘었다는 평가다.

박승수에 대한 관심은 K리그를 너머 유럽에서도 쏟아지고 있다. 축구계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박승수는 일찌감치 유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K리그 데뷔 전부터 연령별 대표팀 에이스로 활약하며 눈도장을 찍은 것이다. 유럽 빅리그 중 하나인 독일 분데스리가 소속팀에서도 박승수의 움직임을 체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승수도 유럽 진출의 꿈을 숨기지 않고 있다.

박승수는 뜨거운 관심에도 구조적으로 지금 당장의 유럽 진출은 어렵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나이 18세 미만 선수의 해외 이적을 승인하지 않고 있다. 박승수는 만 18세가 되는 내년에야 이적이 가능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준프로는 사실상 아마추어이기 때문에 만 18세가 되면 자유롭게 이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수원은 강원FC의 양민혁처럼 박승수를 프로 계약으로 전환하면 이적료 혹은 바이아웃 금액을 남길 수 있다.

수원 관계자는 “박승수가 유럽 클럽들로부터 꾸준히 관심을 받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다. 박승수는 아직 어린 선수다. 수원에서 재능을 키워 성장하는 것이 우선이다. 그 뒤에 유럽에서 박승수의 가치를 인정하는 오퍼가 오면 이적을 고려할 것이다. 수원의 자산이자 대한민국 축구의 재능인 만큼 선수의 성장 가능성 등을 면밀히 살핀 뒤 협상할 것“이라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586건, 페이지 : 39/5059
    • [뉴스] “난장판이었다“ 英 BBC도 비난세례. “텐..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귀신에 씌인 듯한 표정이었다!'영국 BBC는 이렇게 표현했다.BBC는 1일(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릭 텐 하흐 감독은 토트넘 홋스퍼와의 올드 트래포드 경기에서 비참한 망신을 당..

      [24-10-02 05:53:00]
    • [뉴스] [UCL리뷰]아스널, PSG에 2대0 승리!..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아스널이 홈에서 파리생제르맹(PSG)을 잡았다.아스널은 1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PSG와의 2024~2025시즌 유럼챔피언스리그(UCL) 리..

      [24-10-02 05:52:00]
    • [뉴스] UCL의 벽 높았나? '아쉬워라' 이강인,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이강인이 올 시즌 첫 유럽챔피언스리그 선발로 나섰다. 다만 팀의 승리를 이끌지는 못했다.파리 생제르맹(PSG)은 2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4~..

      [24-10-02 05:51:00]
    • [뉴스] 손흥민 변수 '비상 사태'→'7명' 세대교체..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작금의 기류는 적어도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에게는 당황스럽다. 대한축구협회(KFA)가 A대표팀 감독직을 제의했다. 그는 10년 전의 아픔이 있기에 누구보다 '독이 든 성배'라는 것을 잘 안다..

      [24-10-02 05:50:00]
    • [뉴스] “많이 좋아졌는데“ 최종전에 운명이 갈렸다…..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굉장히 고민했다.“두산 베어스는 지난달 28일 NC 다이노스전에서 시즌 최종전을 치렀다.정규시즌을 4위로 확정 지은 뒤 소화했던 잔여 경기. 두산에게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대비했던 무대였..

      [24-10-02 05:45:00]
    • [뉴스] 수비 재미를 안 김솔, 김단비와 PO 무대에..

      [점프볼=이재범 기자] “지난 시즌에 (플레이오프에서) 김단비 언니와 뛰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김솔(174cm, F)은 2023년 화봉고 3학년 시절 17경기를 뛰었다. 평균 출전 시간은 40분. 인원이 적어 대회..

      [24-10-02 04:13:47]
    • [뉴스] '엔리케의 불공평한 마음' 사로잡았다...이..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이강인이 아스널을 상대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올 시즌 첫 유럽챔피언스리그 경기에 선발 출격한다.파리 생제르맹(PSG)은 2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

      [24-10-02 03:26:00]
    • [뉴스] 더블더블·4블록슛→성공적인 데뷔 경기 마친 ..

      [점프볼=홍성한 기자] 성공적인 데뷔 경기를 마친 박지수(갈라타사라이)가 최우수 선수에도 이름을 올렸다.튀르키예 여자농구 슈퍼리그는 2일(한국시간)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1주 차 최우수 선수를 발표했다. 데뷔 경기..

      [24-10-02 01:00:41]
    • [뉴스] “다음 목표는 MVP” 당찬 포부 밝힌 늑대..

      앤써니 에드워즈가 당찬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20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선발됐던 에드워즈는 착실한 성장을 거쳐 미네소타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2022-23시즌 첫 올스타에 뽑혔던 에드워즈는 지난 시즌에..

      [24-10-02 00:39:33]
    • [뉴스] ‘드디어 뛴다?’ 론조 볼, 개막전 출전 가..

      코트에서 활약하는 론조 볼의 모습을 조만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볼이 마지막으로 NBA 코트를 누빈 시기는 지난 2021-22시즌이다. 당시 볼은 평균 13.0점 5.4리바운드 5.1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좋은 활약..

      [24-10-02 00:27:54]
    이전10페이지  | 31 | 32 | 33 | 34 | 35 | 36 | 37 | 38 | 39 | 4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