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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예선이 3주간 일정을 끝으로 지난 16일 막을 내렸다.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2승 10패(승점 6점)로 16개국 중 15위를 기록했다. 2021년 이후 3년 만의 탈꼴찌다. 아울러 대회 30연패를 끊고 자신감도 회복했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성장은 성장이다. 그리고 한 가지 더. 개인 기록에서도 약진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큰 상승 폭을 보였다.

VNL에서는 총 7개 부문 개인 기록표를 확인할 수 있다. 베스트 스코어러, 베스트 어태커, 베스트 블로커, 베스트 서버, 베스트 세터, 베스트 디거, 베스트 리시버다.

예선 기준, 2023년 대비 한국은 모든 부문에서 눈에 띄게 순위가 상승했다. 먼저 베스트 스코어러. 정지윤이 19위(129점)에, 강소휘가 21위(124점)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강소휘와 김다은이 나란히 55위(83점)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다음은 베스트 어태커. 여기선 강소휘와 정지윤의 위치가 뒤집혔다. 강소휘가 17위(112점)를, 정지윤이 21위(106점)를 기록했다. 둘은 지난해 68점으로 공동 45위에 머문 바 있다. 당시 74점을 올린 김다은이 42위로 팀 내 최고였다.

베스트 블로커 부문에서는 17개 블로킹을 성공한 정호영이 13위를 달렸다. 이다현이 16개(14위)로 그 뒤를 바짝 추격했다. 지난해에는 이다현의 23위(12개), 이주아의 28위(7개) 순으로 가장 높았다.

베스트 서버는 2023년과 2024년 모두 6위로 같다. 올해에는 10점을 올린 정지윤이, 지난해에는 12점을 올린 강소휘가 이 부문에서 활약했다.

베스트 세터에서는 괄목할 성적이 났다. 254개 세트 성공 기록을 보인 김다인이 이 부문 3위에 자리했다. 김다인은 지난해에도 93개(16위)로 대표팀 가운데 가장 많은 세트를 성공시킨 바 있다.

베스트 디거에서도 한 자릿수 순위가 나왔다. 한다혜가 116개로 8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와 동시에 한다혜는 베스트 리시버에서도 14위(49개)로 팀 내 최고 등수를 찍었다. 지난 대회에서는 문정원이 각 115개(14위), 53개(17위)로 팀 내 가장 많은 개수를 올렸다.

정리하자면 한국은 2년 연속 6위를 차지한 베스트 서버를 제외, 지난해 대비 모든 부분에서 큰 폭으로 순위가 올랐다. 아울러 3개 부문에서 Best8 진입에 성공했다. 물론 기록으로 배구의 모든 걸 설명할 순 없다. 하지만 성장세를 가늠하는 한 가지 지표는 될 수 있다. 모랄레스 감독 부임 이후 3개월. 벌써 꽤 많은 부분에서 변화를 맞이한 한국이다.

사진_FIV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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