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올 시즌에도 탱킹 경쟁은 치열할 것 같다.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유망주들이 드래프트의 문을 두드릴 예정이기 때문이다.


ESPN에서 NBA 드래프트 관련 소식을 주로 전하고 있는 조나단 기보니 기자는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간) 다가올 2025 NBA 드래프트에 관한 견해를 드러냈다.


NBA에서 팀을 재건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당장 성적이 떨어지는 것을 감수하며 상위 순번 지명권을 모으는 이른바 탱킹은 이제 리그 전반에 걸쳐 하나의 보편적인 전략이 됐다.


지난 시즌 탱킹 전략을 선택한 팀으로는 2023년 NBA 드래프트 전체 1순위 빅터 웸반야마를 보유한 샌안토니오(26.8%)를 비롯해 포틀랜드(25.6%), 샬럿(25.6%), 워싱턴(18.3%), 디트로이트(17.1%) 등이 있었다.


고작 3%밖에 안 되는 낮은 확률을 뚫고 43.9%의 승률을 기록한 애틀랜타가 2024년 NBA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손에 넣기는 했지만 앞서 언급된 5개팀 모두 7순위 내의 로터리픽을 확보했다.


그런데 이번 시즌에는 이러한 탱킹 경쟁이 더 치열해질 수도 있다. 기보니 기자가 “내가 드래프트 관련 소식을 취재하면서 20년 동안 본 드래프티 그룹 중 이번이 최고“라고 기대감을 드러낸 특급 유망주들이 2025년 NBA 드래프트의 문을 두드릴 예정이기 때문이다.








우선 다가올 2025년 NBA 드래프트의 가장 유력한 1순위 후보는 일찌감치 많은 주목을 받아온 듀크 대학의 쿠퍼 플래그다. 기보니 기자는 “만약 오늘 당장 드래프트가 열린다면 전체 1순위는 플래그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그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206cm의 큰 키에 폭발적인 운동능력과 타고난 득점력을 갖춘 포워드인 플래그는 NBA 무대에 입성해 한 팀을 이끌 프랜차이즈 스타가 될 재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그는 지난 여름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초호화 미국 국가대표팀의 연습 상대였던 셀렉트 팀에 뽑힌 유일한 아마추어 선수이기도 했다.


하지만 기보니 기자는 마치 2023년 웸반야마처럼 플래그의 1순위 지명이 아직 기정사실화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는 “시즌은 길고 뛰어난 유망주들이 정말 많이 보인다. 시즌을 치르면서 플래그의 경쟁자로 누가 갑자기 튀어나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지에서 플래그의 가장 강력한 경쟁상대로 언급되고 있는 선수는 럿거스 대학의 에이스 베일리다. 플래그와 신체조건과 포지션이 비슷한 베일리에 대해 기보니 기자는 “몇몇 NBA 스카우터들이 베일리를 보고 놀랐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가장 훌륭한 재능을 가진 선수라고 말한 사람도 있었다. 운동능력도 뛰어나고 슛, 패스, 드리블까지 다 된다“고 이야기했다.


여기에 베일리의 팀 동료인 장신 가드 딜런 하퍼, 베일리 대학의 슈팅가드 V.J. 엣지콤, 프랑스 출신의 놀란 트라오레 등이 성장 속도에 따라 플래그와 베일리를 위협할 수 있는 유망주로 거론됐다.


이에 몇몇 사람들은 2025년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잠재력을 루카 돈치치(3순위), 자렌 잭슨 주니어(4순위), 트레이 영(5순위), 미칼 브릿지스(10순위), 샤이 길저스-알렉산더(11순위), 제일런 브런슨(33순위) 등을 배출한 2018년 드래프트와 비교하기 시작했다.


2025년 NBA 드래프트까지는 아직 최소 8개월이라는 시간이 남았다. 그래도 흉작이라는 평가가 줄을 이었던 2024 NBA 드래프트와는 달리, 다음 드래프트에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건 분명하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03건, 페이지 : 388/5071
    • [뉴스] 춘천 2024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 성료…경..

      누적 방문객 6만2천여명…대형 숙박시설 부족은 숙제로 남아(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춘천시는 지난 1주일간 송암레포츠타운 일원에서 열린 2024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대회를 통해 약 55억원의 경제효과가 ..

      [24-10-07 14:17:00]
    • [뉴스] '데뷔골' 황인범 미쳤다! '전설' 히딩크도..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황인범이 네덜란드 페예노르트 이적 1달 만에 리그를 평정하기 시작했다.황인범이 활약 중인 페예노르트는 6일(한국시각)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페예노르트 스타디온에서 열린 FC트벤테와의 2024~..

      [24-10-07 14:15:00]
    • [뉴스] 이러니 '소통왕' 별명 붙지…PS 반격의 날..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포스트시즌 승리의 날. 팬들과 섞여 기쁨을 나눈 단장이 있다.LG 트윈스의 승리로 LG의 응원가가 울려퍼지고 있는 6일 서울 잠실구장. LG 구단 사무실 외부 출입구 앞에는 긴 줄이 생겼다..

      [24-10-07 14:15:00]
    • [뉴스] 아빠 패스 받아 아들이 3점슛 시도... 르..

      르브론과 브로니가 같이 코트에 섰다.LA 레이커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캘리포니아 애크리슈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NBA 프리시즌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에서 104-108로 패했다.2003년 드래프티인 ..

      [24-10-07 13:59:07]
    • [뉴스] “코너가 없으면…“ 대망의 PO 앞둔 삼성 ..

      [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대망의 플레이오프를 6일 남긴 삼성 라이온즈. 마운드에 비상등이 켜졌다.외인 1선발 코너 시볼드의 정상 합류 여부가 불투명하다.삼성 박진만 감독은 7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상무와..

      [24-10-07 13:52:00]
    • [뉴스] “이게 팀이야“ 라커룸 휩쓴 포스테코글루 충..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충격적인 역전패다.'캡틴' 손흥민(토트넘)이 부상으로 이탈한 토트넘이 2골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무너졌다. 토트넘은 7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브라이턴의 아멕스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과의..

      [24-10-07 13:51:00]
    • [뉴스] '이래도 안 자른다고?' 애스턴빌라 무승부→..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이렇게 망가지는 데도 안 잘라?'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암흑기가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벌써 공식전 5경기 째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서 리그 순위는 14위까지 떨어..

      [24-10-07 13:47:00]
    • [뉴스] “20년을 담았고, 100년 동안 읽힐 책“..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프로배구 20년 역사를 한 눈에 담았다.한국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20부년 역사가 담긴 'V리그 연대기'가 출간됐다.오랜 시간 배구 현장을 누비며 취재를 이어온 류한준 아이뉴스 기자와 김효..

      [24-10-07 13:44:00]
    • [뉴스] “퍼거슨 의문의 1승 또 추가“ SNS 접은..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SNS는 인생의 낭비다.“시대를 관통하는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은 말 한 마디로 '의문의 1승'을 또 적립했다. 2013년 축구장을 떠난지 어언 1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수십승, 수..

      [24-10-07 13:43:00]
    • [뉴스] '충격!' 5경기 연속 무승→리그 14위....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충격적인 성적에도 에릭 텐 하흐 감독이 경질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피했다는 주장이 등장했다.글로벌 스포츠 언론 디애슬레틱 소속 맨유 전담 기자 로리 휘트웰은 7일(한국시각) '텐 하흐는 최악의..

      [24-10-07 13:39:00]
    이전10페이지  | 381 | 382 | 383 | 384 | 385 | 386 | 387 | 388 | 389 | 39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