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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결국은 돌고돌아 또 김재호인가.

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은 지난해 감독으로 부임 후 유격수 세대교체를 선언했다. 안재석, 이유찬 등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줬다.

하지만 성에 차는 선수가 없었다. 결국 베테랑 김재호가 시즌 중반부터 기회를 얻기 시작했다. 가장 상징적인 건 NC 다이노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한 경기 지면 탈락인 5위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이었는데, 이 감독은 김재호를 2번-유격수로 선발 출전시켰었다. 중요한 경기 수비, 작전 수행에 있어 김재호보다 나은 선수가 없다는 의미였다.

올해도 마찬가지였다. 이번에는 박준영이었다. 하지만 '유리몸' 행보로 이 감독을 한숨 쉬게 했다. 전민재도 중용됐지만, 공-수 모두에서 2% 부족한 느낌.

결국 또 김재호다. 시즌 막판 치열한 순위 싸움. 두산은 추락하는 듯 했지만 최근 김재호가 선발로 출전하며 4연승을 달렸다. 공교롭게도 김재호 선발 경기에서 두산은 모두 이겼다. 김재호는 19일 KIA 타이거즈전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방망이로도 '무력 시위'를 했다.

두산은 21일 더블헤더 포함, 22일까지 LG 트윈스와 '운명의 3연전'을 벌인다. 4위 두산은 3위 LG를 2경기 차로 추격중이다. 준플레이오프 직행을 위해서는 3위에 올라야 한다. 이번 3연전에서 반전 기회를 만들지 못하면 또 와일드카드 결정전 걱정을 해야한다.

이 포스트시즌같은 3연전도 결국 김재호에 기대는 분위기다. 이 감독은 비로 취소된 20일 LG전을 앞두고 “그동안 힘들 때마다 재호가 해준 게 많았다. 연승 기간에도 계속 경기를 뛰었다“고 말하며 “시즌 후반이고 지금은 어린 선수들보다 베테랑의 경험이 필요하다. 한 경기, 한 경기 부담김이 큰데 이 때는 경험 많은 선수들이 맞지 않나 싶다. 또 연승을 하고 있기에 스타팅 라인업에 크게 변화를 주고 싶지도 않다. 김재호가 역할을 워낙 잘해주고 있다“며 김재호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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