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17 18:15:36]
프로배구가 2023-24시즌을 끝으로 58만 관중을 돌파했다. 586,514명의 관중을 기록했다. 70만 관중 돌파를 향해 전진한다. 아울러 한국배구연맹(KOVO)의 창립 20주년을 맞아 국제배구연맹(FIVB), 아시아배구연맹(AVC), 일본의 SV.리그 회장까지 축사를 전했다.
연맹은 17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KOVO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연맹의 조원태 총재는 “프로스포츠 중 후발 주자임에도 58만 관중을 돌파했다. 70만 관중 돌파에 매진할 예정이다”면서 “앞으로 100년을 향해 함께 전진하고자 한다. V-리그가 프로 스포츠 핵심으로 성장할 수 있게끔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며 기념사를 전했다.
세계에서도 연맹의 창립 20주년을 축하했다. 아리 그라사 FIVB 회장은 영상을 통해 “한국 V-리그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지난 20년간 V-리그는 코트 안팎에서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세계 최고의 배구 리그로 성장해왔다. V-리그는 한국 배구의 핵심적인 부분이다. 뛰어난 선수와 선구적인 코치, 숙련된 심판들을 배출하며 한국 배구의 풍부한 역사에 기여해왔다. 또한 열정적인 팬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배구를 꾸준히 선사해왔다. 이는 리그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의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이어 “리그와 그 성과를 축하하며 앞으로도 V-리그가 배구 인재 육성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 한국 배구계는 자랑스러워할 것이 많고 앞으로 더 많은 것을 기대할 수 있다. 다시 한 번 V-리그가 이 기념비적인 순간에 도달한 것을 축하한다. 앞으로의 또다른 20년에도 배구의 성장과 성공 그리고 박진감 넘치는 배구를 보여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올해 8월 AVC 9대 회장으로 선출된 라몬 수자라 회장은 “한국배구연맹은 지난 20년 동안 한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배구를 홍보하고 발전시키는 데 있어 진정한 원동력이 돼왔다. 연맹의 헌신과 배구에 대한 열정은 선수들과 팬들에게 영감을 줬을 뿐만 아니라 국제무대에서도 배구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AVC의 중요한 파트너로 아시아에서 배구 수준을 높이는 하나된 목표를 위해 함께 노력해왔다”고 했다.
계속해서 “한국배구연맹과 협회가 협력해서 배구를 더욱 발전시키고, 전문화하는 파트너로 함께 일할 것을 바란다. 2025년 아시아여자배구클럽챔피언십을 공동으로 개최해 주시길 정중히 요청드린다. AVC는 이번 대회부터 시상대에 오른 팀에게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앞으로 20년 동안 지속적인 성장과 성공을 기원한다”며 내년에 열리는 아시아여자배구클럽챔피언십 공동 개최를 언급하기도 했다.
일본은 올해 V.리그가 아닌 SV.리그로 새 출발을 알렸다. 2030년까지 세계 최고의 리그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획기적인 변화를 시도했다. SV.리그의 오카와 회장도 기념식 행사에 참석했다.
오카와 회장은 “이 기념비적인 순간은 V-리그가 오랜 세월 동안 보여준 뛰어난 노력과 헌신의 증거라고 생각한다. 우리 일본 또한 지난주 새로운 리그인 S.V리그를 성공적으로 출범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개막행사에 한국배구연맹 신무철 사무총장님을 모시게 되어 영광이었다”면서 “새롭게 출범한 일본의 SV.리그는 아시아 전역에서 배구의 성장을 위해 기여하고자 한다. 그동안 한국과 일본의 TOP매치를 개최하며, 관계를 더욱 깊이 있게 발전시켜왔다. 앞으로도 이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함께 배구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 V-리그의 지속적인 성공을 기원하며, 함께 배구의 더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고 힘줘 말했다.
사진_더케이호텔/문복주 기자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현장인터뷰]'1위 수성' 유병훈 감독 “고..
[안양=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아직 이룬게 없다. 목표 향해서 다음 경기 잘 준비하겠다.“유병훈 FC안양 감독의 말이다.FC안양은 20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홈경..
[24-10-20 22:30:00]
-
[뉴스] 요즘 귀국 재활이 유행인가? 사라진 삼성 1..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끝내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승선하지 못한 핵심 외국인 투수. 구단들의 딜레마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플레이오프 승자 삼성 라이온즈는 21일부터 KIA 타이거즈와 한국시리즈 맞대결을 펼친다...
[24-10-20 22:05:00]
-
[뉴스] “해고되자 OT 무시, 고향 간 퍼거슨“ 맨..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맨유가 살아있는 신화인 알렉스 퍼거슨 감독을 버렸다. 비용 절감 차원에서 앰버서더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그 자리를 대신할 인물이 벌써 등장했다. 퍼거슨 감독의 애제자였던 게리 네빌이다. 영..
[24-10-20 21:47:00]
-
[뉴스] '결승서 무너졌다' 안세영, 덴마크오픈 왕즈..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셔틀콕 여제' 안세영(22·삼성생명)이 파리올림픽 이후 첫 국제대회에서 '만리장성' 벽에 막혔다.세계랭킹 2위 안세영은 20일 덴마크 오덴세에서 벌어진 '2024 덴마크오픈(슈퍼750)'..
[24-10-20 21:25:00]
-
[뉴스] '왕조'를 이끌었던 이들이 나왔다…스토브리그..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코치진 대이동이 생길까.한국시리즈를 앞둔 가운데 먼저 시즌을 마친 구단들은 새롭게 다음 시즌 구상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키움 히어로즈는 일찌감치 코치진 인선을 마쳤고, SSG 또한 외부 코..
[24-10-20 21:15:00]
-
[뉴스] 박지수, 10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코트 ..
[점프볼=홍성한 기자] 박지수(갈라타사라이)가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갈라타사라이는 20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 시안 에르뎀 스포르 살로누에서 열린 2024-2025 튀르키예 슈퍼리그 멜리카이지와 경기에서 8..
[24-10-20 20:58:25]
-
[뉴스] 세이도르프-베르바토프의 이구동성 “환영받았고..
[상암=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공격수 11명과 수비수 11명으로 팀을 꾸려 맞붙으면 누가 이길까.이 답을 찾기 위한 '세상에 없던' 특별한 매치가 열렸다.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2024 넥슨 아이콘 매..
[24-10-20 20:24:00]
-
[뉴스] '은퇴'까지 바라보는 손흥민의 슬픈 고백....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이 아직 전성기를 달리는 상황에서도 마지막을 바라보고 있다는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손흥민은 19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 2024~2025시즌 잉글..
[24-10-20 20:05:00]
-
[뉴스] 레전드들이 수놓은 창과 방패 대결, 방패가 ..
[상암=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공격수 11명과 수비수 11명으로 팀을 꾸려 맞붙으면 누가 이길까.이 답을 찾기 위한 '세상에 없던' 특별한 매치가 열렸다.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2024 넥슨 아이콘 매..
[24-10-20 19:59:00]
-
[뉴스] '커리어하이 43점' 소노 이정현 "파울콜,..
[점프볼=울산/김민지 인터넷기자] "바뀐 파울콜 나는 이게 정상적이라고 생각한다."고양 소노는 20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100-82로 승..
[24-10-20 19:01:0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