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26 07:37:01]
[점프볼=이규빈 기자] 하트가 친정팀을 대놓고 디스했다.
뉴욕 닉스의 포워드 조쉬 하트는 23일(한국시간) '룸메이트 쇼'라는 팟캐스트에서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룸메이트 쇼'는 하트가 팀 동료인 제일런 브런슨과 함께 운영하는 팟캐스트다.
이날 팟캐스트에는 특별한 게스트가 참여했다. 바로 전설적인 래퍼 릴 웨인과 NFL 최고의 슈퍼스타인 톰 브래드가 그들이다. 하트와 브런슨은 전설적인 두 게스트와 함께 NBA 이야기를 나눴다. 공동의 주제는 뉴욕의 차기 시즌 목표였다.
뉴욕은 이번 오프시즌 엄청난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FA였던 OG 아누노비와 재계약에 성공했고, 트레이드로 미칼 브릿지스를 영입한 것이다. 이번 오프시즌으로 뉴욕은 디펜딩 챔피언 보스턴 셀틱스와 함께 동부 컨퍼런스 패권을 놓고 다툴 것이 유력하다. 두 게스트 모두 차기 시즌 뉴욕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브래디는 "뉴욕이 차기 시즌, NBA 파이널에 진출할 것"이라며 뉴욕을 응원했다.
또 다른 이야기 주제로는 뉴욕에서 생활에 대해 얘기했다. 뉴욕은 전 세계 최고의 도시이자, 화려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도시다. 하트와 브런슨과 두 게스트는 모두 뉴욕 생활에 만족감을 표했다.
여기서 논란이 발생했다. 브런슨과 하트는 뉴욕에서만 뛴 선수들이 아닌 다른 팀에서도 활약한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다. 특히 하트는 LA 레이커스, 뉴올리언스 펠리컨즈,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등 다양한 팀을 경험했다.
그중 뉴올리언스 시절 생활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 이유는 릴 웨인이 뉴올리언스 출신이기 때문이다.
하트는 "뉴올리언스로 트레이드됐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좋아하는 사람을 한 명도 보지 못했다"며 뉴올리언스를 조롱했다.
이런 하트의 발언에 뉴올리언스 팬들은 분노를 표출했다. 결국 하트는 24일 자기 개인 SNS 계정을 통해 뉴올리언스 팬들에게 사과했고, 뉴올리언스 시절 많은 사랑을 받았고, 고마운 감정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런 하트의 사과에도 뉴올리언스 팬들의 반응은 냉담하다.
하트는 뉴욕에서 전성기를 맞이했다. NBA 최고의 에너자이저로 거듭났고, 탐 티보듀 감독의 페르소나로 떠올랐다. 플레이오프 무대에서는 48분 풀타임 출전을 하는 등 강철몸의 면모도 보인다. 개인 기록이 엄청난 유형은 아니지만, 코트에 없으면 티가 나는 유형의 선수다.
이런 활약으로 뉴욕 팬들의 압도적인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으나, 이번 발언은 경솔했다.
#사진_AP/연합뉴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MVP의 자격 증명한 알바노 "이겼다는 게 ..
알바노가 또 한 번 DB를 승리로 이끌었다.원주 DB 프로미는 19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홈개막전에서 88-83으로 승리했다. 통합우승이 목표인 DB가 첫 ..
[24-10-19 16:48:40]
-
[뉴스] 취재진 향한 버튼의 돌발 질문 “어떤 부분이..
[점프볼=부산/최창환 기자] 디온테 버튼(30, 194cm)이라는 이름값에 걸맞은 활약상이었다. 폭발력을 뽐내며 KBL 복귀전을 화려하게 장식했다.버튼은 19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수원 KT와의 2024-2025..
[24-10-19 16:45:12]
-
[뉴스] 첫 경기 승리로 장식한 김주성 감독 "로테이..
힘겨웠지만, 결국 승리와 마주했다.원주 DB 프로미는 19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88-83으로 승리했다. 올 시즌 다시금 대권에 도전하는..
[24-10-19 16:40:34]
-
[뉴스] “좋은 선수들이 다치지 않아야 좋은 경기력 ..
[점프볼=원주/조영두 기자] 김효범 감독이 하드콜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KBL은 6월 1일부터 신임 이수광 총재와 함께 유재학 경기본부장이 선임됐다. 과거 KBL을 대표하는 명장이었던 유재학 경기본부장은 행정가로서..
[24-10-19 16:39:17]
-
[뉴스] [현장인터뷰]'2위'정정용 감독 “이기기 위..
[김천=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중요한 경기다.“올 시즌 우승의 향방이 걸린 1, 2위 격돌이다. '홈팀' 정정용 김천 상무 감독도, '원정팀' 김판곤 울산 HD 감독도 한 입 모아 경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김천 상..
[24-10-19 16:37:00]
-
[뉴스] 접전에서 허훈 뺀 KT 송영진 감독 "마지막..
[점프볼=부산/김민지 인터넷기자] “마지막 나의 선택이 잘못됐다.”수원 KT는 19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CC와의 원정 경기에서 77-72로 패했다. 리바운드 ..
[24-10-19 16:36:10]
-
[뉴스] 접전 끝에 진땀승 거둔 DB 김주성 감독 “..
[점프볼=원주/정병민 인터넷기자] 2024년 10월 19일 2024-2025 KCC 프로농구 원주 DB-서울 삼성/원주종합체육관. 88-83 DB 승리.김주성 감독 경기 후 인터뷰승리 소감개막전이어서 어려운 경기를 ..
[24-10-19 16:33:37]
-
[뉴스] 조마조마했던 김효범 감독 "하드콜보다 선수 ..
“선수들이 다치지 않아야 좋은 경기력이 나오지 않겠나.“서울 삼성 썬더스는 19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원주 DB 프로미와의 개막전에서 83-88로 패배했다.부상 공백에 첫 경기부..
[24-10-19 16:33:06]
-
[뉴스] 전창진 감독 “선수들 자신감, 큰 의미 있는..
[점프볼=부산/최창환 기자]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게 됐다는 데에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경기다.” 전창진 감독이 주축선수들의 이탈에도 승리한 것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전창진 감독이 이끄는 부산 KCC는 19일..
[24-10-19 16:26:46]
-
[뉴스] "옛날이랑 달라졌나요?" 복귀전서 40P 1..
버튼이 첫 경기부터 폭발했다.부산 KCC 이지스는 19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개막전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77-72로 승리했다. 디온테 버튼이 펄펄 날았다. 복귀전에..
[24-10-19 16:20:5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