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25 11:10:16]
여자 대표팀이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힘나시오 후안 데 라 바레라에서 열린 2026 FIBA 여자농구 월드컵 사전자격예선 4강전 몬테네그로와의 경기에서 88-66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결승 진출에 성공, 26일 체코와 우승을 놓고 맞붙게 됐다. 우승 팀은 월드컵 최종예선에 참가할 수 있다.
조별리그 첫 2경기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던 한국. 그러나 말리전에서 반전에 성공했고 이날 몬테네그로를 상대로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박수호 감독은 “몬테네그로가 멕시코와 연장을 치러서인지 지쳐있는 것 같아서 속공을 많이 하자고 주문했다. 선수들이 코트에서 잘 이행해줬다“며 “처음에 들어간 선수들부터 디펜스, 박스아웃 같은 기본적인 부분에서 잘 풀어줬기 때문에 좋은 경기를 한 것 같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최근 2경기에서 경기력에 반등한 부분에 대해 박 감독은 “세대교체를 진행 중인 만큼 어린 선수들이 많다. 고참 중에도 한 두명을 제외하고 국제대회 경험이 많지 않았던 점과 고산지대 적응이라는 부분이 앞선 두 경기에서 힘든 경기를 했던 이유인 것 같다“며 “한국에서 훈련할 때부터 선수 12명을 골고루 다 기용했고 최대한 많이 활용하려고 했다 연달아 경기를 치르고 있는데 이런 부분이 체력 안배 측면에서 도움이 되어 점점 경기력이 나아지는 데 도움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누구 하나 손에 꼽기 힘들 정도로 모든 선수들에 잘해줬다“며 칭찬을 이어간 박 감독은 “그래도 그중에서
신지현, 강이슬, 이소희, 박지현을 칭찬해주고 싶다 경기 초반을 비롯해 고비라고 느껴질 때마다 이소희가 잘해줬고 신지현은 번뜩이는 플레이로 팀의 중심을 잡아줬다. 강이슬은 어려울 때 3점슛을 넣어주면서 상대가 쫓아올 틈을 주지 않았으며 박지현도 몸을 아끼지 않는 허슬플레이가 돋보였다“고 말했다.
결승전 상대는 체코. 이미 조별리그에서 한국을 눌렀던 강팀이다.
박 감독은 “체코는 예선전에서 한번 붙어봐서 알 수 있듯 신장이나 체력 면에서 우리보다 월등히 좋다“며 “준비 잘해서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다짐을 드러냈다.
사진 =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강혁 감독 "은도예, 10분 정도 뛸 것"
가스공사가 원정에서 시즌 개막을 맞이한다.19일 창원체육관에서는 2024-2025 KCC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와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의 시즌 개막전이 열린다.컵 대회에서 4강에 오른 가스공사는 LG를 상..
[24-10-19 15:59:16]
-
[뉴스] 알바노의 환상 지휘 DB, 삼성과 초접전 끝..
우승 후보가 어렵사리 승리로 시즌을 시작했다.원주 DB 프로미는 19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88-83으로 승리했다. 올 시즌 통합우승을 ..
[24-10-19 15:56:41]
-
[뉴스] 승부처 허훈 교체 후 깜짝 최진광 투입 승부..
KT가 시즌 개막부터 초대형 악재를 맞이했다.수원 KT 소닉붐은 19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개막전 부산 KCC 이지스와의 개막전에서 KT는 개막전에서 KCC와 접전을 펼..
[24-10-19 15:55:36]
-
[뉴스] ‘이준 개인 최다 25점’ 대한항공, OK와..
‘디펜딩 챔피언’ 대한항공이 OK저축은행을 꺾고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대한항공은 19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개막전에서 OK저축은행을 3-1(24-26, 25-23,..
[24-10-19 15:54:20]
-
[뉴스] 컵대회 우승에도, 현대건설이 흥국생명을 견제..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우승을 차지한 현대건설에도 흥국생명과 개막전은 부담이 있다. 무엇보다 "컵대회 때 흥국하고만 경기를 안 해 봤다"는 점이 크다.현대건설은 19일 오후 4시 수원체육관에서 흥국생명과 ..
[24-10-19 15:49:15]
-
[뉴스] ‘왕의 귀환’ KCC, 차포 떼고도 승리 버..
[점프볼=부산/최창환 기자] 주전 2명이 빠진 데다 외국선수도 1명만 뛰었지만, KCC는 ‘디펜딩 챔피언’의 저력을 뽐냈다.부산 KCC는 19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수원 KT와의 2024-2025 KCC 프로농구..
[24-10-19 15:45:48]
-
[뉴스] ‘최강 문파’ 보스턴 vs ‘천하제일인’ 요..
NBA 역대 최다 우승에 빛나는 보스턴 셀틱스는 자타공인 리그 최고 명문 중 하나다. 1960년대 그들은 빌 러셀, 밥 쿠지 등을 앞세워 NBA 역사상 전무후무한 파이널 8연패의 금자탑을 쌓았다. 보스턴의 절대 왕정..
[24-10-19 15:21:20]
-
[뉴스] 개막 직전 승부수 띄운 아본단자 감독 “피치..
V-리그 여자부의 포문은 현대건설과 흥국생명이 연다.현대건설과 흥국생명이 19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마침내 시작되는 V-리그 여자부의 문을 여는 경기..
[24-10-19 15:20:40]
-
[뉴스] MVP 디온테 버튼, 40점 대폭격→위닝 블..
버튼이 폭발했다. KCC가 개막전에 승리했다. 부산 KCC 이지스는 19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개막전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77-72로 승리했다. KCC는 최준용-송..
[24-10-19 15:10:53]
-
[뉴스] “상황이 되면...“ 구자욱 대타, 원태인 ..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무릎 부상으로 일본까지 다녀온 구자욱이 대타로 대기한다. 5차전 선발인 원태인도 불펜에 있다.총력전은 LG 트윈스만이 아니다. 삼성 라이온즈도 끝내기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는다.4차전에..
[24-10-19 15:10: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