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파리 생제르맹(PSG)는 점점 마누엘 우가르테 영입에 합의점을 찾아가고 있는 중이다.

프랑스 레퀴프는 22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맨유와 PSG는 우가르테를 두고 5,100만 파운드(약 895억 원)에 의무 영입하는 임대 계약에 합의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구단은 21일 저녁 매우 빠르게 가까워졌고, 이 거래는 앞으로 몇 시간 안에 합의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레퀴프의 보도가 나온 후 계속해서 우가르테의 맨유 이적이 근접했다는 소식이 쏟아지고 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에서도 22일 저녁 '우가르테를 두고 맨유와 PSG의 긍정적인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이제 거래의 여러 요소를 두고 광범위한 합의가 거의 마무리됐다. 이적시장 초기에 선수 이적료 평가를 두고 큰 격차가 있었지만 두 구단은 이적료를 두고 타협할 여지를 찾았다'고 밝혔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 또한 22일 “맨유가 우가르테 영입에 정말로 근접했다. 지난 주에 밝힌 것처럼 맨유는 임대 후 의무 이적으로 협상을 진행하고 싶어한다. PSG와의 대화는 긍정적이었다. 맨유는 우가르테를 원하며 세부 사항을 돈의 중이다. 협상이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전했다.

맨유는 중원에 새로운 에너지까지 추가하는데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지난 시즌 코비 마이누가 갑자기 등장하지 않았더라면 중원에서 큰 어려움이 있었을 정도로 미드필더들이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특히 제일 기대 이하였던 선수가 수비진 보호를 맡은 카세미루였다.

32살이 된 카세미루는 기동력 저하를 드러내면서 맨유의 불안 요소로 전락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도 큰 도움이 되지 못했으며 기대를 모으고 데려왔던 소피앙 암바라트 역시 마찬가지였다. 스콧 맥토니미는 득점에서는 놀라울 정도로 많은 골을 넣어줬지만 중원의 축을 맡기기엔 어려웠다.

카세미루가 다행히 기량을 어느 정도 회복하면서 맨유는 한 시름 덜어냈지만 여전히 수비진 보호가 아쉽다는 평가다. 이에 맨유는 PSG에 방출 명단에 오른 우가르테를 데려오기로 결정했다.

맨유는 우가르테와 빠르게 협상에 나섰고, 선수도 맨유 이적에 동의했다. 이적료 합의가 문제였다. PSG는 1년 전에 6,000만 유로(약 893억 원)에 데려온 우가르테를 팔면서 손해를 보지 않고 싶어했다. 반대로 맨유는 6,000만 유로는 너무 비싸다는 입장이었다.

양 측의 첨예한 대립 속에 우가르테는 PSG 1군 훈련에서도 열외를 당하면서 계속 맨유 이적을 추진했다. 로마노 기자는 19일 “우가르테는 이미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했다. 이미 PSG에 맨유로 이적하고 싶다고 의지를 전하기도 했다. 내 생각에 우가르테가 할 수 있는 건 더 없을 것 같다. 우가르테는 매일 맨유로 이적하고 싶다고 말하고 있다“며 우가르테가 맨유 이적에 필사적으로 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맨유도 우가르테 영입을 포기하지 않으면서 이적이 성사되기 직전까지 왔다. 맨유는 최근 애매한 유망주들을 대거 정리하면서 계속해서 추가 자금을 마련하는 중이다. 파쿤도 펠리스트리, 한니발 메브리 등 이적료를 벌 수 있는 자원을 대거 정리해 추가 이적료를 마련했다. 이 자금을 기반으로 우가르테를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레퀴프의 보도대로 협상은 21일에 급물살을 탔다. 스카이 스포츠는 21일 '맨유와 PSG 간에 미드필더 우가르테 영입을 놓고 협상이 진전되고 있다. 모든 당사자가 거래를 성사시키려는 의지가 있으며 이적시장 마감일 이전에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조심스러운 낙관론이 있다. 맨유와 PSG 모두 영구 계약을 선호하지만, 의무 영입 조항이 있는 임대도 방안으로 거론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맨유가 이번 여름 5번째 로마노 기자 특유의 HERE WE GO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우가르테는 전형적인 파이터형 수비형 미드필더다. 중원에서 경합을 두려워하지 않는 스타일이다. 패스 전개에 있어서 발전하지 못하면서 PSG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다. 하지만 맨유는 후방 빌드업을 대신 분담해줄 센터백들이 포진되어 있다. 풀백들의 빌드업 전개도 좋은 편이다. 우가르테의 단점이 크게 부각되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141건, 페이지 : 382/5115
    • [뉴스] 삼성생명 블밍티비, 영어 자막 서비스 실시

      삼성생명이 해외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움직인다.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농구단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 유튜브 채널인 블밍티비(@goblueminx)의 영어 자막 서비스를 실시한다.용인 삼성생명은 최근 늘어난 해..

      [24-08-23 07:57:58]
    • [뉴스] 펜스는 두렵지 않아. 공 보고 공 잡는 미친..

      [잠실=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이걸 어떻게 잡았지?'구본혁과 최원영의 펜스를 두려워 하지 않는 호수비에 보는 이들이 깜짝 놀랐다. 오랜만에 폭발한 타격과 함께 수비진의 집중력도 돋보였던 경기였다.LG 트윈스가 2..

      [24-08-23 07:50:00]
    • [뉴스] 한국, 말리에 24점 차 대승... 조 2위..

      한국이 말리에 대승을 거뒀다. 조 2위로 4강에 진출할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 있다.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힘나시오 후안 데 라 바레라에서 열린 2026 FIBA 여자농구 ..

      [24-08-23 07:35:00]
    • [뉴스] 김도영 거르고 나를? 여름의 소크라테스! “..

      [광주=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이젠 나의 시간이다. 팀을 위해 보여주겠다는 마음으로 타석에 들어섰다.“모처럼 인터뷰에 임하는 소크라테스의 표정은 밝았다. 팀의 6연승을 결정짓는 기분좋은 결승타를 쳤다.평일임에도 ..

      [24-08-23 07:32:00]
    • [뉴스] [FIBA WC PQT] 체코가 도왔다…‘경..

      [점프볼=홍성한 기자] 한국이 극적으로 4강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체코(FIBA 랭킹 23위)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힘나시오 후안 데 라 바레라에서 열린 2026 FIBA(국제농구연맹) 여자..

      [24-08-23 07:28:25]
    • [뉴스] “이젠 적에서 동지로“ 손흥민, '예비 토트..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결전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홍명보호 1기'가 드디어 세상에 나온다.10년 만에 A대표팀 사령탑으로 복귀한 홍명보 감독이 26일 오전 11시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9월 A매치 2연전에..

      [24-08-23 06:30:00]
    • [뉴스] 이원석에게 생긴 두 가지 외형적 변화, 핵심..

      [점프볼=용인/최창환 기자] 데뷔 4년 차 시즌을 준비 중인 이원석(24, 206cm)의 외형을 유심히 살펴보면, 눈에 띄는 두 가지 변화가 있다. 이 가운데 단연 주목해야 할 변화는 슛이었다.데뷔시즌에 17번을 등..

      [24-08-23 06:00:39]
    • [뉴스] “이게 스윙이 아니라고?“ 또 나온 논란의 ..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또 논란의 장면이 나왔다.2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8회말 KIA가 롯데에 5-4 역전에 성공한 직후 무사 1, 2루 찬스에서 타석에 선 나성범은 2B2S에서 진해수가 뿌린 낮은 코스의..

      [24-08-23 06:00:00]
    • [뉴스] '맨유 제정신이야?'...'여기서 잘해서 레..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특급 신입생이 맨유와 충격적인 조건을 구두 합의했다는 주장이 등장했다.영국의 팀토크는 23일(한국시각) '맨유가 이번 여름 영입한 선수가 구단주의 승인으로 대형 구단으로..

      [24-08-23 05:47:00]
    • [뉴스] [FIBA WC PQT] ‘화력 폭발’ 한국..

      [점프볼=홍성한 기자] 대회 내내 답답했던 혈을 뚫어내는 경기였다. 한국이 전제 조건을 모두 채우며 4강 토너먼트 희망을 되살려냈다.한국 여자농구 대표팀(FIBA 랭킹 13위)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

      [24-08-23 05:03:48]
    이전10페이지  | 381 | 382 | 383 | 384 | 385 | 386 | 387 | 388 | 389 | 39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