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대한민국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의 몸상태에 좋지 않은 소식이 연이어 들리고 있다.

김천 상무와 전북 현대에서 K리그 최고 공격수로 떠오른 조규성은 2023~2024시즌을 앞두고 미트윌란으로 이적했다. 미트윌란으로 이적해 조규성은 37경기 13골 4도움을 기록하면서 극적인 리그 우승을 맛봤다.

시즌이 마무리된 후 조규성은 무릎 반월판 절제술을 받았다. 이로 인해 지난 6월 A매치 때도 출전이 불가했다. 조규성이 시즌이 끝난 후 곧바로 수슬을 받은 건 다음 시즌에 최대한 빠르게 복귀하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조규성의 계획대로 상황이 흘러가지 않고 있다. 지난달 18일(이하 한국시각) 미트윌란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조규성이 무릎 수술 후 합병증을 앓고 있어 처음 예상했던 것보다 재활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며 조규성이 시즌 초반에 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시에 토마스 토마스베르 미트윌란 감독은 “조규성의 뛰고자 하는 의지는 존경할 만하다. 조규성을 완벽히 대체할 수 있는 선수는 찾아보기 힘들 것이다“며 조규성의 결장이 큰 손실이라고 밝혔다.

길어야 몇 주 안에는 해결될 것처럼 보였던 합병증은 생각보다 심각한 모양이다. 미트윌란은 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조규성은 지난 시즌이 끝난 후 수술을 받았다. 조규성은 수술 이후에 합병증을 겪었다. 이로 인해서 불행히도 재활 기간이 연장됐다. 정확하게 평가할 수 없지만 앞으로 몇 달 동안 뛰지 못하게 될 것이다'고 조규성의 부상 상태를 다시 한 번 전했다.

몇 달 동안 결장한다는 이야기는 2024년 안에 복귀는 어렵다는 이야기다. 더 걱정되는 요소는 조규성이 얼마나 결장할 것인지 구단에서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2025년에 복귀한다고 해도, 심각하면 시즌 후반에야 돌아올 수도 있다는 것이다. 무릎은 선수 커리어에 있어서 제일 관리를 잘해야 하는 부위 중 하나다.

조규성에게는 어려운 순간이겠지만 무릎 수술 합병증은 복귀 시기보다는 제대로 재활하고 복귀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조규성과 수술 부위가 정확히 똑같지는 않지만 지난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인 타릴 말라시아가 무릎 수술 후 합병증으로 인해서 2023~2024시즌을 통으로 날렸다. 아직도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오는 10월에야 돌아온다. 그만큼 무릎 수술 합병증은 치명적이다.

조규성이 장기 부상에 빠지면서 한국 국가대표팀에도 비상이 걸릴 전망이다. 최근 국가대표 스트라이커들이 모두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주전 스트라이커로 누가 나설 것인지도 애매해졌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514건, 페이지 : 38/5152
    • [뉴스] '1→2→4→6' 늘어만 가는 1선발의 실점..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외국인 레전드인 케이시 켈리를 시즌 중에 보내고 데려온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가 갈수록 아쉬운 피칭을 하고 있다.무려 7가지의 다양한 구종에 좋은 제구력, 피치클락이 여유있을 정도로 빠른 템포..

      [24-09-08 08:46:00]
    • [뉴스] “첫 세트 너무 굳어 있었네요“…伊 명문 데..

      [수원=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또래 선수에 비해서 좋은 선수다.“이우진(19)은 지난해 11월 다른 배구 선수와는 다른 도전의 길을 택했다. 이탈리아 배구 명문 구단 베로 발리 몬차에 연습생 신분으로 입단을 했고..

      [24-09-08 08:00:00]
    • [뉴스] '위기의 두산 구한 토종 에이스' 완벽투 펼..

      [수원=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토종 에이스 곽빈이 6이닝 1실점 완벽투로 팀의 연패를 끊은 뒤 활짝 웃었다. 지난 8월 한 달간 평균자책점 7점대로 부진했던 곽빈. 9월 첫 선발 등판 경기에서 완벽투를 펼친 곽빅은..

      [24-09-08 07:46:00]
    • [뉴스] 0:14 대패 이튿날, 선수단 숙소에 팬들이..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7일 오전 광주.키움 히어로즈 선수단 숙소 앞에 버스 한 대가 도착했다. 구단 로고가 랩핑된 선수단 버스가 아닌 일반 관광버스. 다양한 연령층이지만 키움 홈, 원정 유니폼을 입은 이들..

      [24-09-08 07:45:00]
    • [뉴스] [파리패럴림픽] 탁구 김영건, 12년만에 개..

      [파리=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12년의 기다림이 금빛 결실로 이어졌다. 탁구대표팀의 '터줏대감'이자 한국 패럴림픽 출전사에 큰 발자취를 남기고 있는 김영건(40·광주광역시청)이 무려 12년에 걸친 3번의 패럴림픽 ..

      [24-09-08 06:59:00]
    • [뉴스] 이승우, “일본 가드 스피드, 몸으로 경험하..

      [점프볼=도쿄/이재범 기자] “일본 앞선 선수들의 스피드가 굉장히 좋다. 저는 앞선 선수들과 1대1 수비에서 따라갈 수 있는지 몸으로 경험하고 싶다.”울산 현대모비스는 일본 전지훈련 중이다. 7일 오전 훈련을 앞두고..

      [24-09-08 05:35:52]
    • [뉴스] “난 항상…“ 네일이 알려준 '특급비밀', ..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부상 대체 선수로 합류한 한 달 간의 짧은 한국 생활, 첫 승의 기쁨은 다르지 않았다.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에릭 스타우트가 7일 광주 키움전에서 5이닝 1실점 투구로 첫승을 기..

      [24-09-08 05:00:00]
    이전10페이지  | 31 | 32 | 33 | 34 | 35 | 36 | 37 | 38 | 39 | 4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