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중국 - 왕 릴리






중국 여자 3x3 대표팀이 2019년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까.


31일(한국시간) 프랑스 콩코드 광장 특설코트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남녀 3x3 농구 여자부 예선에서 중국이 연장 접전 끝에 프랑스를 21-19로 꺾었다. 중국에는 도쿄올림픽 동메달에 이어 다시 한번 올림픽 메달에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2024 파리올림픽 3x3 여자농구 8개 참가 팀 중 유일한 아시아 팀인 중국은 최정예 멤버로 이번 올림픽에 나섰다. 2019년 3x3 월드컵 우승 멤버 센터 장 지팅(198cm)을 중심으로 2022년 3x3 아시아컵 우승 멤버 왕 릴리, 완 지위안이 프랑스에 입성했다.


중국 여자 3x3 대표팀은 2019년 3x3 월드컵 우승을 기점으로 세계 3x3 무대 중심에 섰다. 2022년과 2023년 3x3 월드컵에서 3위와 4위를 차지하며 세계 무대에 안착한 중국은 2020 도쿄올림픽과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과 금메달을 획득했다.


아시아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중국은 2024년에는 FIBA 3x3 여자 세계 랭킹 1위에 오르며 미국, 독일, 네덜란드 등에 앞서고 있다.











이번 올림픽에서도 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는 중국의 첫 상대는 개최국 프랑스였다. 현재 FIBA 3x3 여자 세계 랭킹 3위에 올라있는 프랑스는 2020 도쿄올림픽 동메달 결정전에서 중국에 14-16로 패했던 바 있다.


중국 U18 국가대표 출신 첸 밍링(192cm)과 장 지팅(198cm)이 프랑스 격파 선봉에 섰다. 장신의 두 선수는 17점을 합작했다. 경기 초반부터 두 선수의 연속 득점으로 4-0까지 앞선 중국은 골밑에서의 절대 우위를 앞세워 경기 중반까지 8-1로 리드했다.


예상치 못한 중국의 독주에 프랑스는 경기 중반 이후 추격에 나섰다. 전열을 정비한 프랑스는 경기 종료 6분 41초 전 5-10까지 점수 차를 좁혔다. 힘겹게 경기 흐름을 바꾼 프랑스는 마리 이베 파젯의 2점슛과 호텐스 리모아진의 야투로 동점에 성공했다.


중국의 초반 공세가 이어지지 못한 가운데 치열하게 전개된 두 팀의 경기는 종료 10초 전 중국 첸 밍링이 천금같은 득점에 성공하며 중국의 승리로 끝나는 듯했지만 프랑스 호텐스 리모아진이 극적인 버저비터에 성공하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5대5 농구와 달리 연장전에서 선취 2득점하는 팀이 승리하는 3x3 농구의 특별한 규칙이 중국에는 행운이 됐다.


연장전 선공의 기회를 잡은 중국은 왕 릴리가 순식간에 끝내기 2점슛을 터트리며 21-19로 프랑스를 제압하고 올림픽 첫승에 성공했다. 만원 관중 앞에서 올림픽 첫승을 기대했던 개최국 프랑스에게는 악몽 같은 패배였다.


프랑스를 상대로 2020 도쿄올림픽에 이어 다시 한번 승리를 거둔 중국은 자신들이 왜 세계 1위인지 확실히 증명해 보였고, 1일(한국시간)에는 캐나다와 호주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사진 = FIBA 제공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80건, 페이지 : 38/5068
    • [뉴스] '스크린 황제' 김홍택, KPGA 시즌 2승..

      더 채리티 클래식 3라운드 취소로 54홀로 축소(양양=연합뉴스) 권훈 기자 = 스크린 골프와 한국프로골프(KPGA)투어를 병행하면서 양쪽 모두에서 맹활약을 펼치는 김홍택이 KPGA투어 시즌 두 번째 우승에 바짝 다가..

      [24-10-19 17:13:00]
    • [뉴스] 최영근 인천 감독 “우리가 못하면 희망 없어..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하위권 팀들 '강등권 대탈출' 혈투김학범 제주 감독 “까딱하다간 가버린다…매 경기 결승전“(인천=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강등 위기에 처한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의 최영근 감독이 전북 현대..

      [24-10-19 17:13:00]
    • [뉴스] K리그1 대전, 전북과 강등권 맞대결 2-0..

      파이널라운드 첫판 승전고…전북 11위 끌어내리고 10위로 진군(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전북 현대와의 파이널라운드 첫판 '강등권 맞대결'에서 천금의 승리를 거두며 잔류 가능성..

      [24-10-19 17:13:00]
    • [뉴스] 대한육상연맹, 박지영 등 유망주 5명에 장학..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대한육상연맹이 청소년 육상 영재 5명에게 경기력 향상 장학금 500만원씩을 지급했다.대한육상연맹은 19일 경주 시민운동장에서 청소년 육상 영재 경기력 향상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이..

      [24-10-19 17:12:00]
    • [뉴스] [단독] 'ERA 최하위' SSG, 경헌호 ..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SSG 랜더스도 본격적인 투수진 개편에 나섰다.SSG는 최근 LG 트윈스 소속이었던 경헌호 투수코치를 영입했다.1996년 2차 우선지명으로 LG 트윈스에 지명된 경헌호 코치는 2000년부터..

      [24-10-19 17:07:00]
    • [뉴스] [부상] 발목 꺾인 하윤기, 홈 개막전 결장..

      [점프볼=부산/최창환 기자] 패배보다 큰 타격. 주축선수의 부상이다. KT가 시즌 첫 경기에서 하윤기의 부상이라는 악재를 맞았다.수원 KT는 19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CC와의 2024-2025 KCC 프..

      [24-10-19 16:59:34]
    • [뉴스] “KS 냄새라도 맡아보고 싶다“ 베테랑 강민..

      [잠실=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직구를 노리는 타이밍, 거기서 들어온 실투.딱 한 순간 집중력 싸움이었다. 거기서 삼성과 강민호가 이겼다. 그렇게 한국시리즈행을 확정지었다. “냄새라도 맡아보고 싶다“던 강민호가 제 손..

      [24-10-19 16:55:00]
    이전10페이지  | 31 | 32 | 33 | 34 | 35 | 36 | 37 | 38 | 39 | 4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