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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MBC배] 6강 토너먼트 나서는 김현국 감독 "누굴 만나든 최선"
    [24-07-22 15:31:10]


    • 경희대가 6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지었다.


    경희대학교는 22일 상주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0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B조 조별예선 상명대학교와의 경기에서 60-5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조별예선을 2승 1패로 마무리한 경희대는 최소 2위를 확보하며 6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지었다.


    김현국 감독은 “오늘 경기는 이겨야 한다고 생각하고 준비하긴 했다. 선수들의 몸 상태는 나쁘지 않다. 득점을 많이 못한 부분은 아쉽지만, 밸런스를 맞추려고 노력했다. 선수들의 슛이 안 들어간 부분은 아쉽고 그래도 2승으로 마무리한 것은 긍정적“이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6강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지만, 같은 조의 성균관대-중앙대 경기의 결과에 따라 6강 상대가 달라진다.


    김 감독은 “아직 대진표가 안 나왔다. 중앙대와 성균관대의 경기에서 누가 이길지 모르겠으니 지켜봐야 한다. 그쪽 결과에 연연하지는 않으려고 한다. 어떤 팀을 만나든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선수들의 몸 상태가 나아지고 있다. 어느 팀을 만나도 쉽게 지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매경기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설명했다.


    경기 후 미팅에서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묻자 김 감독은 “3학년 우상현, 안세준 선수를 좀 혼을 냈다. 두 선수가 열심히 해서 두 번째 경기를 이겼다. 하지만 상대가 누구든 내가 가진 기량을 다 보여줘야 한다. 준비하는 자세에서 불만이 있어서 지적을 했다. 3학년이 먼저 최선을 해줘야 하는데 밑에 있는 선수들이 따라간다. 경기에 임하는 자세가 아쉬워서 지적을 했다. 그리고 어떤 팀을 만나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라고 답했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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