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6-26 00:07:00]
![](https://sports.chosun.com/news/html/2024/06/25/2024062501001936200260711.jpg)
[김천=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강하게 질책했다.“
정정용 김천 상무 감독의 말이다.
김천 상무는 25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홈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김천(10승6무3패)은 2연승했다.
경기 뒤 정 감독은 어려운 경기였다. 상대도 그렇고 우리도 중원에서 경기가 쉽지 않았다. 잘 이겨내고 우리가 후반에 만들어냈다. 결과를 가지고 왔다.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팬들께도 감사하다. 특히 김동현이 그동안 팀을 이끌어줬는데, 원 소속팀에 돌아가더라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말년병장' 김동현은 이날 경기를 끝으 로 마지막 휴가를 떠난다. 그는 후반 31분 최기윤의 결승골을 도우며 '해피엔딩'을 완성했다.
전후반이 다른 경기였다. 전반 내내 허덕이던 김천은 후반 들어 거세게 몰아 붙였다. 정 감독은 “(하프타임 때) 전술적인 변화는 말하지 않았고, 정신적으로 강하게 말했다. 축구라는 것이 당연히 힘들 때도 있지만,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아서 강하게 질책했다. 팬들 계시는데 할 수 있는 에너지를 다 쏟아낼 수 있는 정신력이 중요하다고 했다. 그래서 후반에 그런 모습을 보여 결과까지 얻었다.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천은 29일 대구FC와 대결한다. 선수단 체력 문제가 발생했다. 이날 선발로 나선 박승욱이 후반 시작과 동시에 벤치로 물러났다. 정 감독은 “박승욱이 쉬지 못하고 계속 힘들어했다. 지난 경기에서도 마지막에 근육통이 있었다. 할 수 있는 만큼 하다가 바꾸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 그때가 타이밍이었다. 리커버리에 더 신경 쓰겠다“고 했다.
김천=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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