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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좋은 경험한 것 같다” 일반인 실기테스트 나선 신준하의 소감
    [24-10-16 16:23:50]


    • “좋은 경험한 것 같다. 선수들과 같이 뛰면서 좋은 기억을 쌓았다.“


    KBL은 16일 서울시 양천구에 위치한 양정고등학교 체육관에서 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일반인 실기테스트를 진행했다.


    심사위원으로는 유재학 KBL 경기본부장이 위원장을 맡았으며 최준길, 남경원, 이훈재, 이규섭 위원이 평가를 진행했다.


    이날 경기 결과와는 별개로 눈에 띄는 선수가 있었다. 바로 일반인 자격으로 일반인 실기테스트에 응시한 신준하가 그 주인공.


    신준하는 “한국말을 잘 하지 못하지만 열심히 말해보겠다. 제 이름은 신준하이고 2004년생이다. 슈팅과 드리블이 좋은 가드다. 미국에서 대학교를 다니고 있다“라며 자신을 소개 했다.








    신준하는 엘리트 선수 코스를 밟지 않았기에 기본기는 다소 부족해보였지만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했고 슈팅을 시도하는데도 주저함이 없었다. 또한 그는 경기를 치를수록 점차 즐기는 듯한 표정으로 즐겁게 테스트에 임했다.


    그는 “6살 때부터 농구를 시작했다. 매일 같이 농구를 연습하고 대학에 진학한 후에도 농구를 꾸준히 했다. 오늘 테스트를 뛰어보니 미국에서 경기하는 것보다 더 피지컬한 것 같았다. 또 움직임과 같은 부분도 차이점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신준하는 “대학에 오고 나서부터 한국에서 농구 선수를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코치들에게도 많이 물어봤고 도움을 많이 받았다. 테스트에 합격하면 좋겠지만 떨어지더라도 농구는 계속 사랑하고 즐기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좋은 경험한 것 같다. 선수들과 같이 뛰면서 좋은 기억을 쌓았다“고 말했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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