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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제이든 산초를 팔고 싶어도 팔지 못할 수가 있다.

이탈리아 이적시장 전문가인 잔루카 디 마르지오는 22일(한국시각) “유벤투스는 공격적인 역할을 해낼 수 있는 윙어를 찾고 있다. 니코 곤잘레스 외에도 산초에 대한 생각이 커지고 있다“며 유벤투스가 산초 영입에 대한 관심을 되살렸다고 밝혔다.

현재 맨유는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산초의 이적을 막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산초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최고의 윙어로 거듭난 후에 맨유로 이적했다. 맨유는 2021~2022시즌을 앞두고 산초를 가까스로 영입했다.

맨유는 8,500만 유로(약 1,263억 원)라는 구단 역대 이적료 4위에 해당하는 액수로 산초를 데려왔다. 하지만 산초는 맨유 이적 후 도르트문트 시절에 보여준 파괴력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지금까지 2시즌 반 동안 83경기를 뛰면서 12골 6도움이 전부다.게다가 지난 시즌에는 텐 하흐 감독에게 항명했다. 텐 하흐 감독이 산초의 훈련 태도를 이유로 경기 명단에서 제외하자 개인 SNS를 통해 텐 하흐 감독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식의 게시글을 올렸다. 텐 하흐 감독과 산초의 사이는 틀어질 대로 틀어졌고, 산초는 도르트문트로 임대됐다. 도르트문트에서 나름 경쟁력을 보여줬지만 완전 이적에는 실패했다.

텐 하흐 감독과 산초의 관계는 어느 정도 회복했지만 여전히 텐 하흐 감독은 산초를 주전 경쟁에서 높은 평가를 주지 않고 있다. 맨유 역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와 아마드 디알로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이라 굳이 산초가 필요하지 않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 역시 같은 날 “맨유는 이적시장 마지막 주를 앞두고 산초의 상황이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생각한다. 유벤투스는 영입 명단의 주요 인물 중 하나인 산초 측과 새로운 접촉을 가졌다“고 밝혔다.

디 마르지오는 “유벤투스는 4,700만 유로(약 698억 원)의 이적료로 특정 조건에 따라 구매 의무가 있는 임대를 고려 중이다. 하지만 문제는 산초의 총 연봉이 2,000만 유로(약 297억 원)라는 점이다“고 밝혔다.

맨유는 도르트문트에서 산초를 영입할 때 엄청난 계약 조건까지 안겨줬기 때문에 산초는 맨유에서도 매우 비싼 대우를 받고 있다. 결과적으로 악성 계약이 됐고, 선수 방출조차 어렵게 만들고 있다. 마누엘 우가르테를 영입하기 위해선 추가 자금이 필요한 맨유다. 과도하게 책정된 산초의 연봉이 발목을 잡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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