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20 08:55:39]
카와무라가 멤피스와 투웨이 계약을 맺었다.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카와무라 유키와 투웨이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카와무라는 그야말로 작은 거인이라는 별명이 어울리는 선수다. 172cm의 단신이지만 빠른 스피드와 날카로운 패스, 정확한 슈팅으로 신장의 약점을 극복한다.
이미 어린 나이에 B.리그 최정상급 레벨에 올랐다. 2022-2023시즌 MVP, 베스트5, MIP 등을 수상하며 리그 5관왕을 거머쥐었고 지난 시즌도 베스트5에 이름을 올렸다.
그의 활약은 국제 무대에서도 두드러졌다. 2023년 FIBA 월드컵에선 라우리 마카넨이 이끄는 핀란드 격파에 앞장서며 일본 농구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가장 큰 인상을 남긴 경기는 올해 여름 열린 파리 올림픽 개최국 프랑스와의 경기였다. 당시 일본이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하긴 했지만 전력 열세에도 양 팀 최다인 29점을 몰아친 카와무라의 활약은 세계 농구 팬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국제 무대에서 가능성을 엿보인 카와무라는 과감한 도전에 나섰다. 요코하마 구단과의 계약을 해지하고 전격 NBA 도전에 나섰다. 멤피스와 Exhibit 10 계약을 맺었다. 트레이닝 캠프와 프리시즌 출전이 가능한 Exhibit 10 계약이지만 NBA 정식 로스터 등록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
멤피스 유니폼을 입고 NBA 프리시즌에 나선 카와무라는 프리시즌 5경기에서 평균 15.1분을 뛰며 3.4점 4.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송곳 같은 패스로 하이라이트 필름을 만들기도 했다. 에이스 자 모란트가 “내 남자“로 칭할 정도로 팀원과의 관계도 긍정적이었다.
그 결과 카와무라는 투웨이 계약을 따내며 NBA 정규시즌 출전을 눈앞에 뒀다. 투웨이 계약을 맺은 선수는 최대 45일 동안 NBA 로스터에 등록될 수 있으며 정식 계약으로의 전환도 가능하다. 가드 포지션의 카와무라가 NBA 데뷔에 성공한다면 아시아 농구 역사의 큰 발자취가 될 전망이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장마 지난지 언젠데...“ 밤샘 폭우→물바..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하루에 두 경기를 치러야 하는 날, 전망이 밝지 않다.2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오전 9시 현재 그라운드 곳곳엔 큰 물웅덩이가 만들어져 있다. 3루측 KIA 타이거즈 더그아웃 앞 ..
[24-10-22 09:13:00]
-
[뉴스] KS에서도 못 지운 '최다 실책 1위' 민낯..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넘어 V12를 꿈꾸는 KIA 타이거즈.올 시즌 투-타 모두 최강팀이었다. 팀 타율 3할1리, 팀 평균자책점 4.40으로 두 부문 모두 10개 구단 중 1위였다. 규..
[24-10-22 08:54:00]
-
[뉴스] 철통 수비 이끄는 제2의 즈루 할러데이, 목..
석스가 대박 계약을 따냈다.'ESPN'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올랜도 매직이 제일런 석스와 5년 1억 5,050만 달러에 연장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이날은 시즌에 돌입하기 전 이번 시즌 종료 후 ..
[24-10-22 08:53:35]
-
[뉴스] '현역최강' CB도 SON처럼 재계약 소식 ..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현역 최고의 중앙수비수로 평가 받는 리버풀의 버질 반다이크가 손흥민(토트넘)과 같은 처지에 놓였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계약이 끝나는데 재계약 소식이 들려오지 않는다. 손영국 언론 '인디펜..
[24-10-22 08:50:00]
-
[뉴스] '충격' 토트넘 수비 핵심, 레알 마드리드로..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페드로 포로(토트넘) 영입을 노리고 있다.영국 언론 팀토크는 21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은 6000만 파운드 제안이 성사될 경우 포로 매각을 고려할 것이다. 다..
[24-10-22 08:47:00]
-
[뉴스] '탈트넘 효과 또 대박!' 前 SON 호위무..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을 탈출한 선수의 성공 사례가 또 하나 추가될 예정이다.프랑스의 RMC스포츠는 21일(한국시각) '로베르트 데제르비가 아드리앙 라비오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에 대한 사랑을 선언했다'라..
[24-10-22 08:47:00]
-
[뉴스] '여전히 최고인데? 대안부터 따지나' 답 안..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이제 일말의 기대감마저 사라졌다.아무리 팬과 미디어가 우려를 표시하고 지적해도 토트넘 홋스퍼의 태도는 바뀌지 않을 방침이다. 팀의 최고 스타이자 '캡틴'인 손흥민(32)에게 미련이 없다는 ..
[24-10-22 08:47:00]
-
[뉴스] 휴스턴, 미래 원투펀치 두 명 모두 붙잡았다..
튀르키예의 요키치, 센군이 휴스턴과 5년 계약을 체결했다.'ESPN'은 22일(이하 한국시간) 휴스턴 로케츠가 알퍼렌 센군과 5년 1억 8,500만 달러에 연장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2021년 드래..
[24-10-22 08:34:56]
-
[뉴스] '호랑이굴에서 포효한 원태인' 10구 승부 ..
[광주=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푸른피의 에이스 원태인은 호랑이 굴에 들어가서도 주눅 들지 않고 자신의 볼을 던졌다.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원태인이 실점 위기의 순간 동물적인 감각으로 마지막 ..
[24-10-22 07:46:00]
-
[뉴스] '삼성의 불운은 KIA의 행운' 사상 초유의..
[광주=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사상 첫 가을야구 서스펜디드 경기.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 양 팀 분위기는 마치 거울을 보듯 정반대로 엇갈렸다.삼성으로선 두고두고 아쉬운 장면이었다. 1차전 결과를 떠나 자칫 시..
[24-10-22 07:41: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