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15 23:09:00]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Team!!!“ “기분좋네♥“
홍명보호의 이라크전 승리 직후 '대한민국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기쁨을 표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 경기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4차전 이라크와의 홈경기에서 3대2로 승리했다.
오세훈, 오현규, 이재성이 연속골을 터뜨리며 최근 7경기 무패를 달린 '난적' 이라크를 돌려세웠다. 한국은 3승1무(승점 10), B조에서 유일한 무패를 기록하며 조 1위를 달렸다.
홍명보호 10월 A매치 2연전, 요르단-이라크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햄스트링 부상으로 차출이 불발, 토트넘에서 재활에 전념해온 손흥민은 홍명보호의 3연승에 환호했다.
절친 동기 이재성이 손이 번쩍 든 사진, 3대2 승리를 알린 KFA의 포스팅을 포워딩하며 “Team!!!“이라는 한단어로 원팀이 이룬 값진 승리를 축하하고 자축했다.
이어 오랜만에 셀카를 찍어올리며 “기분좋네♥“라는 한줄을 달았다.
손흥민은 지난달 27일 유로파리그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 전 후반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된 후 3주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손흥민의 빈자리에 나섰던 황희찬과 엄지성이 요르단전에서 잇달아 부상으로 물러나며 위기가 도래했다. 그러나 2003년생 배준호(스토크시티)가 선배들의 빈자리를 메워냈고, 손흥민과 각별한 인연인 오현규가 중동 2연전에서 2경기 연속골을 쏘아올리며 홍명보호, 차세대 에이스의 희망과 미래를 확인했다.
손흥민 이강인 두 월드클래스에게 기댄 소위 '해줘' 축구가 아닌 '원팀'의 축구로 난세를 이기고 위기를 기회로 바꿔낸 부분, 대한민국 대표팀 주장 손흥민도 '팀'이라는 한글자로 반가움을 표했다.
손흥민 차출과 관련 월드컵 본선에서 더 귀하게 쓸 선수인 만큼 선수 보호를 위해 굳이 무리시키지 않겠다던 홍명보 감독의 결단은 옳았고, 결국 손흥민의 회복과 차세대의 발견이라는 윈-윈, 3연승이라는 성공적인 결과로 이어졌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교체권 1회 소진’ 악연으로 끝난 KCC-..
[점프볼=한남/최창환 기자] 시즌 개막을 불과 나흘 앞두고 악재가 터졌다. KCC에 비상등이 켜졌다.부산 KCC는 15일 외국선수 교체를 결정했다. 4시즌 만에 재회한 타일러 데이비스를 퇴출했고, 대체 외국선수로 리..
[24-10-16 06:00:37]
-
[뉴스] '맞춤형 전술'에도 흔들림 없다, 성숙해진 ..
[용인=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집중견제? 다른 선수들에게 기회 생겨서 긍정적이다.“'슛돌이'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의 미소였다. 홍명보호가 북중미행 5부능선을 넘었다. 한국은 15일 오후 8시 경기도 용인미르스타디움..
[24-10-16 05:30:00]
-
[뉴스] '800억에 팔고 2200억에 재구매' 맨시..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시티가 충격적인 영입에 도전할 예정이다. 바로 콜 팔머의 재영입이다.영국의 컷오프사이드는 14일(한국시각)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케빈 더브라위너를 대체하기 위해 맨시티 수뇌부에 1..
[24-10-16 04:47:00]
-
[뉴스] [이라크전 현장인터뷰]'좌준호-우강인' 슈퍼..
[용인=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강인이 형을 따라가려면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한다.“'슈퍼 막내' 배준호(스토크 시티)가 두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쌓았다. 팬들 사이에선 벌써 '좌준호-우강인'이란 애칭이..
[24-10-16 01:47:00]
-
[뉴스] '염갈량이 선택한 필승 카드 실패→벼랑 끝'..
[대구=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가 플레이오프 2차전서 반전의 카드로 내세웠던 2개가 모두 실패로 돌아가며 벼랑끝에 몰리고 말았다.LG는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 2..
[24-10-16 00:40:00]
-
[뉴스] '또 152km 너냐' 살떨리는 승부처, 타..
[대구=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어떻게 이런 시나리오가...낮과 밤이 바뀌었을 뿐, 1차전과 2차전 흥미로운 상황이 똑같이 연출됐다. 삼성 라이온즈와 김윤수는 웃었고, LG 트윈스와 오스틴은 울었다.삼성 라이온즈가 한..
[24-10-16 00:07:00]
-
[뉴스] 'NO 스윙?' PO 2차전 승부 가른 체크..
[대구=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2사 1루. LG 손주영의 떨어지는 변화구에 디아즈의 방망이가 나왔으나 3루심은 노 스윙을 선언했고, 이후 1타점 적시타가 터졌다.1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와 삼성의 플..
[24-10-16 00:05:00]
-
[뉴스] 'SK→삼성→LG→SSG→두산→SSG' 베테..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SSG 랜더스가 움직인다. 발 빠른 2025시즌 준비를 위해 코칭스태프 구성 변화부터 시작했다.SSG는 시즌을 마친 후 코치 8명에게 재계약 불가를 통보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영입했던 김..
[24-10-16 00:05:00]
-
[뉴스] 론조 볼, 1,006일 만에 공식전 복귀....
론조 볼이 1,006일 만에 공식 경기를 치른다.ESPN은 시카고 불스의 론조 볼이 17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2024 NBA 프리시즌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론조 볼은 지난 2..
[24-10-16 00:00:32]
-
[뉴스] [NBA] “걱정하지 않는다” 폴 조지 무릎..
[점프볼=최창환 기자] 아직 정밀진단을 받지 않았지만, 부상으로 교체됐던 폴 조지(필라델피아)는 개의치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필라델피아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
[24-10-16 00:00:1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