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09 18:45:16]
[점프볼=제천/홍성한 기자] 이제 단 4팀만이 남았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9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 in 제천 조별리그 C조 안양 정관장과 경기에서 92-70으로 이겼다. 2연승을 질주한 현대모비스는 4년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컵대회 4강 대진이 완성됐다. 10일 부산 KCC와 창원 LG의 조별리그 B조 마지막 맞대결이 남아있으나, 수원 KT가 2연승으로 일찌감치 4강 진출을 확정해 순위 변동이 없는 경기다.
먼저 A조 1위 대구 한국가스공사(2승)와 B조 1위 KT가 맞붙는다. 조별리그 첫 경기 외국선수가 없는 상무를 상대로 고전했던 가스공사는 9일 서울 삼성을 상대로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정성우를 축으로 김낙현과 셈조세프 벨란겔을 함께 기용하는 3가드가 성공적으로 통했다. 숨 막히는 압박 수비를 뽐내며 무려 28개의 실책을 유도했다. 강혁 감독 역시 "많은 턴오버를 유발해 이길 수 있었다. 압박 수비를 통해 속공 득점을 하는 과정에서 미스만 줄이면 더 좋을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가스공사의 상대는 KT다. 공교롭게도 KT도 문성곤, 문정현 등을 앞세운 수비의 힘으로 무난히 2연승에 성공했다. 공격력이 장점인 KCC와 LG를 상대로 2경기 평균 69.5실점에 불과했다. 허훈도 2경기에서 평균 19점을 몰아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반대편 대진 역시 흥미진진하다. 현대모비스와 DB의 맞대결이다. 먼저 현대모비스는 막강한 외국선수 듀오 숀 롱과 게이지 프림을 앞세워 2경기 모두 90+점을 폭발시키는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하며 무난히 4강에 올랐다.
DB는 서울 SK를 상대로 1승 1패를 기록, 2개뿐인 D조에서 골 득실에서 앞섰다. DB가 4강에 진출한 건 3년 만이다. 강상재의 결장에도 큰 위기가 없었다. 이선 알바노, 치나누 오누아쿠를 앞세워 현대모비스에 맞설 예정이다.
경기 시간은 12일 오후 2시 현대모비스-DB, 오후 4시 가스공사와 KT가 연이어 맞붙는다. 대망의 결승전은 13일이다.
#사진_박상혁 기자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오른 엄지 미세골절“ 코너 이어 백정현까지..
[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코너 오승환이 빠진 삼성 라이온즈 마운드에 또 다른 악재가 터졌다.연습경기 중 백정현이 손과 얼굴에 타구를 맞는 타구 사고로 우측 엄지 미세골절과 눈 주위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백정현은..
[24-10-09 21:35:00]
-
[뉴스] '17세 초신성' 태도 논란? 이미 인성도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월드클래스로 향하는 선수의 태도는 남달랐다.영국의 트리뷰나는 9일(한국시각) '알라베스전 교체에 대한 라민 야말의 반응'이라며 야말의 최근 행동을 조명했다.야말은 지난 7일 스페인 알라바의 ..
[24-10-09 20:47:00]
-
[뉴스] '잘하는 이유가 이거네' 교체 후 신가드 던..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제2의 메시' 라민 야말의 성공 비결은 재능이 아닌 '승부욕'인 것 같다.야말은 최근 구설에 올랐다. 바르셀로나는 6일(한국시각) 스페인 비토리아의 멘디소로차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라베스와의..
[24-10-09 20:47:00]
-
[뉴스] “손흥민 '월클' 아냐 '막말'→당신이 틀렸..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스퍼스웹'이 손흥민이 '월드클래스'가 아니라는 주장에 정면 반박했다.스코틀랜드 출신의 알리 맥코이스트는 8일(이하 한국시각) 영국의 '토크스포츠를 통해 “최근을 이야기..
[24-10-09 20:47:00]
-
[뉴스] 27개→38개→4개→32개 4경기 무실점 철..
[수원=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다 준비할 거다.“LG 트윈스에겐 아쉬울 수밖에 없는 4차전이었다. LG는 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서 11회 연장 끝에 5대6으로 패했다.초반..
[24-10-09 20:40:00]
-
[뉴스] “맏형도 수비 가능“ 모든 경우의 수 준비하..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시즌 전적은 아무 의미가 없다. 모든 경우의 수를 고민해야 한다.한국시리즈 준비에 여념이 없는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의 머릿 속도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
[24-10-09 20:40:00]
-
[뉴스] 고영표 5차전도 나올 수 있을까? “다들 걱..
[수원=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고영표가 지금의 컨디션이 아니었다면 KT 위즈의 가을 기적도 지금처럼 일어나기 힘들었을 것이다. '에이스'의 위력을 제대로 증명해보이고 있다.KT가 또 한번 벼랑 끝에서 부활했다. KT..
[24-10-09 20:30:00]
-
[뉴스] 라팍에 찍힌 156㎞ 광속구, 12구만에 K..
[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 김윤수가 희망을 쐈다.김윤수는 9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자체 청백전에 백팀 5번째 투수로 등판, 1이닝을 12개의 공 만에 퍼펙투로 삭제했다. 탈삼진 2개 포함, ..
[24-10-09 19:52:00]
-
[뉴스] '굿바이, SON' 캡틴 손흥민과 '한 살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손흥민과 '동고동락'했던 라이언 메이슨 코치가 결국 토트넘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영국 언론 가디언은 9일(이하 한국시각) '메이슨 코치가 안더레흐트(벨기에)와 감독직을 놓고 대화 중'이라고 ..
[24-10-09 19:47:00]
-
[뉴스] 무사 만루와 1사 2, 3루는 하늘과 땅 차..
[수원=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문보경은 왜 3루에 승부를 했을까.통한의 패배다. 이길 수 있을 때 경기를 잡았어야 했는데, 결과를 알 수 없는 5차전 승부까지 가게 됐다.LG 트윈스는 9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4-10-09 19:45: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