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점프볼=홍성한 기자] 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오는 11월 15일 개최된다. 점프볼은 매주 2회(수요일, 토요일)씩 올해 드래프트 참가가 예정된 선수들을 조명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 37번째 주인공은 캐나다에서 온 혼혈선수 안 이사야다.

프로필
이름_안 이사야
생년월일_2003년 7월 1일
신장/체중_192cm/85kg
포지션_가드
출신학교_제주 국제학교-클레먼트고(캐나다)-빅토리아대(캐나다)

2003년생 이사야는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선수다. 대한민국 국적과 미국 국적을 가지고 있다. 대한민국 국적을 소유했기에 KBL 드래프트 참가 신청서를 넣는 데 큰 문제는 없었다.

이사야가 본격적으로 도전을 알린 건 지난 8월이었다. 당시 점프볼과 인터뷰에서 "농구선수가 어렸을 때부터 목표였다. 캐나다에서 농구하면서 많은 팀과 선수를 만나고, 그만큼 많이 뛰어 이기면서 목표가 더욱 뚜렷해졌다. 일반인 실기 테스트에 통과해 드래프트에 꼭 도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본격적으로 농구를 시작한 나이는 14세. "14살 때 형을 따라서 농구를 시작했다. 하면서 프로선수를 꿈꿨고, 대학교 코치님들과 함께 운동한 주변 사람한테 많은 도움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사야는 삼 형제 중 둘째다. 삼 형제 중 첫째는 농구선수가 꿈이 아니지만, 큰형을 보고 따라 농구에 발을 들였다.

한국인 어머니 밑에서 자란 이사야는 한국어를 구사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 홍콩에서 태어났고, 군산을 거쳐 제주 국제학교를 다닌 뒤 캐나다로 이주했다.

클레먼트 고교 시절 다양 개인 수상은 물론이고 빅토리아대 신입생 시절부터 주전으로 활약해 캐나다 웨스트 컨퍼런스 3연속 우승에 힘을 보탠 것으로 알려졌다. 참고로 빅토리아대는 NCAA D2 레벨로 즉, 2부 리그 격이다.

"캐나다로 넘어가면서 본격적으로 농구를 시작했다. 정말 열심히 운동했다"며 "처음에는 실력이 비슷비슷한 선수들이 많았는데, 학년을 올라가면서 훨씬 잘하는 선수들이 많아지면서 경쟁해야 했다"고 이사야는 되돌아봤다.

이사야는 한국에 들어온 이후 프로카데미 박찬성 코치와 함께 훈련하며 일반인 실기테스트를 준비했다.  

 

▲동생 안 엘리야(좌), 형 안 이사야(우)
다만, 캐나다에서 학교를 다닌 만큼 평가가 쉽지 않았다. 연락이 닿은 프로 관계자들은 입을 모아 "아직 정보가 없어 판단이 힘들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그야말로 베일에 가려진 도전자였다.

A구단 전력분석은 "유튜브 영상과 잠깐 훈련하는 모습을 본 게 다다. 정확한 평가를 내리기가 조심스러운 게 사실이다. 일반인 실기테스트에서 확실하게 봐야 할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B구단 전력분석 역시 "한 번인가? 본 게 다여서 정확한 평가가 어렵다"는 의견을 전했다. C구단 전력분석도 "정확히 모르겠다"며 아쉬워했다.

D구단 코치는 "슈팅력은 있는 것 같았다. 스팟업 능력이 있었다. 핸들링은 준수한 느낌을 받았고, 운동 능력이 엄청 좋다고 보여 지지는 않았다. 1대1 수비도 완전히 떨어진다고 보기는 어려웠다. 수비할 때 바디 컨택을 유발했지만, 슈팅 수비할 때 대처 능력이 부족해 보이는 느낌이 있었다. 정확한 건 일반인 실기테스트에서 나오겠지만, 경쟁력은 크게 보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이렇기에 16일 오후 2시 30분부터 양정고 체육관에서 열리는 일반인 실기테스트는 이사야에게도 프로 관계자들에게도 더욱 중요한 장소가 됐다. 일반인 실기테스트는 KBL TV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과연 베일로 가득한 이사야는 어떤 선수일까.

#사진_본인 제공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19건, 페이지 : 371/5072
    • [뉴스] 3개월 만에 A매치 복귀→해트트릭 폭발+통산..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리오넬 메시가 대표팀에 3개월 만에 복귀해 엄청난 활약으로 승리를 이끌었다.아르헨티나 대표팀은 16일(한국시각)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에스타디오 마스 모누멘탈에서 열린 볼리비아 대표팀..

      [24-10-16 12:47:00]
    • [뉴스] SAS 그렉 포포비치 감독 “선수들이 프로다..

      포포비치 감독이 이제는 어린 선수들을 조금 덜 관대한 눈으로 바라볼 것 같다.샌안토니오 익스프레스 뉴스의 톰 오스본 기자는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그렉 포포비치 감독이 올 시즌 어린 선수들에..

      [24-10-16 12:41:12]
    • [뉴스] '합숙 보드게임 대박 터졌네...' 원태인 ..

      [대구=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삼국지에서 유비, 관우, 장비가 복숭아밭에서 의형제를 맺어 천하통일에 나섰다는 '도원결의'가 있다. 삼성 라이온즈엔 합숙을 하며 우승을 위해 맺은 '보드게임결의'가 있다.삼성 투수 원태..

      [24-10-16 12:40:00]
    • [뉴스] "너무 잘하던데요?" 일본 국대 가드의 NB..

      “자극도 많이 받고 있다.“15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는 2024-2025 KCC 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가 열렸다.본격적인 미디어데이 행사가 열리기 전 10개 구단 감독, 선수들과 미디어 간의 개..

      [24-10-16 12:22:21]
    • [뉴스] 한국시니어오픈 골프대회, 30일 제주서 개막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매일유업과 매일헬스뉴트리션, 대한골프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매일 셀렉스배 제29회 한국시니어오픈 골프선수권대회가 오는 30일부터 사흘간 제주도 타미우스 골프앤빌리지에서 열린다.총상금 ..

      [24-10-16 12:11:00]
    • [뉴스] 월드컵 예선 3연승에 세대교체도 성공적…순풍..

      취약 포지션 문제도 어느 정도 해결…“공격 세밀한 플레이 늘어나야“(용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홍명보호가 강호와의 2연전 고비에서 연승을 낚고 세대교체에도 성공적으로 착수하며 '순풍'을 타기 시작했다.홍명보 감..

      [24-10-16 12:10:00]
    • [뉴스] “일본? 배구 발전에 8년 걸렸다“ 한국은 ..

      [양재=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올해 나이 64세. 프랑스 명장이 한국 배구에 발을 들였다.필립 블랑 현대캐피탈 감독은 무려 5명의 외인 감독이 뛰게될 올해 V리그 남자부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커리어의 소유자다.이탈리..

      [24-10-16 12:00:00]
    • [뉴스] 초특급 HERE WE GO 떴다...투헬,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마스 투헬 감독이 잉글랜드 지휘봉을 잡게 됐다. 곧 공식 발표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영국 BBC를 비롯한 복수 매체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동시다발적으로 잉글랜드 축구협회가 투헬 감독과 ..

      [24-10-16 11:48:00]
    • [뉴스] [이라크전]'부상 OUT→이라크전 동행' 황..

      [용인=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고생했다고, 잘했다고 진짜. 그 말을 해주고 싶어요.“'황소' 황희찬(울버햄턴)은 그 누구보다 간절한 마음으로 경기를 지켜봤다. 비록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마음만은 그라운드에서 동료들..

      [24-10-16 11:47:00]
    이전10페이지  | 371 | 372 | 373 | 374 | 375 | 376 | 377 | 378 | 379 | 38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