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12 11:57:16]
시카고가 뉴욕전에 뜻깊은 행사를 진행한다.
시카고 불스 구단은 12일(이하 한국시간) 2025년 1월 5일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 열리는 뉴욕 닉스와의 경기에 '데릭 로즈의 밤' 행사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NBA 팬들을 뜨겁게 달궜던 남자 데릭 로즈가 최근 은퇴를 선언했다. 멤피스와의 계약 기간이 남아 있었지만 자진해서 방출을 요청한 뒤 은퇴를 발표한 로즈다.
키는 크지 않지만 발군의 운동 능력을 보유한 로즈는 NBA를 호령했던 MVP 출신의 가드다. 하이라이트 필름 제조기였던 로즈의 플레이에 많은 이가 열광했다.
로즈는 마이클 조던 이후 시카고 불스가 낳은 최고의 스타였다. 조던 시대 이후 긴 암흑기를 보내야 했던 시카고 팬들에게 로즈는 각별한 존재였다. 그렇기에 시카고 구단에서는 로즈를 추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시카고 제리 라인스도프 구단주는 “2008년에 데릭 로즈를 지명한 것은 시카고 구단뿐만 아니라 시카고 출신의 로즈가 고향 팀에서 뛰는 꿈을 실현한 특별한 시간이었다. 선수이자 사람으로서 로즈는 이 도시의 끈기, 회복력, 심장을 대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로즈는 내가 만난 선수 중 가장 강하고 단호한 선수이며 대부분이 무너졌을 역경을 끊임없이 극복해냈다. 불스 선수로서 리그 역사상 가장 어린 MVP가 되는 것을 봤을 때는 영광 그 자체였다“며 로즈를 치켜세웠다.
이번 행사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뉴욕과의 경기에 열리기 때문이다. 로즈와 시카고, 미네소타, 뉴욕까지 3개의 팀에서 감독과 선수로 만났던 탐 티보도 감독이 현재 뉴욕의 사령탑이다.
다만 시카고 팬들이 바라는 로즈의 영구결번식은 이날 행사에 포함되지 않았다. 로즈의 등번호 1번을 암묵적으로 아무도 이용하지 않고 있지만 공식적으로 영구결번에 대한 발표가 이뤄진 것은 없다. 시카고 소식에 정통한 K.C. 존슨 기자는 이에 대해 아직 미정 사항이라고 전했다.
존슨 기자는 “더 이상 시카고에서 아무도 1번을 쓰지 않기 때문에 비공식적으로 영구결번이 이뤄진 것이다. 하지만 공식적으로는 아직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전국체전] 안세영, 소속팀 삼성생명 단체전..
15일부터 덴마크오픈 출전…출국 전 부상 점검 위해 11일 용인으로 이동서울 대표 요넥스, 창단 12년 만에 남자 단체전 첫 정상(창원=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24-10-12 19:36:00]
-
[뉴스] [전국체전] 파리 금메달 양지인, 25m 권..
(김해·창원=연합뉴스) 김동찬 이대호 설하은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양지인(한국체대)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금빛 총성'을 울렸다.서울 대표로 나온 양지인은 12일 경남 창원국제사격..
[24-10-12 19:36:00]
-
[뉴스] [전국체전] 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여자 일..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한국 여자 스포츠클라이밍 '간판' 서채현(서울시청·노스페이스)이 전국체육대회 여자 일반부 리드 종목에서 2연패에 성공했다.서채현은 12일 김해인공암벽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전 ..
[24-10-12 19:36:00]
-
[뉴스] 휴대전화 소음에 무너진 장유빈…부산오픈 3R..
(기장=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부산오픈에서 선두를 달리던 장유빈이 휴대 전화 소음에 무너졌다.장유빈은 12일 부산시 기장군 아시아드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선두..
[24-10-12 19:36:00]
-
[뉴스] [전국체전] 김우민 “한 달 푹 쉬었더니 다..
전국체전 남자 자유형 1,500m 3회 연속 우승…4관왕 향해 '쾌조 스타트'(창원=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김우민(23·강원도청)에게 전국체육대회 (전국체전) 풀은 좁았다.2024 파리 올림픽이 끝난 뒤 아무 걱..
[24-10-12 19:36:00]
-
[뉴스] '요르단전 승리' 홍명보호, 이제는 이라크다..
황희찬·엄지성 하차…이승우·문선민, 대체 선수로 합류황희찬은 동료 선수들과 포옹하며 아쉬운 '작별 인사'(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요르단 원정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따내고 돌아온 홍명보호가 이라크와 2026 ..
[24-10-12 19:36:00]
-
[뉴스] 20세 거포 유망주 전격 승선!…빅볼 예고?..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삼성이 치면 우리도 치면 된다.“LG 트윈스는 오는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경기를 하루 앞둔 12일. LG는 경기에 나설 3..
[24-10-12 19:25:00]
-
[뉴스] KB스타즈 ‘신입생’ 나가타 모에 “팬들의 ..
KB의 아시아쿼터 선수 나가타 모에가 출정식을 통해 홈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청주 KB스타즈가 12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팬들과 함께하는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KB스타즈 2024-2025학기 입학식이라..
[24-10-12 19:15:19]
-
[뉴스] 청주 팬들에게 첫 인사 건넨 KB 나윤정 “..
KB 나윤정이 청주 팬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받았다. 청주 KB스타즈가 12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팬들과 함께하는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KB스타즈 2024-2025학기 입학식이라는 테마로 진행되었다. 이번..
[24-10-12 19:13:49]
-
[뉴스] “결국 떠날 것이다“...2700억 유혹 성..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케빈 더브라위너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이 정말 성사될 수 있을까.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영국의 풋볼인사이더는 12일(한국시각) '더브라위너는 곧 맨체스터 시티를 떠날 것이라 예..
[24-10-12 18:47: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