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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2024 코리아오픈 삼보선수권대회(대회장 안수경)가 13일 폐막했다.14일 대한삼보연맹에 따르면 12일부터 이틀 동안 한국삼보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국내 학생부와 국제부로 나눠 치렀고, 우리나라를 비롯해 러시아, 우크라이나, 필리핀, 싱가포르 등 9개국 200여명 선수가 참가했다.드미트리 쿨킨 주한 러시아 대사관 공사참사관은 “삼보를 통해 한국과 러시아가 우호를 증진하고 더욱 긴밀한 관계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대회 기간 대한삼보연맹은 필리핀삼보연맹과 양국 우호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협약에는 청소년 선수를 위한 훈련 교류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다.문성천 대한삼보연맹 회장은 “삼보의 국제 발전과 양국 스포츠 교류의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4bun@yna.co.kr<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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