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1-10 16:05:42]
SK가 홈 5연승에 도전한다.
서울 SK 나이츠는 1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SK는 바로 전날 치른 KCC와의 경기에서 36점차 대승을 거뒀다. 팀의 1옵션인 자밀 워니가 트리플더블(22득점 22리바운드 10어시스트)을 달성하며 경기를 지배했다.
전희철 감독은 “상대 빅맨인 앨런 윌리엄스도 잘하는 선수이다. (자밀) 워니가 일대일 상황에서 밀리지는 않겠지만 상대적으로 약한 부분은 분명 있다. 리바운드나 골밑 힘싸움 같은 부분은 윌리엄스가 더 우위라고 생각해서 수비할 때 신경써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전감독은 “워니가 수비적인 면에서 확실히 달라졌다. 솔선수범하며 선수들과 수비 전술에 대해 소통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소노는 주포인 이정현이 결장한다.
이에 대해 전감독은 “상대 주포인 이정현이 빠진 상황이다. 선수들에게 강조한 점이 바로 여기 있다. 절대 방심하지 말라고 했다. 느슨해지지 말고 지난 경기처럼 수비적으로 확실하게 하라고 했다. 주로 정신적인 부분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SK와 마찬가지로 소노 역시 속공과 스틸에 강점이 있는 팀이다.
전희철 감독은 “수비하는 선수들을 다양하게 쓰려한다. 항상 수비는 기복이 있으면 안된다. 수비에서 생각한 만큼 해줘야 오펜스 전술도 함께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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