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잉글랜드 대표팀을 떠난 지 두 달 만에 복귀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다만 그가 부임할 수 있다고 알려진 구단의 팬들은 전혀 반기지 않고 있다.

영국의 풋볼인사이더는 24일(한국시각) '에버턴 팬들이 션 다이치 감독 해고 이후 반전 가능성에 당황했다'라고 보도했다.

에버턴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부진하고 있는 팀 중 하나다. 지난 시즌 팀을 반등시키며 EPL에 잔류시켰던 다이치 감독은 올 시즌은 리그 5경기에서 1무 4패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거두며, 시즌 초반 경질 1순위로 꼽히고 있다.

에버턴으로서도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다. 이미 EPL 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다이치 감독이지만, 지나치게 떨어진 팀 분위기를 위해선 감독 교체라는 선택이 효과적일 수 있다. 그렇기에 계속해서 에버턴의 새 감독에 대한 소식들이 흘러나온다. 팬들도 이를 바라는 분위기다.

하지만 다이치 감독을 대체할 감독의 이름으로 사우스게이트가 등장하자, 팬들은 곧바로 반대에 나섰다. 에버턴 팬들은 다이치의 자리를 보전하고자 하는 주장까지 내세웠다.

풋볼인사이더는 '다이치는 감독직을 잃을 것이라 예상되고 있으며, 압박이 커지고 있다. 이미 대체자에 대한 고려도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팬들은 사우스게이트가 다이치의 대체자로 선택되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사우스게이트는 2009년 미들즈브러를 떠난 이후 클럽, EPL 구단 감독직을 맡은 경험이 없다. 지난 2016년 잉글랜드 대표팀에 부임한 그는 지난 7월 유로 2024까지 대표팀 감독으로 일했지만, 트로피 없이 대회를 마감했고 사임을 결정했다.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잉글랜드의 4강 진출을 이끌고, 유로 2020에서는 결승 진출까지 성공했던 사우스게이트지만, 사임 이후 그를 향한 여론은 그리 좋지 못했다. 위르겐 클린스만이 연상되는 답답한 전술과 인터뷰로 팬들을 분노하게 했다. 이는 에버턴 팬들도 마찬가지였다.

에버턴 팬들은 사우스게이트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SNS를 통해 '차라리 지금 감독을 유지해라', '제발 오지 마', '벌써부터 두렵다'라는 비판 의견을 쏟아냈다.

풋볼인사이더는 '팬들은 사우스게이트가 다이치를 대체한다면 만족하지 못할 것이다. 아마도 그들은 그레이엄 포터가 팀을 이끄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라며 팬들의 바람을 전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904건, 페이지 : 37/5091
    • [뉴스] 10월 A매치 과정도 잡아야 하는 홍명보호,..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핵심은 '3선'이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은 10월 다시 북중미행을 위한 장도에 오른다. 10일(한국시각) 원정에서 요르단과, 15일 홈에서 이라크와 2026년 북중미월..

      [24-09-25 06:00:00]
    • [뉴스] 역대급 풍파 모두 이겨냈다! 되살아난 미라클..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이보다 험난했던 여정이 있었을까.두산 베어스는 지난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 최종전에서 10대5 승리를 거두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지난해에 2년 연속 가..

      [24-09-25 05:50:00]
    • [뉴스] 25홈런인데도 5강 위해 팀배팅→결승타. 자..

      [수원=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야 보배다'라는 속담이 있다. 야구에서 예를 들자면 아무리 찬스를 많이 잡아도 한방을 쳐야 득점을 할 수 있다는 뜻이라 보면 된다.KT 위즈 강백호가 '원샷 원킬'..

      [24-09-25 05:40:00]
    • [뉴스] '다승왕 도전' 토종 에이스, 홈 최종전 등..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상황을 봐야 한다.“과연 원태인은 페넌트레이스 최종전에서 홈팬들 앞에 선을 보일까.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은 여전히 물음표를 달았다.원태인은 22일 키움전에서 시즌 15승에 성공..

      [24-09-25 05:00:00]
    • [뉴스] 'EPL 최고의 수비수' 결국 떠난다! 리버..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리버풀이 버질 판다이크와의 재계약이 아닌 그 이후를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등장했다.영국의 팀토크는 24일(한국시각) '리버풀이 판다이크의 장기적인 후계자 영입을 위해 바이아웃 지불을 추진하..

      [24-09-25 04:47:00]
    • [뉴스] ‘불’ 돈치치 vs ‘얼음’ SGA, 누가 ..

      현 NBA를 대표하는 해외파 스타하면 댈러스 매버릭스 '루카매직' 루카 돈치치(25‧201cm)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SGA' 셰이 길저스알렉산더(26‧198cm)를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각각 슬로베니아와 캐나..

      [24-09-25 02:14:28]
    • [뉴스] “아버지, 축구가 따분합니다“ '지단'이 되..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21세기 최고의 축구스타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지네딘 지단 전 레알마드리드 감독의 아들 엔조 지단이 29세 나이로 축구화를 벗었다.스페인 일간 '아스'는 24일(현지시각) 엔조가 축구에 대..

      [24-09-25 01:47:00]
    • [뉴스] [NBA프리뷰] '실망 그 자체였던 슈퍼팀'..

      [점프볼=이규빈 기자] 피닉스가 반전을 만들 수 있을까.피닉스 선즈는 NBA를 대표하는 전통의 강호 중 하나다. 1968년에 창단한 이후 1970년대에 곧바로 강팀 반열에 올랐다. 우리나라 팬들에 익숙한 시절은 19..

      [24-09-25 00:19:06]
    • [뉴스] “사랑합니다!“ 곽빈 샤우팅에 팬들 환호, ..

      [잠실=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은 두산 베어스가 팬들과 가을 야구 진출의 기쁨을 함께 했다.두산은 2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10대5로 승리했다. 이날은 두산의 ..

      [24-09-25 00:10:00]
    • [뉴스] 목표는 신인왕! 타이거즈 미래 책임질 좌-우..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의 미래를 책임질 아기 호랑이, 포부를 숨기지 않았다.2025 KBO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KIA에 지명된 11명의 선수가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를 찾았다. 1라운드 지명..

      [24-09-25 00:00:00]
    이전10페이지  | 31 | 32 | 33 | 34 | 35 | 36 | 37 | 38 | 39 | 4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