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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했지만 그리스 괴인의 위력은 놀라웠다.


독일 남자농구 대표팀은 7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베르시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농구 8강 그리스와의 경기에서 76-63으로 승리했다.


지난해 월드컵 챔피언 독일이 올림픽 무대에서도 순항하고 있다. 예선을 3전 전승으로 통과한 독일은 8강에서 그리스를 꺾고 연승을 이어갔다.


승리하긴 했어도 경기 내용이 완전히 일방적이진 않았다. 초반 그리스의 공세에 고전하던 독일은 10점 차 열세로 1쿼터를 끝냈다. 하지만 2쿼터부터 전열을 정비했고, 전반을 동점으로 끝내며 한숨을 돌렸다. 이후 주도권을 잡아나가며 승리까지 도달한 독일이다.


'독일 신성' 프란츠 바그너의 활약이 돋보였다. 18점을 기록한 바그너는 팀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역전승을 이끌었다. 아직 젊은 나이지만 데니스 슈로더와 함께 독일을 이끌어가는 확실한 핵심 자원이다.








리로 경기를 끝낸 바그너는 인터뷰에서 상대 선수에게 극찬을 남겼다. 바로 그리스 괴인 야니스 아데토쿤보를 향한 칭찬 세례였다.


그리스의 여정이 8강에서 멈췄지만 아데토쿤보의 활약상은 눈부셨다. 본인 외의 전력이 다른 강호에 비해 떨어지는 상황에도 고군분투한 아데토쿤보는 올림픽 평균 25.8점에 야투율 67.8%라는 뛰어난 기록을 남겼다. 독일전에서도 비록 팀은 패했지만 양 팀 통틀어 최다인 22점을 몰아쳤다.


NBA 2회 MVP에 빛나는 그는 FIBA 룰에서도 상대 팀의 경계 대상 1호였다. 바그너는 “경기 전 상대를 분석한 스카우팅 보고서에서 야니스 아데토쿤보, 한 명에 대한 내용이 절반 이상이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아데토쿤보는 정말 훌륭한 선수다. 그를 막으려면 코트에 있는 다섯 명이 모두 필요하다“고 말한 바그너는 “그래도 우리가 후반에 아데토쿤보의 위력을 최소한으로 줄이려고 노력한 게 잘 됐다고 생각한다“고 돌아봤다.


아데토쿤보의 그리스를 넘은 독일은 또 한 명의 괴수, 빅터 웸반야마가 버티는 프랑스를 4강에서 만난다. 독일과 프랑스의 4강은 한국시간으로 9일 새벽에 펼쳐진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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