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 JBJ바스켓볼클럽이 서울 YMCA와의 4번째 교류전을 성황리에 마쳤다.

JBJ바스켓볼클럽은 지난달 29일 서울YMCA체육관에서 서울YMCA유소년농구단, JBJ바스켓볼클럽, 반포 SK 주니어 나이츠 초등부 선수들의 친선 교류전을 개최했다.

JBJ바스켓볼클럽은 창단 후 이항범 대표와 김찬호, 장민서 코치를 중심으로 매주 토요일 남녀 유소년을 대상으로 U10, U13, U16 그룹별 트레이닝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YMCA 사회체육부는 2021년 3월 20일 YMCA 유소년 농구단을 창단, 유소년 농구 부흥에 힘을 불어넣고 있는 단체다.

JBJ바스켓볼클럽은 서울 YMCA와 2020년 유소년 및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과 체력 증진,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친선 교류전 역시 업무협약의 일환이었고, 이번에는 SK 주니어 나이츠까지 포함된 삼파전을 진행했다. JBJ바스켓볼클럽은 유소년 농구 선수들에게 색다른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이들이 우애를 다지는 시간도 마련했다. 각 팀 선수들은 준비한 기념품도 주고받았다.

JBJ바스켓볼클럽은 ”학부모 참관 속에 진행된 친선경기를 통해 선수들은 향상된 실력을 증명했고, 선의의 경쟁과 올바른 스포츠맨십 교류를 통해 보람된 일정을 소화했다“라고 밝혔다.

스페셜 초청 팀 자격으로 함께한 반도 SK 주니어 나이츠 이현준 원장, 이상수 부원장은 “농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며 소통하는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 더욱 발돋움을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심판을 맡은 국가대표 농구선수 출신 천은숙 대한민국농구협회 심판 역시 “지난해보다 눈에 띄게 향상된 실력을 보여준 선수들을 볼 수 있어 즐겁고 반가웠다”라고 전했다.

한편, JBJ바스켓볼클럽과 YMCA유소년농구단은 오는 8월 15일에도 ‘제7회 JBJ 유소년 농구대회’를 비롯해 해외 교류전 등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_JBJ바스켓볼클럽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