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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손흥민(토트넘)에게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토트넘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우루과이 팬들에겐 특급 팬서비스를 했다.

우루과이 매체 엘 옵저바도르는 16일(한국시각), 벤탄쿠르가 우루과이 대표팀 훈련장이 있는 미국 팜비치 가든에서 팬들에게 사인 및 셀피 공세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엘 옵저바도르는 “세번째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하는 벤탄쿠르와 이번에 데뷔하는 세바스티안 카세레스가 팬들과 함께했다“며 “벤탄쿠르에겐 이미 이러한 애정 표현이 익숙하지만, 카세레스에겐 모든 것이 새로웠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우리가 확인한대로, 두 선수는 미소를 지으며 팬들의 요청에 응했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은 벤탄쿠르가 손흥민을 향한 인종차별적 발언을 하고서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사과를 한 이후에 찍힌 것으로 추정된다.

손흥민을 '형제'라고 부른 벤탄쿠르는 “정말 미안하다. 나쁜 농담이었다. 나는 너를 사랑하고, 절대로 누굴 무시하거나 상처주려는 건 아니었다“고 적었다.

앞서 벤탄쿠르는 지난 15일 우루과이 축구 프로그램 '포르 라 카미세타'에서 손흥민의 유니폼을 요구하는 진행자를 향해 “쏘니(손흥민 애칭)와 쏘니 사촌은 모두 똑같이 생겼다“며 동양인을 비하하는 충격적인 인종차별적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해당 사과문은 게시 24시간 뒤면 자동으로 사라지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렸다. 현재는 사과문을 찾을 수 없다.

손흥민은 이틀이 지나도록 아직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영국공영방송 BBC, 스포츠방송 ESPN 등도'손흥민이 아직까지 공개적으로 반응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팬들은 믿었던 동료에게 배신을 당해 큰 충격을 받지 않았을까 추측하고 있다.

손흥민과 벤탄쿠르는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일본과 한국에서 프리시즌 아시아 투어를 소화할 예정이다. 벤탄쿠르가 그 전에 이적하지 않는 이상, 모든 관심사는 벤탄쿠르에게 쏠릴 수밖에 없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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