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마스 투헬 잉글랜드 신임 감독이 월드컵 우승을 약속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16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투헬 감독 선임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바이에른 뮌헨, 첼시, 파리 생제르맹(PSG)의 감독이었던 투헬이 우리의 새로운 감독이다. 투헬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임명했으며 국제적으로 유명한 수석코치인 앤서니 배리의 도움을 받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CEO인 마크 벌링엄과 기술 디렉터인 존 맥더모트의 주도에 비밀리에 투헬 감독의 협상을 진행해왔으며 양 측은 18개월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투헬 감독은 2025년 1월 1일부터 잉글랜드 사령탑으로 활동한다. 그때까지는 지금처럼 리 카슬리 임시 감독 체제로 유지된다.투헬 감독을 데려온 벌링엄 CEO는 “우리는 세계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인 투헬 감독과 그를 지원할 최고의 영국 코치 중 한 명인 배리와 계약해 기쁘다. 우리의 채용 과정은 매우 철저했다. 유로 2024 이전부터 비상 계획을 통해 감독에게 필요한 자질을 명확히 규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본적으로 우리는 메이저 토너먼트에서 우승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투헬 감독과 배리 수석코치를 고용했다. 그들이 그렇게 해줄 것이라고 믿는다. 2026년 월드컵에서 투헬 감독과 잉글랜드는 우승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만들고자 한마음으로 집중할 것이다“고 덧붙였다.투헬 감독은 “잉글랜드를 이끄는 영예를 받게 돼 자랑스럽다. 난 잉글랜드 축구에 개인적인 유대감을 가지고 있다. 이미 놀라운 순간도 많이 경험했다. 잉글랜드를 대표할 기회를 갖는 것은 엄청난 특권이며, 이 특별하고 재능 있는 선수들과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는 매우 흥미진진하다. 우리의 여정이 시작되길 고대하고 있다“며 부임 소감을 전했다.

투헬 감독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공식 채널을 통해서 팬들에게도 영상 편지를 전했다. “꽤나 긴장된다. 잉글랜드 감독으로서 첫 인사다. 난 웸블리 스타디움에 있다. 정말 흥분되고, 영광스럽다. 월드컵에 진출하기 위해서 모든 것을 다할 것이다. 그 후에는 성공적인 월드컵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우리 유니폼에 두 번째 별을 달 수 있도록 하겠다“며 월드컵 우승을 팬들에게 약속했다. 투헬 감독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시절부터 어느 팀에서든 굵직한 트로피를 항상 가져왔다. 도르트문트에서는 독일축구협회 포칼컵 우승을 해냈다. 파리 생제르맹(PSG)에서는 프랑스 리그1 우승을 책임졌다. 첼시에서는 유럽 최정상에 올랐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실패했지만 첫 시즌에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클럽 감독과 국가대표팀 감독 운영은 천지차이다. 18개월이라는 시간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투헬 감독이 얼마나 달라진 환경에 적응할 수 있을 것인지가 중요해졌다. 북중미 월드컵이 다가오기 전까지 국가대표팀 시스템에 적응하지 못한다면 투헬 감독은 팬들과의 약속을 절대로 지키지 못할 것이다.일단 투헬 감독 앞에 놓인 재료들은 모두 다 최상급이다. 자신이 직접 영입했던 해리 케인을 필두로 주드 벨링엄, 필 포든, 부카요 사카, 데클란 라이스, 콜 팔머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재료를 이제는 직접 골라서 데려올 수 있다. 선수 능력 조합에 있어서는 높이 평가받는 인물이기에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보다는 좋은 역량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투헬 감독의 선수단 장악 능력은 걱정스럽다. 도르트문트, PSG, 바이에른에서 선수단 장악에 성공하지 못했다. 투헬 감독이 경질됐던 이유기도 했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투헬 감독을 중심으로 뭉치도록 만들어야 할 것이다.

투헬 감독은 잉글랜드 부임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은 이미 증명했다. 8강과 4강, 결승에 오르는 일관성이 인상적이었다. 우리는 매일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리그에서 경쟁하는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는 재료를 갖추고 있으며 지금이 팀을 한계선 위로 밀어붙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패턴과 원칙을 확립할 순간이라고 전적으로 믿는다. 클럽 축구에서의 경험에서 도움이 될 만한 것을 추가할 자신감이 있다. 우리는 이러한 기준에 부응해야한다. 예선에서 이를 보여주며 분위기를 구축해야 한다. 그러면 특별한 일이 일어날 수 있다“며 잉글랜드 선수들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다고 확신했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04건, 페이지 : 369/5071
    • [뉴스] '이게 경기야!' 침묵→팔 휘저으며 심판에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침묵 속 분노했다.포르투갈 축구 A대표팀은 16일(이하 한국시각)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햄던 파크에서 열린 스코틀랜드와의 2024~2025시즌 네이션스리그 리..

      [24-10-17 01:47:00]
    • [뉴스] '연봉 88억' 아시아 최고 풀백, 아스널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유리몸으로 전락한 토미야스 타케히로의 미래가 위협받기 시작했다.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16일(한국시각) “아스널 수비수인 토미야스는 부상 문제가 더욱 악화될 수 있다. 토미야스는 사우샘프턴과의..

      [24-10-17 00:47:00]
    • [뉴스] [이동환의 앤드원] 24-25 프리뷰(19)..

      긴 여름이 끝나고 드디어 가을이 왔어. 그건 곧 NBA 개막이 다가왔다는 걸 의미하지. 10월 23일이면 2024-2025 NBA 정규시즌이 막을 열어. 보스턴과 덴버가 조금 더 빨리 트레이닝 캠프를 시작했고 10월..

      [24-10-16 23:51:39]
    • [뉴스] 'PS에서 1점이 얼마나 중요한데...' 체..

      [대구=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은 체크 스윙에 대해서도 비디오 판독을 하자는 입장이다.야구 규칙에 명확한 기준이 없다는 점이 비디오판독을 하는 것을 주저하게 하지만 회의를 통해 기준을 만들면 ..

      [24-10-16 23:41:00]
    • [뉴스] 다이어-매과이어 복귀+'맨유 최악의 7번'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의 잉글랜드 대표팀은 어떤 모습일까. 이미 예상 선발 라인업까지 등장했다.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16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투헬이 잉글랜드 남자 대표팀 ..

      [24-10-16 23:06:00]
    •   [뉴스] '무관' 케인 월드컵 우승하나? '잉글랜드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마스 투헬 잉글랜드 신임 감독이 월드컵 우승을 약속했다.잉글랜드 축구협회는 16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투헬 감독 선임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바이에른..

      [24-10-16 23:05:00]
    • [뉴스] [KBL 팀 프리뷰] ⑦ 대대적 변화, 대박..

      ■ 2023-24 리뷰2022-2023시즌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아쉬움을 삼켰던 LG는 FA 시장에서 양홍석을 영입하면서 전력을 보강했다. 더욱 탄탄해진 전력을 구축하게 된 LG는 직전 시즌 이상의 성과를 목표로 20..

      [24-10-16 22:49:08]
    • [뉴스] '일본이 선물 줬다!' 中, 인도네시아 잡고..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중국이 '첫 승'에 크게 고무됐다.중국 축구 A대표팀은 15일 중국 칭다오의 청소년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인도네시아와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C조 4차전에서 2대1로 이겼다...

      [24-10-16 22:30:00]
    • [뉴스] '손흥민 영입 아니었나…' FC바르셀로나 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상황이 묘하게 흘러갔다.영국 언론 더선은 16일(이하 한국시각) 'FC바르셀로나(스페인)가 충격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보도했다.FC바르셀로나는 최근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맨시티..

      [24-10-16 21:47:00]
    • [뉴스] 부상 결장만 512일-76경기...EPL 대..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대표 유리몸 중 한 명인 키어런 티어니가 친정팀 복귀를 원하고 있다.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16일(한국시각) '티어니는 1월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나고 싶어 한다'..

      [24-10-16 21:47:00]
    이전10페이지  | 361 | 362 | 363 | 364 | 365 | 366 | 367 | 368 | 369 | 37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