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미국 국가대표팀 감독은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이뤄낸 한국을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었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5일(한국시각) 미국 매체 시리우스 XM FC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을 언급했다. 그는 미국 국가대표팀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경쟁은 정말로 다르다. 우리는 시작부터 앞으로 나아갈 때까지 모든 팀에게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그들처럼 경쟁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의 모로코와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의 한국을 예시로 언급했다.

그는 “내가 가지고 있는 목표는 이렇다. 사례를 보여주자면 카타르 월드컵에서의 모로코나 내가 참가했었던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의 한국처럼 되고 싶다. 그들은 월드컵 4강에 올랐다“고 말했다.

두 사례는 월드컵 역사에 길이 남을 역사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한국은 아시아 국가 최초로 4강에 진출했다. 그 전까지 월드컵은 유럽과 남아메리카 국가만 4강에 올랐다. 다른 대륙의 국가는 월드컵 4강에 오르지 못했는데, 한국이 기적을 만들어냈다.모로코 역시 지난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프리카 국가 최초로 4강에 오르는 기적을 만들어냈다. 한국과 모로코가 월드컵 4강에 오를 것이라고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다.

약 2년 뒤에 있을 2026년 북중미 월드컵에서 미국이 성공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미국은 월드컵 4강에 진출해본 경험은 있지만 무려 94년 전의 일이다. 최초의 월드컵인 1930년 우루과이 월드컵에서 4강에 도달해본 뒤로 미국은 8강 진출이 역대 최고 성적이다.

최근에 월드컵에 참가했던 3번의 대회에서는 모두 16강에 진출했지만 그 이상을 넘어가지 못하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미국의 한계를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과 모로코처럼 깨보고 싶다는 의지를 보여준 셈이다.

그는 “오늘부터 나는 우리가 그렇게 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할 필요가 있다. 내 목표는 우승이다. 8강, 4강 그리고 조별리그 통과를 이야기할 수는 없다. 우리는 큰 꿈을 꾸어야 한다. 무언가를 해내고 싶다면 큰 꿈을 꾸어야 한다. 꿈을 꿀 수 없다면 좋은 걸 성취하는 건 불가능하다“며 미국과 함께 월드컵에서 드라마를 연출해보겠다고 다짐했다.

포체티노 감독을 위해서라도 미국은 최소한 8강 이상의 성적은 거둬야 할 것이다. 파리 생제르맹(PSG)과 첼시에서 연달아 실패한 포체티노 감독이다. 미국에서도 성공신화를 만들어내지 못한다면 평가가 더욱 내려갈 수밖에 없다. 미국과 함께 월드컵에서 좋은 성과를 내야 다시 유럽 빅클럽으로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릴 것이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12건, 페이지 : 369/5072
    • [뉴스] [오피셜]'멀티골' 이상헌, K리그1 33라..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강원FC의 공격수 이상헌이 '하나은행 K리그1 2024' 33라운드 MVP로 선정됐다.이상헌은 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후반 교체 출전해 멀티골을 기록하며..

      [24-10-08 14:49:00]
    • [뉴스] 네덜란드도 접수, 천재적 황인범. 2002 ..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짧은 기간 안에 리그를 접수하는 천재적 모습을 보이는 황인범(페예노르트). 에레디지비에 명문클럽 페예노르트에서 활약하고 있다.에레디지비에는 양강 구도였다. PSV 에인트호벤과 아약스가 2강..

      [24-10-08 14:47:00]
    • [뉴스] 끝내 코너, 오승환, PO 엔트리 탈락 확정..

      [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결국 코너 시볼드와 오승환은 플레이오프에서 볼 수 없게 됐다.삼성 라이온즈 1선발과 마무리 투수가 3년 만의 플레이오프 엔트리에서 빠진다.삼성 박진만 감독은 8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

      [24-10-08 14:29:00]
    • [뉴스] 황희찬 인종차별자의 최후...FIFA, '재..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황희찬을 향해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남긴 선수가 국제축구연맹(FIFA)로부터 중징계 처벌을 받았다.영국 BBC는 '코모 1907 소속 마르코 쿠르토는 시즌이 진행되기 전 친선경기에서 울버햄튼 ..

      [24-10-08 14:03:00]
    • [뉴스] 연습경기부터 흥행대박! KIA, '구름관중'..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모의고사'조차 흥행 대박이다.KIA 타이거즈가 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갖는 상무와의 연습경기를 '구름관중' 속에 치를 전망. 8일 오전 10시 시작된 입장권 예매가 폭주했다...

      [24-10-08 13:53:00]
    • [뉴스] 공석이던 여자 축구대표팀, 신임 사령탑에 신..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을 이끌 신임 사령탑으로 신상우 김천상무 코치가 낙점됐다.최영일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장은 “신상우 코치가 여자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다고 보고받았다. 이사회도 통과했고..

      [24-10-08 13:47:00]
    • [뉴스] 메시가 정말로 존경했던 친구에게 보내는 헌사..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리오넬 메시가 은퇴를 선언한 안드레아 이니에스타의 미래에 행운을 빌어줬다.이니에스타는 8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전격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이니에스타는 은퇴 발표 영상에서 눈물을 흘..

      [24-10-08 13:46:00]
    • [뉴스] '순번을 역행한 계약금이라니...' LG 1..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가 2025 신인 12명과의 계약을 마무리했다.1라운드 10번째로 뽑은 서울고 강속구 투수 김영우와 2억원에 계약했다. 드래프트 후 LG 염경엽 감독이 “우리에게 150㎞ 투수가 ..

      [24-10-08 13:40:00]
    • [뉴스] 로드FC '래퍼 파이터' 이정현, 11월 1..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로드FC '래퍼 파이터' 이정현(22·TEAM AOM)이 일본 원정 경기를 치른다.이정현은 오는 11월 17일 일본 포트 메세 나고야에서 개최되는 RIZIN LANDMARK 10 in NAG..

      [24-10-08 13:00:00]
    • [뉴스] 충격적인 천하태평, '경질 위기' 텐 하흐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에릭 텐 하흐 감독은 자신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경질될 것이라는 느낌을 전혀 받지 못하는 것일까. 경질 위기에 봉착했는데 휴가를 떠났다는 소식이다.현재 텐 하흐 감독은 경질 위기에 봉착해..

      [24-10-08 12:55:00]
    이전10페이지  | 361 | 362 | 363 | 364 | 365 | 366 | 367 | 368 | 369 | 37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