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내 장점은 수비와 슈팅이다.“


상명대학교는 4일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U-리그 성균관대학교와의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74-95로 패했다.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상명대는 이날 경기를 끝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전국체전 등에 출전하지 않기 때문에 4학년들에게는 대학에서의 마지막 경기가 됐다.


부상 악재 끝에 힘든 시간을 보낸 상명대지만 9월 이후 열린 후반기에 보여준 경기력은 전반기보다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는 4학년 고정현의 역할이 컸다.


후반기 평균 13.0점을 올린 고정현은 경기당 3.5개의 3점슛을 터트리며 46.7%의 높은 성공률을 기록했다. 가진 장점을 확실히 어필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성균관대전에서는 3점슛 5개를 집어넣으면서 함께 팀 내 최다인 19점을 기록했다.


고정현은 “마지막 경기라고 특별하게 욕심을 부리려고 하지 않았다. 하던 대로 하려고 했는데 동료들이 찬스를 잘 만들어줘서 기회를 많이 잡았다“고 공을 돌렸다.


고정현은 올해 4학년으로서 권순우와 함께 상명대를 이끌어가는 역할을 맡았다. 여러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성장의 좋은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고정현은 “비시즌에 팀적으로 너무 잘 맞고 연습경기도 잘 됐다. 정말 기대하는 시즌이었는데 막상 시즌에 들어오니까 4학년으로서 (권)순우나 나나 중심을 잘 잡아주지 못한 것 같아서 동료들에게 미안하다“고 이야기했다.


상명대의 시즌이 끝난 가운데 고정현은 KBL 드래프트 참가를 앞두고 있다. 트라이아웃 때까지 좋은 감각을 유지해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것이 중요 과제다.


고정현은 “부담감이 아예 없다면 거짓말이다. 하지만 최대한 부담감을 가지지 않으려고 노력 중이다. 몸 잘 만들어서 트라이아웃 준비 잘하겠다“고 다짐했다.


본인의 장점을 물어보는 질문에는 “난 코트에서 얼마를 뛰든 최대한 열심히 뛰고 최선을 다하는 선수다. 슈팅과 수비에 자신이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고정현은 “4년 동안 고승진 감독님께 너무 많은 가르침을 받아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많이 기대해주셨는데 그 기대에 온전히 부응하지 못한 것 같아 죄송하다. 또한 부모님께서 운동하는 동안 계속 뒷바라지 해주셨는데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06건, 페이지 : 366/5071
    • [뉴스] '최고연봉 맞아?' 기대에 미지치 못하는 '..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적어도 지금까지는 '실패'에 가깝다. '전북맨' 이승우 이야기다.전북 현대는 6일 충격의 역전패를 당했다. 대구FC 원정길에 나선 전북은 0-2로 끌려가던 경기를 3-2까지 뒤집었지만, 추가..

      [24-10-07 14:27:00]
    • [뉴스] 유인촌 장관 “정몽규 4선 승인 불가…FIF..

      “국가대표 감독 선임, 불공정 결론 나면 공정한 절차 거치도록 요구“(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을 비롯해 대한축구협회 관련 논란이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유인촌 문화체육..

      [24-10-07 14:17:00]
    • [뉴스] 춘천 2024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 성료…경..

      누적 방문객 6만2천여명…대형 숙박시설 부족은 숙제로 남아(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춘천시는 지난 1주일간 송암레포츠타운 일원에서 열린 2024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대회를 통해 약 55억원의 경제효과가 ..

      [24-10-07 14:17:00]
    • [뉴스] '데뷔골' 황인범 미쳤다! '전설' 히딩크도..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황인범이 네덜란드 페예노르트 이적 1달 만에 리그를 평정하기 시작했다.황인범이 활약 중인 페예노르트는 6일(한국시각)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페예노르트 스타디온에서 열린 FC트벤테와의 2024~..

      [24-10-07 14:15:00]
    • [뉴스] 이러니 '소통왕' 별명 붙지…PS 반격의 날..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포스트시즌 승리의 날. 팬들과 섞여 기쁨을 나눈 단장이 있다.LG 트윈스의 승리로 LG의 응원가가 울려퍼지고 있는 6일 서울 잠실구장. LG 구단 사무실 외부 출입구 앞에는 긴 줄이 생겼다..

      [24-10-07 14:15:00]
    • [뉴스] 아빠 패스 받아 아들이 3점슛 시도... 르..

      르브론과 브로니가 같이 코트에 섰다.LA 레이커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캘리포니아 애크리슈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NBA 프리시즌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에서 104-108로 패했다.2003년 드래프티인 ..

      [24-10-07 13:59:07]
    • [뉴스] “코너가 없으면…“ 대망의 PO 앞둔 삼성 ..

      [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대망의 플레이오프를 6일 남긴 삼성 라이온즈. 마운드에 비상등이 켜졌다.외인 1선발 코너 시볼드의 정상 합류 여부가 불투명하다.삼성 박진만 감독은 7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상무와..

      [24-10-07 13:52:00]
    • [뉴스] “이게 팀이야“ 라커룸 휩쓴 포스테코글루 충..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충격적인 역전패다.'캡틴' 손흥민(토트넘)이 부상으로 이탈한 토트넘이 2골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무너졌다. 토트넘은 7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브라이턴의 아멕스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과의..

      [24-10-07 13:51:00]
    • [뉴스] '이래도 안 자른다고?' 애스턴빌라 무승부→..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이렇게 망가지는 데도 안 잘라?'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암흑기가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벌써 공식전 5경기 째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서 리그 순위는 14위까지 떨어..

      [24-10-07 13:47:00]
    • [뉴스] “20년을 담았고, 100년 동안 읽힐 책“..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프로배구 20년 역사를 한 눈에 담았다.한국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20부년 역사가 담긴 'V리그 연대기'가 출간됐다.오랜 시간 배구 현장을 누비며 취재를 이어온 류한준 아이뉴스 기자와 김효..

      [24-10-07 13:44:00]
    이전10페이지  | 361 | 362 | 363 | 364 | 365 | 366 | 367 | 368 | 369 | 37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