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최악의 영입이 될 수도 있는 사나이가 등장했다. 또 몸 상태에 문제가 생겼다.

맨유는 24일(한국시각) 영국 브라이튼의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과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경기에서 1대2로 패배했다.

맨유는 이날 경기 전반 32분 미토마 가오루의 크로스를 받은 대니 웰벡에게 선제 실점했지만, 후반 15분 아마드 디알로가 직접 박스 안 돌파를 통해 동점골을 터트리며 경기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시몬 아딩그라의 크로스를 후방에서 쇄도하던 주앙 페드로의 헤더로 마무리하며 극적인 역전골을 터트렸고 맨유는 무너졌다.

하지만 맨유 팬들을 분노하게 한 것은 브라이튼전 패배만이 아니었다. 한 선수의 부상 소식이 팬들을 더욱 답답하게 했다.

영국의 메트로는 '에릭 텐하흐는 메이슨 마운트가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전반전에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마운트는 지난 개막전에 이어 이번 2라운드에서도 선발로 나섰다. 하지만 지난 풀럼과의 개막전에서 61분을 소화했던, 마운트는 이번 경기에서는 전반을 마치고 곧바로 조슈아 지르크지와 교체됐다. 텐하흐는 마운트의 교체 이유가 몸 상태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텐하흐는 “결단이었다. 마운트의 몸 상태에 문제가 있었다. 우린 마운트의 부상 이력을 알고 있기에 그를 교체했다“라고 마운트를 전반 이후 교체한 이유를 언급했다.

마운트는 지난 2023~2024시즌을 앞두고 맨유가 무려 6000만 파운드(약 1000억원)를 투자해 영입한 중원 핵심 전력이다. 한때 첼시의 미래로 평가받기도 했던 마운트는 지난 2021년, 2022년 첼시에서 올해의 선수로 꼽힐 정도의 선수였지만, 2022~2023시즌부터 부상과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첼시에서 자리를 잃은 마운트를 맨유가 원하며 영입이 성사됐다.

마운트의 맨유 합류 이후 팬들은 하락세와 부상으로 고생하는 그에게 엄청난 이적료를 투자한 것에 대해 강한 불만을 쏟아냈다. 다만 그가 첼시 시절 활약했던 모습을 보여준다면 팬들의 마음을 바꿀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다. 하지만 그 전망은 실현되지 못했다.

팬들의 우려가 현실이 됐다. 마운트는 2023~2024시즌 리그 단 14경기 출전에 그쳤다. 선발은 5경기에 불과했다. 출전 시간은 512분으로 충격적인 수준이었다. 모든 공식전을 다 합쳐도 754분이다. 마운트는 맨유와 주급 25만 파운드(약 4억 4000만원) 수준의 계약을 체결했다. 연봉으로 환산하면 1300만 파운드(약 229억원)이며, 754분을 뛰었기에 분당 대략 1만 7240파운드(약 3000만원)를 수령했다. 맨유 팬들로서는 분노할 수밖에 없는 수치였다.

이번 시즌에는 비교적 무난하게 시즌을 시작하며 지난 시즌과 다를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지만, 불과 두 경기 만에 다시 몸 상태에 문제가 생기며 맨유 팬들을 다시 마운트의 상태에 대한 우려가 커질 수밖에 없게 됐다.

맨유 역대 최악의 주급 도둑이 탄생할 위기다. 마운트로서는 이번 시즌 증명을 위해선 이번 부상 문제는 빠르게 털고 다시 복귀하는 것이 중요할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114건, 페이지 : 366/5112
    •   [뉴스] 230억 챙기고 또또또 부상!...역대급 주..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최악의 영입이 될 수도 있는 사나이가 등장했다. 또 몸 상태에 문제가 생겼다.맨유는 24일(한국시각) 영국 브라이튼의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과의 2024~202..

      [24-08-25 08:47:00]
    • [뉴스] “남들 밥먹을때 쉐도우 피칭 400개“ 늦은..

      [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아니, 현종이가 나한테 전화를 걸어야 하는거 아니여? 싶다가 '대투수님, 주무십니까' 하고 먼저 전화를 걸었죠.“KT 위즈 이강철 감독은 지난 24일 늦은밤 '오랜 제자' KIA 타..

      [24-08-25 08:40:00]
    • [뉴스] [NBA] '한때 레이커스의 신데렐라였는데...

      [점프볼=이규빈 기자] 극적인 버저비터 3점슛을 성공했던 라이언이 NBA 무대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미국 현지 매체 '디 애슬레틱'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24일(한국시간) 뉴올리언스 펠리컨즈가 맷 라이언을 ..

      [24-08-25 08:39:13]
    • [뉴스] “여유부리는 픽포드 불편하게...' 전지적 ..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여유 부리는 픽포드를 불편하게 만들려한 것이 골이 됐다.“'토트넘 캡틴' 손흥민이 에버턴과의 홈개막전에서 터뜨린 멀티골을 자신의 시점에서 설명했다.토트넘은 24일 오후 11시(한국시각) 영..

      [24-08-25 08:01:00]
    • [뉴스] '아파도 좋아 더 때려다오' 구단 최초 30..

      [고척=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홈런 치고 더그아웃에 들어선 오스틴이 예상하지 못했던 파워로 손바닥을 내려치자 웃고 있던 염경엽 감독 화들짝 놀라며 뒤로 물러섰다.놀란 것도 잠시 손바닥 통증도 금세 잊게 만든 오스틴..

      [24-08-25 07:47:00]
    • [뉴스] '트레이드 복덩이→효자 FA' 베어스 우완 ..

      [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홍건희(32·두산 베어스)가 구단 우완 불펜투수 계보에 이름을 남겼다.홍건희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7회 마운드에 올랐다. 홍건희의 올 시즌 50..

      [24-08-25 07:15:00]
    • [뉴스] 강이슬+이소희 쌍포 대폭발! 한국, 결승 진..

      강이슬-이소희 쌍포를 앞세워 한국이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힘나시오 후안 데 라 바레라에서 열린 2026 FIBA 여자농구 월드컵 사전자격예선 몬테네..

      [24-08-25 07:08:00]
    • [뉴스] [FIBA WC PQT] ‘이소희 23점 3..

      [점프볼=최창환 기자] 한국의 화력이 폭발했다. 몬테네그로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하며 결승에 올랐다.한국 여자농구 대표팀(FIBA 랭킹 13위)은 25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힘나시오 후안 데 라 바..

      [24-08-25 07:05:08]
    • [뉴스] “SON, 에버턴의 비참함을 완성했다“ 무자..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개막전 주춤했던 손흥민(토트넘)이 멀티골을 폭발하며 되살아났다. 영국 언론이 손흥민이 에버턴에 악몽을 선사했다며 혀를 내둘렀다.토트넘은 25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

      [24-08-25 07:04:00]
    • [뉴스] 'SON 방출해? 오만해?'→다 입 다물어!..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이 올 시즌 첫 득점과 함께 멀티골을 터트리며 자신에 대한 비판을 지워냈다.토트넘은 25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24~2024시즌 잉글랜드 ..

      [24-08-25 06:25:00]
    이전10페이지  | 361 | 362 | 363 | 364 | 365 | 366 | 367 | 368 | 369 | 37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