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손흥민(32·토트넘)은 자타공인 토트넘의 에이스다. 그는 2015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레버쿠젠(독일)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다. 지난 9시즌 동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3경기에서 120골-62도움을 기록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조제 모리뉴-안토니오 콘테 등 토트넘을 거친 유수의 세계적인 사령탑 체제에서 늘 핵심이었다.

현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뒤에도 손흥민의 입지는 굳건했다. 그는 2023~2024시즌,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과 동시에 토트넘의 주장을 맡았다. 손흥민은 당시 카타르아시안컵 차출 등 각종 변수 속에서도 리그 35경기에서 17골을 넣으며 팀을 이끌었다.

그런데 최근 묘한 기류가 발생했다. 손흥민을 두고 그라운드 안팎에서 '흔들기'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재계약과 관련해 각종 루머가 나왔다. 그를 향한 도 넘은 '억지 비판'도 이어졌다. 최근 영국 현지 언론에선 '토트넘과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주장직을 다른 선수에게 넘기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손흥민은 아직 재계약하지 않았다. 토트넘과 미래를 함께 하지 않을 수 있다'고 했다. 손흥민을 두고 '최악의 주장'이란 황당한 주장까지 나왔다.

손흥민은 흔들리지 않았다. 그는 2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퍼드와의 2024~2025시즌 EPL 홈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혼자 두 개의 도움을 배달하며 팀의 3대1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경기가 1-1로 팽팽하던 전반 28분 브레넌 존슨의 역전골을 도왔다. 후반 40분엔 제임스 매디슨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했다.

손흥민은 이날 2도움으로 유럽 무대에서 개인 통산 100호 도움을 달성했다. 유럽 이적 전문 사이트인 트랜스퍼마켓의 통계에 따르면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통산 86도움(EPL 64, 컵대회 13, 유럽축구대항전 9)을 배달했다. 앞서 독일 레버쿠젠에서 통산 11도움(분데스리가 7, 컵대회 1, 유럽축구대항전 3), 함부르크에서 통산 3도움(분데스리가 3)을 기록했다.

토트넘 역사에도 한 획을 그었다. EPL 기록 사이트에 따르면 1992∼2004년 토트넘에서 활약한 공격수 대런 앤더튼이 68개의 도움을 올려 '토트넘 역대 EPL 최다 도움'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손흥민이 64도움으로 토트넘 역대 EPL 최다 도움 2위에 랭크됐다. 손흥민은 EPL 무대에서 세 차례나 '10(골)-10(도움)'을 달성했다. 올 시즌 안에 토트넘 도움 1위 기록을 갈아치울 수도 있다. 또 손흥민은 EPL 역대 도움 랭킹 '공동 18위'에 올랐다. 은퇴한 가레스 배리, 앨런 시어러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손흥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흔드는 사람은 있을 수밖에 없다. 우리는 흔들릴 생각도 없고, 흔들리고 싶지도 않다. 자신과 팀을 믿고 이런 상황을 이겨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 뒤 손흥민은 52.9%의 압도적 지지로 MOTM(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다. 지난 2라운드 에버턴전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다. 통계 전문 업체 풋몹은 손흥민에게 양 팀 최고인 평점 9.0점을 줬다. 소파스코어는 손흥민에게 평점 8.7점을 줬다. 또 다른 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8.3점을 줬다. 대부분의 매체에서 평점 1~2위를 쓸어 담았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8점을 부여하며 '항상 위협적인 상황을 만들었다. 존슨에게 어시스트해 두 번째 골을 성공했다. 매디슨에게 완벽한 패스를 건넸다'고 평가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05건, 페이지 : 365/5061
    • [뉴스] 배드민턴협회 '김택규회장 불신임 운동' 확산..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배드민턴계가 대한배드민턴협회 수뇌부에 대한 불신임 운동 확산으로 요동치고 있다. '안세영 작심발언' 사태를 계기로 협회의 부실행정·비리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김택규 회장 등 사무처 수뇌부의..

      [24-09-23 06:30:00]
    • [뉴스] 배드민턴협회 '김택규회장 불신 운동' 확산하..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배드민턴계가 대한배드민턴협회 수뇌부에 대한 불신임 운동 확산으로 요동치고 있다. '안세영 작심발언' 사태를 계기로 협회의 부실행정·비리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김택규 회장 등 사무처 수뇌부의..

      [24-09-23 06:06:00]
    • [뉴스] 한국 데뷔전 승리 날린 외인 감독, 29점 ..

      [통영=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투 머치 스트레스.“우리카드 파에스 감독이 한국 데뷔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우리카드는 22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4 통영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첫 경기 삼성화재전에서 세..

      [24-09-23 05:57:00]
    • [뉴스] [현장인터뷰]“떨어진 득점페이스 잘 알아“ ..

      [인천=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김판곤 울산 HD 감독이 마지막으로 꺼내든 카드가 주민규였다.주민규는 후반 32분 야고 대신 투입됐다. 전반은 다소 무기력한 경기였다. 후반들어 비로소 일진일퇴의 공방이 이어졌다. 하지..

      [24-09-23 05:50:00]
    • [뉴스] 리버풀 충격 결단 '클럽 레코드' 깬다,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리버풀의 목표는 명확하다. 플로리안 비르츠(레버쿠젠)다.영국 언론 팀토크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리버풀이 비르츠의 열렬한 팬이다. 내년 여름 거액을 들여 그와 계약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

      [24-09-23 05:47:00]
    • [뉴스] 12년 인내한 국대 주전→인생 최악 부상 위..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바르셀로나의 월드 클래스 골키퍼인 마르크 테어 슈테겐이 심각한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테어 슈테겐은 23일(한국시각) 스페인 비야레알의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 비야레알..

      [24-09-23 05:37:00]
    • [뉴스] 이시카와, 이적하자마자 트로피 획득! 202..

      2024년 이탈리아 리그의 포문을 여는 슈퍼컵의 주인공은 페루자였다.서 수사 빔 페루자가 한국 시간 23일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치러진 델몬트 슈페르코파 2024(이하 슈퍼컵) 결승전에서 이타스 트렌티노를 세트스코어..

      [24-09-23 03:23:03]
    • [뉴스] '홀란 100골 잔치 망칠 뻔'→'98분 극..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아스널이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후반 내내 맨체스터 시티의 공세를 막아냈지만, 후반 막판 실점을 허용해 승점 1점 획득에 그쳤다.맨시티는 23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

      [24-09-23 02:55:00]
    • [뉴스] '이거 실화냐!' 아스널 하베르츠, 킥오프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카이 하베르츠(아스널)가 킥오프 4초 만에 레드카드를 받을 뻔했다.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은 23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시티와 2024~2025..

      [24-09-23 01:47:00]
    이전10페이지  | 361 | 362 | 363 | 364 | 365 | 366 | 367 | 368 | 369 | 37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