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점프볼=이규빈 기자] 골든스테이트가 무디에 대해 어떤 판단을 내릴까.

미국 현지 매체 '스포트랙'은 13일(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모제스 무디의 연장 계약 상황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는 무디보다 우선순위로 생각하는 선수들이 있다. 무디도 다른 팀에서 더 많은 출전 시간과 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즉, 골든스테이트와 무디의 연장 계약 협상이 지지부진하다는 뜻이다.

반면 지난 8월 'ESPN'의 보도에는 무디와 골든스테이트가 연간 1100만 달러에서 1300만 달러 정도 규모의 연장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전했다.

골든스테이트와 무디의 연장 계약 협상 데드라인은 이번 10월까지다. 아직 여유가 있으나, 보통 연장 계약은 곧바로 체결되는 경우가 많다. 아직 연장 계약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은 불발될 확률이 높다는 뜻이다.

무디는 2021 NBA 드래프트 전체 14순위로 지명된 유망주다. 대학 시절부터 3&D 유형의 선수로 NBA 무대에서 즉시 전력감으로 활약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무디가 뽑힌 팀은 골든스테이트였다. 골든스테이트는 매 시즌 우승을 노리는 팀이고, 유망주들에게 좀처럼 기회를 주지 않는다. 스티브 커 감독도 유망주보다 베테랑들을 선호하는 감독이다.

무디는 신인 시즌 52경기 평균 11.7분 출전에 그쳤고, 2년차 시즌에도 평균 13분 출전, 3년차 시즌이었던 2023-2024시즌에도 평균 17.5분 출전에 그쳤다.

존재감이 없었던 1년차, 2년차 시즌과는 달리 3년차 시즌에는 평균 8.1점 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3&D 선수로써 존재감을 나타냈다.

최근 NBA에서 3&D 선수의 가치는 날이 갈수록 상승하고 있다. 이제 모든 NBA 팀에서 3&D 선수가 없는 팀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무디도 다른 팀에서 지금보다 더 많은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뜻이다.

그렇기 때문에 차기 시즌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골든스테이트는 팀의 주전 슈팅가드이자,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클레이 탐슨이 팀을 떠났다. 탐슨의 빈자리를 버디 힐드, 디앤서니 멜튼 등 롤 플레이어들도 메웠다.

무디 입장에서도 기회가 생긴 것이다. 냉정히 탐슨을 밀어내기는 불가능에 가깝지만, 힐드와 멜튼은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상대다. 무디가 어떤 활약을 보이느냐에 따라, 무디의 연봉과 거취가 결정될 것이다.

과연 무디가 차기 시즌에 탐슨의 빈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까.

#사진_AP/연합뉴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561건, 페이지 : 362/5057
    • [뉴스] 예측불가 덴버, 어쨌든 머레이가 잘해야한다

      덴버 너게츠는 다음 시즌 성적을 예상하기 힘든 팀 중 하나다. 현 시대 최고 선수 니콜라 요키치(29‧211cm)가 버티고있다는 점만으로도 어떤 팀과도 해볼만 하지만 전체적인 팀전력에서 아쉬움이 크다. 지지난 시즌 ..

      [24-09-22 01:42:31]
    • [뉴스] '올 시즌 최악의 선수' 황희찬, 이번엔 출..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울버햄튼이 다시 한번 첫 승 수확에 실패했고, 황희찬도 웃을 수 없었다.울버햄튼은 21일(한국시각)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

      [24-09-22 01:08:00]
    • [뉴스] 돈방석 앉은 엠비드, PHI 정상으로 이끌까

      조엘 엠비드가 막대한 임무를 떠안게 됐다.필라델피아의 에이스인 엠비드는 최근 팀과 초대형 연장 계약을 맺었다. 3년 1억 6,500만 달러의 계약이 남아 있던 엠비드는 기존 계약의 마지막 시즌 계약을 없애는 대신 3..

      [24-09-22 01:03:51]
    • [뉴스] [EPL현장분석]'골이 없으면 어떠리' 손흥..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뒤에서 패스가 들어오는 순간이었다. 손흥민이 스프린트했다. 뒷공간을 파고들었다. 수비가 따라붙었다. 반대편을 흘끔 쳐다왔다. 그리고 정확한 패스를 내줬다. ..

      [24-09-22 01:03:00]
    • [뉴스] [EPL현장리뷰]'손흥민 2도움' 토트넘, ..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이 시즌 1~2호 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역전승을 거뒀다.토트넘은 21일 오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포드와의 2024~2..

      [24-09-22 00:54:00]
    • [뉴스] ‘긁어 볼 만한 복권’ 킬리안 헤이즈, 브루..

      킬리안 헤이즈가 브루클린과 계약을 맺었다.헤이즈는 지난 2020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7순위로 디트로이트의 부름을 받았다. 높은 순번으로 지명을 받은 만큼 많은 기대를 받으며 NBA 무대에 입성했다. 당시 헤이즈의 지..

      [24-09-22 00:48:54]
    • [뉴스] '완벽히 돌아온 괴물' 김민재, 풀타임 완벽..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괴물 센터백' 김민재 소속팀 바이에른뮌헨이 개막 후 공식전 6전 전승을 질주했다.뮌헨은 21일(한국시각) 독일 브레멘 베저스타디온에서 열린 베르더브레멘과 2024~2025시즌 독일분데스리가..

      [24-09-22 00:38:00]
    • [뉴스] '뮌헨 수준 아냐? 완벽히 반박했다!' 김민..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김민재의 철벽 수비와 함께 바이에른 뮌헨도 대승으로 리그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바이에른 뮌헨은 21일(한국시각) 독일 브레멘의 베저슈타디온에서 열린 베르더 브레멘과의 2024~2025시즌 독..

      [24-09-22 00:21:00]
    • [뉴스] 누가 똑딱이래? 타격왕 유력한 복덩이 외인,..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이런 복덩이 외국인 타자가 또 있을까. 결정적인 홈런까지 쳐주면서 팀의 5연승을 이끌었다.SSG 랜더스는 21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4대1로 승리했다. 중요한 경기였다. 5위 KT와 6위 ..

      [24-09-22 00:05:00]
    이전10페이지  | 361 | 362 | 363 | 364 | 365 | 366 | 367 | 368 | 369 | 37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