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1-01 23:29:44]
"쉬운 경기가 아니었다."
현대캐피탈은 1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KB손해보험을 3-0(25-23, 25-19, 25-19)으로 꺾고 개막 4연승을 질주했다.
레오나르도 레이바(등록명 레오·현대캐피탈)가 17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허수봉과 덩 신펑(등록명 신펑)이 각 12점, 10점을 책임졌다. 최민호도 블로킹 3개와 서브에이스 1개를 묶어 7점을 선사했다.
이번 시즌 필립 블랑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현대캐피탈은 개막 이후 아직 패배가 없다. 앞서 현대캐피탈은 11년 만의 우승을 차지한 통영 컵대회에서도 조별리그 3차전 대한항공전(3-2·대한항공 승)을 제외, 모든 경기에서 승리를 가져온 바 있다.
이 승리로 4승0패·승점10을 기록한 현대캐피탈은 대한항공(2승2패·승점8)을 밀어내고 1위를 마크했다.
경기 후 블랑 감독은 "우리는 오늘 근소한 차이로 3-0 승리를 가져왔다. 특히 경기 초반 상대의 연타 페인트를 수비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연타 페인트 수비가 잘된) 이후로는 경기가 잘 풀렸다. 그리고 교체로 들어간 임성하와 이시우가 적재적소에 제 역할을 잘해줘서 모두가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블랑 감독은 "오늘 우리의 공격이 잘 돌아갔다는 것은 세터 이준협이 볼 배분을 잘해줬다는 것이다. 그리고 지난 경기에서는 신펑의 활약이 좋지 못햇는데, 오늘은 (신펑이) 경기력을 잘 보여준 것 같다"고 했다.
이 경기 전까지 KB손해보험은 개막 이후 승리 없이 3연패를 달리고 있었다. 현대캐피탈의 손쉬운 승리가 예상됐다. 하지만 경기 전 블랑 감독은 경계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밝혔고, 경기를 마치고도 "쉬운 경기가 아니었다. 매 세트 상대가 먼저 주도권을 가져가는 흐름이 반복됐다. 특히 KB손해보험은 3세트에서 서브를 통해 활로를 찾으려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오늘 우리는 그걸 능가하는 조직력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현대캐피탈은 오는 6일 한국전력(3승0패·승점7)과 맞대결이 예정돼 있다. 양 팀 모두 개막 이후 아직 패배가 없다. 블랑 감독은 "한국전력은 현재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공격적인 서브도 좋고 사이드 아웃도 원활하다. 우선 내일(2일) 잘 쉬고, 이후 훈련도 잘해서 홈에서 있을 경기에서도 계속해서 승리를 가져오겠다"고 힘줘 말했다.
사진_한국배구연맹(KOVO)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홍창기 종아리→윤동희 팔꿈치, 손목→김주원..
[고척=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13대3의 대승. '아마 최강'으로 군림했던, 한때 한국에겐 난공불락이었던 쿠바를 상대로 타자들이 제대로 쳐서 대승을 거뒀지만 한편으론 걱정 거리도 있었다. 바로 부상이었다.한국야구대표..
[24-11-02 22:40:00]
-
[뉴스] [NBA] 리그 판도가 흔들릴 수 있는 대형..
[점프볼=이규빈 기자] 부진에 빠진 밀워키의 에이스 아데토쿤보의 트레이드설이 등장했다.미국 현지 매체 'CBS 스포츠'는 1일(한국시간) 밀워키 벅스의 슈퍼스타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트레이드 가능성을 언급했다. 뉴스에..
[24-11-02 22:12:27]
-
[뉴스] “인성에 문제있어?“ 호날두, '국대 동료'..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포르투갈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포르투갈 국가대표 동료 주앙 칸셀루(알 힐랄)를 향해 '살인 태클'을 가해 논란이다.호날두는 2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알 아왈..
[24-11-02 21:52:00]
-
[뉴스] “레오! 기다려“ 네이마르 360억원 마이애..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리오넬 메시의 절친이자 브라질 절대 에이스 네이마르가 인터 마이애미 이적을 암시하고 있다.영국 데일리 스타는 2일(한국시각) '네이마르는 리오넬 메시의 자택에서 가까운 마이애미 부지를 약 ..
[24-11-02 21:43:00]
-
[뉴스] "공격 센스 분명히 있다" 박혜진 이후 새로..
이민지가 프로에 데뷔했다. 위성우 감독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은 2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BNK 썸과의 경기에서 54-70으로..
[24-11-02 21:33:59]
-
[뉴스] “이젠 새깅하면 고맙죠” 상대 수비 전략 뭉..
[점프볼=아산/정지욱 기자]11월 2일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부산 BNK썸 / BNK 70-54 승/ 아산 이순신체육관수훈선수 안혜지(16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3점슛 2개)Q. 박..
[24-11-02 20:52:16]
-
[뉴스] “멱살잡고 끌고가더라” 김단비 지배력에 감탄..
[점프볼=아산/정지욱 기자]11월 2일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부산 BNK썸 / BNK 70-54 승/ 아산 이순신체육관승장 BNK 박정은 감독Q. 개막 2연승 소감은?확실히 우리은행이..
[24-11-02 20:41:21]
-
[뉴스] BNK 위력 실감한 위성우 감독 “BNK, ..
[점프볼=아산/정지욱 기자]11월 2일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부산 BNK썸 / BNK 70-54 승/ 아산 이순신체육관패장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Q. 한계를 느낀 경기였을 것 같은데그렇..
[24-11-02 20:38:15]
-
[뉴스] ‘3점슛 5개 포함 23점’최성모, ‘커리어..
[점프볼=잠실/김혜진 기자] [점프볼=잠실/김혜진 인터넷기자] 삼성의 공격을 이끈 최성모가 개인 최다 득점을 경신하며 팀에도 승리를 선물했다.서울 삼성은 2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1..
[24-11-02 20:15:37]
-
[뉴스] “라운드별 4승2패 목표” 한국전력의 첫 개..
남자 프로배구 한국전력이 팀 창단 후 최초로 V-리그 개막 4연승을 기록했다. 한국전력은 2일 오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1라운드 OK저축은행과 홈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3-2(3..
[24-11-02 20:02:4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