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대구=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적지에서 안고 온 2연패, 안방에선 반등할 수 있을까.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은 반등에 초점을 맞췄다. 박 감독은 25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갖는 KIA 타이거즈와의 2024 한국시리즈 3차전을 앞두고 “굉장히 오랜만에 돌아온 느낌이다. 플레이오프에서 대구에서 좋은 기억을 안고 있다. 선수들이 홈에 돌아온 만큼 환경적으로 편안한 상황이라 본다. 분위기는 나쁘지 않은데, 이겨면 더 좋아질 것 같다. 승리를 통해 분위기를 반등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삼성은 21일 1차전에서 김헌곤의 솔로포로 리드를 잡았고, 연속 볼넷으로 무사 1, 2루 상황을 만들었다. 그러나 비로 서스펜디드 게임 선언되면서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고, 이틀 만에 재개된 승부에서 무득점에 그친 뒤 KIA에 역전을 허용, 결국 2대5로 패했다. 곧바로 이어진 2차전에선 선발 황동재가 1회에만 5실점했고, 결국 이를 따라잡지 못한 채 고개를 숙였다.

플레이오프 승리 팀이 한국시리즈 초반 2경기를 모두 지고 우승한 경우는 없었다. 0%의 확률에 도전하는 삼성의 부담감이 만만치 않다.

-라인업은.

▶타순에 대한 고민이 있다. 상대 선발이 좌완 투수인데, (좌투수가 등판한) 2차전에서 안타가 많이 나오긴 했지만 효율적이지 못했다. 그런 부분에 대한 고민이 있다.

-대구에서 2경기를 마치고 돌아왔다.

▶굉장히 오랜만에 돌아온 느낌이다. 플레이오프에서 대구에서 좋은 기억을 안고 있다. 선수들이 홈에 돌아온 만큼 환경적으로 편안한 상황이라 본다. 분위기는 나쁘지 않은데, 이겨면 더 좋아질 것 같다. 승리를 통해 분위기를 반등시키고 싶다.

-이재현 상태는.

▶100%는 아니다. 본인의 출전 의지가 강하고, 팀적으로도 필요한 부분이 있다. 오늘 라인업에 들어간다.

-구자욱 상태를 체크해보겠다고 했는데.

▶똑같다(웃음). 매일 체크 중이다. 통증 여부를 확인하고 있는 상태다.

-박병호는 부담을 갖는 걸까.

▶좀 해줘야 하는데...전체적으로 타격이 침체다 보니 베테랑이 부담을 안고 하는 느낌이다. 다시 홈으로 온 만큼 분위기 반등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라우어 상대로 잘 쳤던 기억이 있는데.

▶구위는 워낙 좋은 투수다. 내부적으로 분석하기론 구종이 단조로우니 그 부분에 초점을 맞췄다. 타선에서 그 부분을 염두에 두고 준비 중이다.

-오늘 제외된 선수는.

▶원태인 황동재다. 원태인은 내일 선발이다. 갈 때까지 가야죠(웃음). 몸 상태도 좋다.

-황동재가 흔들렸다.

▶초반에 구위가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았는데 흔들렸다. KIA가 1차전에서 승리하면서 분위기가 살아난 것 같다. 상대가 잘 공략한 것 같다.

-라인업 변화가 있다면.

▶류지혁이 2번, 강민호가 3번, 디아즈가 4번이다. 우익수 자리에 이성규가 들어간다. 빠른 공에 강점이 있어 기용했다.

대구=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14건, 페이지 : 36/5062
    • [뉴스] '우승확률 90%' 잡은 채 대구 온 KIA..

      [대구=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2연승으로 잡은 90%의 우승 확률, 그러나 아직 끝나지 않았다.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은 선수단의 집중력을 촉구했다. 이 감독은 25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갖는 삼성 라이온즈와..

      [24-10-25 17:12:00]
    • [뉴스] '김도영 3번+서건창 1루 선발' 2연승 K..

      [대구=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 서건창이 다시 한 번 1루수 글러브를 낀다.KIA 이범호 감독은 25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갖는 2024 한국시리즈 3차전에 박찬호(유격수)-소크라테스 브리토(좌익수..

      [24-10-25 16:57:00]
    • [뉴스] 발목 부상, 2차전 교체, 이재현은 과연....

      [대구=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이재현이 필요하다.“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발목이 아픈 유격수 이재현을 선발 출전 시킨다. 선수 본인도 의욕이 불탄다.삼성은 2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KIA 타이거즈와 한국..

      [24-10-25 16:55:00]
    • [뉴스] '맨시티 다음시즌부터 폭망각?' 홀란에 이어..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갑자기 다 떠난다고?'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상 최초로 5시즌 연속우승에 도전하는 맨체스터 시티 선수단 내부에 심상치 않은 기류가 형성됐다. 팀의 핵심 중 핵심들이 공공연하게 다른 팀으로..

      [24-10-25 16:47:00]
    • [뉴스] 국대 투수 고민중. 그런데 19명 중 5명은..

      [고척=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이번 프리미어12 국다대표팀의 특징은 현지에 갈 때까지 최종엔트리를 정하지 않았다는 점이다.이전까지는 대회를 앞두고 훈련을 할 때 최종엔트리를 정하고 이들만 훈련을 했다. 만약 부상 선..

      [24-10-25 16:40:00]
    • [뉴스] '현대캐피탈' 유니폼 입은 레오 어땠나.....

      한때 '안산의 왕'이라 불린 레오나르도 레이바(등록명 레오·현대캐피탈). 이제는 '천안의 봄'을 이끈다.현대캐피탈은 지난 24일 오후 7시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OK저축은행과 '도드람 2024-2025 V-리그..

      [24-10-25 16:37:23]
    • [뉴스] “홍명보호 3연승 질주→B조 1위“ 대한민국..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홍명보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 무패 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한국 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한 계단 올랐다.FIFA는 24일 10월 랭킹을 발표했다. 대한민국은 지난달 23위보다..

      [24-10-25 16:30:00]
    • [뉴스] '류중일호 프리미어12 상대' 日 이바타 감..

      [대구=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2024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 1라운드 B조에서 한국과 맞붙을 '사무라이 재팬(일본 야구 대표팀 애칭)' 사령탑 이바타 히로카즈 감독이 대구를 찾았다.이바타 감독..

      [24-10-25 16:28:00]
    • [뉴스] '당구 황제' 쿠드롱, 조명우와 3쿠션 월드..

      세계당구연맹 월드컵 16강전서 5개월 만에 격돌(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한국에서 '당구 황제'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프레데리크 쿠드롱(벨기에)과 '세계 챔피언'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

      [24-10-25 16:23:00]
    이전10페이지  | 31 | 32 | 33 | 34 | 35 | 36 | 37 | 38 | 39 | 4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