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13 00:05:10]
[점프볼=홍성한 기자] G리그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뛰고 있는 버튼이 첫 경기부터 존재감을 드러냈다.
G리그 유나이티드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싱가포르 체육관에서 열린 2024 FIBA(국제농구연맹) 인터컨티넨탈 컵 B조 킴사와 첫 경기에서 78-65로 완승을 거뒀다.
FIBA가 주관하는 인터컨티넨탈 컵은 올해로 34회 대회를 맞이했다. 각 대륙의 챔피언 클럽들이 참가해 치열하게 경쟁할 예정이다.
A조에는 유니카자(스페인), 페트로 데 루안다(앙골라), 알 리야디(레바논)가 자리했고, B조에는 킴사(아르헨티나), G리그 유나티이드(미국), 태즈매니아 잭점퍼스(호주)가 편성됐다. 각 조 1위가 결승전에서 맞붙는 형식이다.
G리그 유나이티드는 G리그를 뛰는 국제 유망주, 스타들로 구성된 일시적인 올스타팀이다. G리그는 2022년을 시작으로 매년 가을 G리그 스타들과 유망주들을 모아 팀을 구성, 다양한 팀을 초청해 이벤트성 경기를 열고 있다. 올해는 인터컨티넨탈 컵에 참가했다.
2022년 처음 열린 경기에서는 G리그 이그나이트와 프랑스 리그에 속한 메트로폴리탄 92가 맞대결을 펼쳤었는데, 당시 메트로폴리탄에는 강력한 1순위 후보였던 '외계인' 빅터 웸반야마(샌안토니오)가 속해 있어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웸반야마는 2경기에서 평균 36.5점을 몰아쳤다.
이번 G리그 유나이티드에는 반가운 얼굴들이 있다. 가장 먼저 부산 KCC와 계약해 6년 만에 KBL 무대를 누빌 ‘MVP’ 출신 디온테 버튼이다. 버튼은 이날 경기에서 31분 58초를 소화하며 17점 3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팀 내 가장 많은 출전 시간은 물론 득점 역시 최다였다. 여전한 존재감이었다.
‘일본 커리’라 불리는 토미나가 케이세이도 이름을 올렸다. 다만, 첫 경기에서 부진했다. 9분 45초를 소화해 2리바운드 1어시스트에 그쳤다. 시도한 3점슛 2개가 모두 림을 빗나갔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LA 레이커스 등을 거치며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후안 토스카노 앤더슨 역시 G리그 유나티이드 소속으로 경기를 소화했다. NBA 통산 202경기 출전 경력을 가진 베테랑답게 29분 26초를 뛰며 13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로 다방면에서 맹활약했다.
G리그 유나이티드는 오는 14일 호주 챔피언 태즈매니아와 2번째 경기를 치른다. 버튼은 FIBA 인터컨티넨탈 컵을 마친 뒤 일본에서 KCC에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_FIBA 제공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공식입장]“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 불공정,..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문화체육관광부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KFA) 회장에 대해 자격정지 이상의 중징계를 요구한 가운데 KFA가 6일 입장을 발표했다. KFA는 문체부 감사결과에 반발하며 법령에 의거, 조치 요구 ..
[24-11-06 13:56:00]
-
[뉴스] '가족 등지고 별거 선언→기량 급하락' EP..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가족과 등진 후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는 엔소 페르난데스가 첼시를 떠날 가능성까지 등장했다.영국의 더선은 5일(한국시각) '엔소 페르난데스를 영입하기 위해 두 빅클럽이 대담한 움직임을 보이고 ..
[24-11-06 13:47:00]
-
[뉴스] ‘연봉 지급 및 훈련비 전액 지원’...파격..
KXO에서 2025년부터 세계무대에서 활약할 3x3 선수를 모집한다. KXO(한국3x3농구연맹)는 오는 30일 서울 서초종합체육관에서 '2025 KXO 3x3 밸리데이티드 팀 선발전'을 개최한다. 해당..
[24-11-06 13:29:56]
-
[뉴스] 이기흥 회장 3선 도전에 간부급 직원들도 '..
게시판에 이 회장 연임 반대 글 올라…다른 직원들도 동참 분위기(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대한체육회 노동조합(위원장 김성하)이 이기흥(69) 회장의 3선 도전에 반대 입장을 표명한 데 이어 간부급 직원까지 연..
[24-11-06 12:54:00]
-
[뉴스] 'SON 임금 인상 피하고 싶다' 토트넘 충..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캡틴' 손흥민(토트넘)의 헌신은 '돈 계산' 앞에 무너졌다.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는 5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은 큰 폭의 임금 인상을 피하고 싶어한다. 손흥민에게 재계약 대신 1년 연장..
[24-11-06 12:47:00]
-
[뉴스] “가면 벗어 피르미누!“ 챔스에서 미친 '노..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리버풀 공격수 루이스 디아즈가 챔스 역사에 남을 '노룩(no-look) 슛'을 완성했다.디아즈는 6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레버쿠젠과의 2024~2025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24-11-06 12:36:00]
-
[뉴스] 빈틈없는 현대캐피탈, 황승빈 흔들려도 '연습..
프로 3년 차 이준협(현대캐피탈)의 성장세가 심상치 않다.올 시즌 현대캐피탈은 그야말로 거함. 천외천 레오~토종 에이스 허수봉~204cm 아포짓 신펑으로 이어지는 막강한 삼각편대를 구축했다. 게다가 중앙과 리베로에도..
[24-11-06 12:35:36]
-
[뉴스] [고침] 스포츠(PGA투어 106위 선수의 ..
PGA투어 106위 선수의 캐디 수입은 '1년에 2억원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천문학적 금액의 상금이 걸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뛰는 선수들의 수입 역시 엄청나다.스코티 셰플러(미국)는 올해 플레이..
[24-11-06 12:34:00]
-
[뉴스] PGA투어 106위 선수의 캐디 수입은 '1..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천문학적 금액의 상금이 걸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뛰는 선수들의 수입 역시 엄청나다.스코티 셰플러(미국)는 올해 플레이오프 우승 보너스를 빼고도 400억원이 넘는 상금을 받는 ..
[24-11-06 12:33:00]
-
[뉴스] “슬롯이 옳았다“ 포스트 클롭 '1순위' 알..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아르네 슬롯 감독이 '리버풀 레전드' 사비 알론소 바이엘 레버쿠젠(독일) 감독에게 '참교육'을 했다.리버풀은 6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레버쿠젠과의 2024~2025..
[24-11-06 12:29: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