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오는 22일 페네르바체와 갈라타사라이의 시즌 첫 이스탄불 더비를 앞두고 올시즌 페네르바체 지휘봉을 잡은 조제 모리뉴 감독의 '스페셜 혀'가 주목받고 있다.

모리뉴 감독은 11일(현지시각) 튀르키예 매체 'HT 스포르'와 인터뷰에서 이번 이적시장에서 나폴리를 떠나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한 빅터 오시멘에 대해 언급했다.

모리뉴 감독은 우선 올 초까지 이끈 AS로마 사령탑 시절 세리에A 무대에서 상대 공격수로 마주했던 오시멘와의 관계에 대해 “전혀 문제가 없다. 우린 좋은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뒤이어 진심으로 하고 싶은 말이 튀어나왔다. 그는 “다만 내가 그를 상대할 때마다, 나는 그에게 '너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말하곤 했다. 오시멘은 지나치게 다이빙을 많이 한다“고 직격했다.

모리뉴 감독은 지난해 1월 나폴리 원정경기에서 오시멘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1대2로 패했고, 2022년 10월 로마 홈경기에서도 후반 35분 오시멘에게 선제결승골을 헌납하며 0대1로 무릎 꿇었다. 오시멘은 해당 시즌 김민재(바이에른뮌헨) 등과 함께 나폴리의 스쿠데토를 이끌었다.

모리뉴 감독은 “오시멘에게 '이봐, 너는 지금 아프리카 최고의 선수 두 명 중 한 명이잖아. 너와 모하메드 살라. 예전엔 디디에 드로그바, 사무엘 에토, 조지 웨아가 있었고. 네가 이렇게 행동해선 안돼'라고 말한 적이 있다. 다이빙을 너무 많이 하는 게 그와 나의 문제“고 둘 간에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

모리뉴 감독은 “(대화를 마치고)10분 뒤 우린 다시 괜찮아졌다“며 “튀르키예 리그는 환상적이고, 갈라타사라이도 환상적인 팀“이라며 오시멘과의 멋진 맞대결을 기대했다. 다이빙 발언은 갈라타사라이를 겨냥한 심리전일 수 있다.

페네르바체는 시즌 초 4경기에서 3승1무 승점 10점을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 경기를 덜 치른 갈라타사라이는 3전 전승으로 2위에 위치했다. '이적 파동' 끝에 갈라타사라이로 날아온 오시멘은 15일 리제스포르와 리그 4라운드를 통해 데뷔할 예정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234건, 페이지 : 36/5124
    • [뉴스] “함께 재밌게 농구할 날을 기다리고 있다” ..

      “(전현우가) 나의 라이프스타일이 바뀔 만큼 많은 도움을 줬다. 함께 경기장에서 재밌게 농구할 그 날을 기다리고 있다.“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농구단은 4일부터 15일까지 일본 전지훈련을 통해 다가올 시즌을 준비..

      [24-09-14 15:11:44]
    • [뉴스] 한국가스공사 신승민의 차기 시즌 목표 “더 ..

      가스공사 신승민이 봄 농구와 국가대표 선발이라는 2가지 목표를 밝혔다.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구단은 일본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하며 2024-2025시즌을 준비하고 있다.지난 시즌 가스공사는 7위를 기록하며 플레이오..

      [24-09-14 15:09:45]
    • [뉴스] [오피셜]'또 음주운전' 공들여 키운 좌완 ..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음주 운전을 한 코치를 계약 해지하고, 이번엔 1라운더 핵심 유망주의 음주 운전까지. LG 트윈스 구단이 고개를 숙였다.LG 소속 유망주 좌완 투수인 이상영(24)의 음주 운전이 적발됐다. ..

      [24-09-14 14:34:00]
    • [뉴스] 토트넘 감독 충격 발언, '인종차별 피해자'..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로드리고 벤탄쿠르 감싸기에 바빴다.토트넘은 15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24~2025시즌 잉글랜드 ..

      [24-09-14 14:09:00]
    • [뉴스] 소노 이정현 “이번 시즌엔 개인보다는 팀 성..

      “개인보다 팀 성적을 올리고 싶다.“대만에서 전지훈련을 이어오고 있는 소노의 이정현의 다음 시즌 목표를 밝혔다. 이정현은 지난 시즌 44경기에서 평균 36분 43초를 뛰며 22.8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2월 KCC와..

      [24-09-14 13:50:18]
    • [뉴스] NC 다이노스, 17~19일 한화 3연전 한..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NC 다이노스가 한가위를 맞아 17일~19일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17일은 '한가위 풍성하 데이'행사가 열린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GATE 1 가족공..

      [24-09-14 13:44:00]
    • [뉴스] 아버지 별세한 앤드류 위긴스, 충분한 시간을..

      앤드류 위긴스의 아버지인 미첼 위긴스가 6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미첼 위긴스는 지난 1983-84시즌 시카고의 유니폼을 입고 NBA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휴스턴과 필라델피아를 거친 그는 통산 389경기에 나서 평..

      [24-09-14 13:43:42]
    • [뉴스] [오피셜] 펑펑 눈물 흘렸던 'GOAT' 돌..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리오넬 메시가 2달 만에 축구장에 돌아올 준비를 마쳤다.인터 마이애미는 15일 오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의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필라델피아 유니온과 2024시즌 미국 메이..

      [24-09-14 13:32:00]
    • [뉴스] 소노에서 부활 노리는 장신 슈터 임동섭 "질..

      “다시 팬들에게 기억되고 싶다.“2023-2024시즌 LG에서 임동섭은 정규리그 18경기에만 나섰다. 평균 출전 시간은 6분이었다. 최근 네 시즌 동안 임동섭의 출전 시간은 계속 줄었다.그럼에도 김승기 감독이 임동섭..

      [24-09-14 13:26:35]
    • [뉴스] 피겨 신지아, 주니어그랑프리 4위…파이널 진..

      후반부 점프 모두 클린 실패…최종 173.99점(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 신지아(세화여고)의 주니어그랑프리 파이널 3년 연속 메달 도전에 빨간불이 켜졌다.신지아는 13일(한국시간)..

      [24-09-14 12:30:00]
    이전10페이지  | 31 | 32 | 33 | 34 | 35 | 36 | 37 | 38 | 39 | 4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