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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가 단국대를 꺽었다. 정규리그 2연승을 달렸다.


명지대학교는 9일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단국대학교와의 경기에서 77-74로 승리했다.


올 시즌 첫 연승에 성공한 10위 명지대는 3승 9패를 기록했다. 9위 단국대(3승 8패)는 정규리그 5연패에 빠지며 플레이오프 경쟁에 적신호가 켜졌다.


명지대는 4학년 소준혁(20점)이 3쿼터에만 13점을 쏟아내는 원맨쇼를 펼쳤다. 준 해리건 또한 15점을 기록하며 인사이드를 지켰고, 장지민(14점)과 박지환(11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단국대는 송재환이 19점, 송인준이 14점, 신현빈이 10점을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경기 초반부터 단국대가 맹렬한 공세를 펼쳤다. 잇따른 미드레인지 점퍼에 이어 황지민의 3점슛으로 연속 7점을 올렸다. 그러자 준 해리건이 포문을 연 명지대도 박지환의 3점슛을 더하며 맞불을 놨다. 해리건이 인사이드에서 위력을 발휘한 명지대는 14-12로 근소하게 앞서며 1쿼터를 마무리했다.


양 팀은 2쿼터 외곽포를 주고받는 치열한 공방을 펼쳤다. 단국대가 치고 나가자 명지대도 박지환이 다시 3점슛을 꽂았고 해리건과 장지민, 김태헌의 득점이 나왔다. 단국대가 송인준을 살려주는 연속 득점으로 응수하자 명지대는 리드를 뺏기지 않았고, 박지환이 힘을 내며 41-37로 2쿼터를 끝냈다.


3쿼터에 접어든 명지대는 시작부터 원성욱과 소준혁의 3점슛으로 단국대를 몰아붙였다. 그러자 단국대도 송재환의 연속 득점에 이어 잠잠했던 최강민이 터지며 빠르게 동점을 만들었다.


접전 속 명지대는 소준혁이 연달아 3점슛을 꽂으며 포효했다. 공격 리바운드나 상대 턴오버로 나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소준혁의 불꽃은 식지 않았고, 이후에도 연거푸 미드레인지 점퍼를 성공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명지대가 59-54로 앞서며 3쿼터가 종료됐다.


4쿼터 초반 명지대는 장지민의 3점슛과 이태우의 속공 득점으로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수비에서는 해리건의 화끈한 블록슛이 나왔다.


하지만 단국대는 상대 테크니컬 파울과 U-파울로 나온 자유투를 놓치지 않으며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결국 김태영의 3점슛으로 종료 2분을 남기고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명지대가 곧바로 반격하자 김태영은 해리건을 상대로 돌파를 선보이며 추가 득점을 올렸다.


위기에 몰린 명지대는 장지민이 3점슛 시도 과정에서 얻어낸 자유투를 놓치지 않으며 다시 우위를 점했다. 그러나 신현빈에게 3점슛을 허용, 승패를 예측하기 힘든 승부가 계속됐다.


혼전 속 명지대 에이스 소준혁이 다시 빛났다. 팀에 리드를 안기는 결정적인 3점포를 터트렸다. 단국대가 이어진 공격에서 득점을 만들지 못하며 경기는 명지대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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