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야말이 기대치만큼 성장한다면 향후 15년 동안은 야말의 시대일 수도 있다.

발롱도르를 주관하는 프랑스풋볼은 5일(한국시각) 발롱도르 후보 30인 명단을 공개했다. 이에 앞서 프랑스풋볼은 21세 이하 선수들에게만 주어지는 코파 트로피 최종후보 10인도 발표했다.

최종후보 10인 중에서 야말은 2007년 7월 13일생이라 제일 어리다. 바르셀로나에서 함께 성장한 파우 쿠바르시 역시 2007년생 동갑이지만 1월 22일생이다.

코파 트로피 최종후보 10인에 오른 야말은 친구와 형들을 모두 제치고 이미 수상을 예약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에서 기대주로 떠오른 코비 마이누, 지로나의 돌풍을 이끈 사비우 등 쟁쟁한 후보들이 많지만 쌓은 업적이 압도적이다.

야말은 2023~2024시즌에 스페인 라리가와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서 최연소와 관련된 대부분의 기록을 싹 갈아치우면서 전 세계 최고의 유망주로 떠올랐다. 야말을 슈퍼스타급 지위로 올려준 건 유로 2024였다.

스페인의 주전으로 나선 야말은 유로 역대 최연소 영플레이어, 도움왕을 차지했다. 야말은 유로 최우수 선수에 올랐어도 이상하지 않은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스페인을 12년 만에 우승으로 이끌었다. 16살로 출발해 17살이 되는 2024년에 야말은 바르셀로나와 스페인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졌다.

야말이 코파 트로피에서 유력한 수상 후보일 것이라는 점은 모두가 예상한 부분이었다. 하지만 발롱도르 최종후보 등극은 기대 이상이었다. 야말은 2024년 발롱도르 최종후보 30인에 포함되면서 역대 최연소 발롱도르 후보에 등극했다. 태어난 지 17년하고도 52일 만에 세계 최고의 선수 30인 중 한 명이 됐다.

발롱도르 최연소 최종후보 기존 기록은 킬리안 음바페가 가지고 있었다. 음바페는 2017년 발롱도르에서 최종후보에 포함됐는데 당시 음바페의 나이가 18세 293일이었다. 야말은 음바페의 기록은 무려 1년 넘도록 앞당겼다.

2017년에 음바페는 전체 순위 7위에 올랐다. 야말이 음바페의 순위를 넘어설 수 있을지도 기대가 된다. 쉽지는 않아 보인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로드리, 주드 벨링엄, 음바페는 일단 야말보다 높은 순위가 매우 유력하다. 토니 크로스도 적지 않은 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실 17살인 야말에게 2024년 발롱도르 순위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 지금의 기세라면 야말은 앞으로 15년 넘도록 발롱도르 최종후보에 포함될 것이다. 2005년 이후 태생 선수 중에서는 이미 압도적으로 빠르게 달려가고 있기 때문에 대선배을 넘어서 야말은 언젠가 발롱도르 제일 높은 위치에 오르는 걸 원할 것이다. 야말의 시대가 열렸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362건, 페이지 : 36/5137
    • [뉴스] '감히 캡틴 SON을 인종차별? 징계 철퇴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로드리고 벤탄쿠르의 인종차별 발언이 3개월 만에 징계 처분을 받을 상황에 처했다.영국의 BBC는 12일(한국시각) '영국축구협회(FA)가 손흥민에 대한 인종차별로 벤탄쿠르를 기소했다'라고 보..

      [24-09-13 07:18:00]
    • [뉴스] 첫 QS→“자신감 Up!“→78구 6이닝 9..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기막힌 반전이다.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에릭 라우어가 또 한 번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12일 광주 롯데전에서 6이닝 1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로 승리 투수가 됐다. 지..

      [24-09-13 07:00:00]
    • [뉴스] 결국 SON이다. “그는 차이를 만들 수 있..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결국 결론은 손흥민(토트넘)이다.북런던 더비가 열린다. 최대 변수는 역시 토트넘 에이스 손흥민이다.토트넘과 아스널은 15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4-09-13 06:45:00]
    • [뉴스] '차단장 혈압 내년엔 더 올라갈까.' 1순위..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염경엽 감독의 얼굴을 오랜만에 미소짓게 만든 이는 아직 팀에 오지도 않은 1라운드 지명자였다.LG는 11일 열린 2025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0순위로 서울고 우완 투수 김..

      [24-09-13 06:40:00]
    • [뉴스] “홍명보호, 결국 시간과의 싸움“ '쐐기골'..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결국 시간이었다.10년 만에 A대표팀 사령탑으로 돌아온 홍명보 감독이 1승1무로 첫 여정을 마무리했다. 오만전에서 쐐기골을 터트리며 3대1 승리를 도운 주민규는 홍 감독과 약 2개월 만에 A..

      [24-09-13 06:30:00]
    • [뉴스] '연고대도 프로 1명을 못 보냈다' 대학야구..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충격적인 전멸 사태, 도대체 4년제 대학 야구에 무슨 일이.2025 KBO리그 신인드래프트. 총 1197명의 선수가 프로 무대 도전장을 던졌지만 단 110명의 선수만 팀들의 지명을 받았다.프..

      [24-09-13 06:21:00]
    • [뉴스] [매거진] 행정가로 돌아온 유재학 KBL경기..

      [점프볼=정지욱 기자] ‘프로농구 명장’이 행정가로 돌아왔다. 유재학 KBL경기본부장의 이야기다. 감독 시절 강력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정규리그 724승, 6번의 플레이오프 우승의 영광을 누린 그가 심판들을 이끄는 ..

      [24-09-13 06:00:06]
    • [뉴스] “첫날 선두는 좀...“ 버디 행진→선두에도..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첫날 선두로 끝나는 걸 선호하지 않는다.“내로라 하는 실력자들이 서는 필드,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리는 건 기분 좋은 일이다.그런데 12일 경북 구미 골프존카운티 선산 오션코스(파7..

      [24-09-13 06:00:00]
    • [뉴스] 답답한 토트넘 큰일난다!→'단돈 0원'에 S..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이 손흥민을 공짜로 빼앗길 위기다.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에 대한 관심이 추가됐다.스페인의 토도 피차헤스는 12일(한국시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영입 목표에 손흥민이 포함됐다'라며 손흥..

      [24-09-13 05:15:00]
    이전10페이지  | 31 | 32 | 33 | 34 | 35 | 36 | 37 | 38 | 39 | 40 | 다음10페이지